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6살 여중생입니다.
이 일은 제가 12살때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저는 별명이 잠만보일 정도로 잠이 많은 편이라
학교 쉬는시간에도 잠만 자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 날도 평소와 같이 가방에 있는
인형과 담요를 꺼내 덮고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저는 웬만하면 꿈은 안 꾸는 편인데
그 날따라 유독 이상한 꿈을 꿨습니다
1교시 쉬는시간에는 제가 저를 3인칭으로 보고있고
어떤 긴 머리에 여자가 저의
머리 앞에 서 제 머리카락 개수를
세고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무서운 이야기를 자주 보던때라
귀신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다 세면 죽는다 라는
말이 생각 나 어떻게든 꿈을 깨려고 이리저리
몸을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종이 쳐 종소리 덕분에 깰 수 있었습니다
그건 약간에 떨리는 감정을 뒤로하고
수업을 다시 들었습니다
또 이제 수업이 끝나 다시 자려고 하는데
제 옆자리에 있는 얘가 말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제 옆자리는 친하지 않아
약간만 들어주고 자야지라는 생각이였습니다
"아까.. 1교시에 너 잤잖아..그때 너가 옆에서
이상하게 속삭이는거야..그래서 내가 너 쪽을 보니까
너가 눈이 충혈 될 듯이 크게 뜨고
목이 꺾일듯이 위를 보고있었어.."
저는 그 말을 듯자마자 저의 꿈이 생각났어요
저는 애써 무시하며 잘 못 본거라고
말하고 다시 잠에 청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다시 잠을 자기에는 너무 신경 쓰여서
잠은 포기하고 수업 준비를 하려고했죠
그런데 저는 원래 수업시간엔 잠이 오지 않는데
그 날 따라 갑자기 잠이 미친듯이 오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습니다
근데 꿈에서 아까 봤던 그 여자가 이번에
저의 머리카락을 전부 잡아 미친듯이 당기고
있었습니다. 저는 순간적으로 놀라
소리를 미친 듯이 질러댔습니다
그리고 저는 쌤이 깨워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저에게 뭐라하시면서 자지말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쌤의 말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책상과 바닥에 머리카락이 미친 듯이 떨어져있었기
때문이예요.
저는 단발에 컬이 있는 머리인데
바닥에 떨어져 있는 머리는 긴 생머리였어요
저는 더 이상 자면 안 될거 같아
선생님께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조퇴 좀 해달라고 말한 뒤
조퇴해 학원에 2시간 정도 일찍 갔어요.
다행이 학원에서는 잠에 들진 않아
이산한 꿈을 꾸진 않았어요
그리고 저는 이 일을 부모님께 말씀드렸어요
부모님은 아무말 없이 다음날 고모집에
가자고 했어요
저희 고모가 무당집을 하시거든요
그리고 저는 어련 나이에 그 날 잠을 자기 두려워
부모님과 같이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부모남과 자도 그 꿈을
벗어나지 못 했습니다
이번엔 말소리에 깨어 다시 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백만천네개....백만천다섯개..."
소름끼치는 목소리가 저의 머리카락을
다시 세고 있었어요.
저는 다시 벗어날려고 계속 움직렸어요
그러니까 갑자기
"움직이지 말라고 !!!!"
귀를 긁는 듯한 목소리로 크게 소리를 질렀어요
저는 겁에 질려 그대로 굳은체로
그 여자가 머리카락을 세고있는걸
듣고 있는 수 밖에 없었어요.
그만하라고 소리도 지르고 온 몸을 다 움직여도 봤는데
부모님이 저를 깨워 주시기까지 가다리거나
빨리 가위 눌린걸 푸는 방법 외엔
방법이 없었어요
그때 알람이 울려 저는 일어날 수 있었어요
저는 또 부모님께 바로 말했고
고모네 집으로 갔어요
고모는 저 뚫어져라 보더니
"에휴... 또 그 일이냐?"
저는 의아해서 엄마에게 물어보니
엄마도 어릴때 기가 약해
저와 똑같은 이유로 왔다고 하더라고요
엄마는 고모에게 예전에 줬던걸 또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작은 사탕 같은걸
여러게 주더라고요
그 날 밤에 엄마는 저한테 그걸
입에 문 체로 자라고했어요
그리고 전 그렇게 그것을 물고 잔 뒤
그 여자가 나오는 꿈은 나오지 않게 돠었어요
벌써 4년 전 일이지만 다시 생각해도
소름끼치는거 같아요
첫댓글 제가 여렸을때 들었는데 머리카락을 다세면 어디론가로 데려간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