금전상어
상어고기
6일 새벽 교남 재당도의 어부 소씨는 영산도 남쪽 20해리되는 곳에서 3650킬로그램에 달하는 자성 금전상어를 낚았다고 한다. 이것은 교남시에서 근 십년래 잡은 가장 큰 금전상어라고 한다. 더 우연한것은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다른 한 어선이 거의 동시에 1665kg 되는 웅성 금전상어를 낚았다고 한다. 당지 어민들은 금전상어가 쌍을 지어 먹이를 구하는 습성이 있는것으로 보아 이 두마리의 금전사가 한쌍의 부부일것으로 추측했다.
이 상어의 몸뚱이는 전부 검은색을 띠였고 7개의 지느러미가 있었으며 치아가 없고 표면에 규칙적으로 배열된 흰색의 점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상어의 입에서는 붉은 피가 흐르고 있었는데 입속에 작은 물고기와 새우들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이는 자성 상어로서 표피 무늬가 표범같이 생겨 금전상어로 알려지고 있고 이런 상어는 국가에서 보호하는 어류에 속하지 않는다고 교남시 어업국 한 사업 일꾼이 소개했다.
거대한 상어를 낚은 어부 소씨는 30여년동안 물고기를 낚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이렇게 큰 상어를 낚았다고 기뻐했다.
소씨가 큰 트럭으로 상어를 해안에 끌어 올리자 수백명의 관객들이 모여들었다. 모두들 여태껏 이렇게 큰 물고기를 본적이 없다며 희한해 했다. 이 상어는 길이가 6.5m이고 무게가 3650kg라고 한다. 그리고 오전 9시 경에 산동 교남 6057호 어선이 200m떨어진 곳에서 또 한마리의 웅성 상어를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왔는데 10시 경에 길이가 4.5m이고 무게가 1665kg인 또 하나의 상어가 운반돼 왔다고 한다.
6일 오전 자성 상어는 청도의 한 호텔에서 42000원(인민폐)의 가격에 구매했고 웅성 상어는 청도 대우어업 발전유한회사에서 구매했다 한다.
이 상어는 껍질의 두께만 해도 5cm나 됐으며 껍질에 붙은 한층의 고기 덩어리는 삼겹살같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상어의 뼈는 타원형 모양으로 생겼는데 직경이 약 20cm나 된다고 했다.
만남의광장 중국연변카페
첫댓글 음...비대한괴기는 맛이 없다든데...
고기 맛있겠는데요... 맛봤으면 좋겠네요... ^^
와~~대단한 놈인데..맛있겠다...
아~청도바다에도 이런 물고기가 있었네요 수영 조심해야겠네요 모두들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