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독일 국대에 4백에서의 완성된 왼쪽 풀백을 찾는게 숙제인거 같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베스트 11 옵션 3~4개)

[FCB Sane]

제가 독일 국대팬이고 이번 유로 2020 우승을 갈망하는 사람인데

팬심과 제가 아는 지식으로 베스트 11을 짜보는데요

9번 자리는 하베르츠나 사네-나브리 투톱이나 베르너 등이

해답이긴 한데

독일이 4백일 경우 완성된 왼쪽 풀백 찾기가 참 힘들더라고요

1. 고젠스

2. 할슈텐베르크

3. 슐츠

4. 필립 막스

이렇게 독일 왼쪽 풀백들이 있는데

이 중에 아쉽게도 4백에서 완성된 모습을 보여준 왼쪽 풀백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근접한게 필립 막스인데 아직 클래스나 경험이 부족하죠

할슈텐베르크는 소속팀에서 주로 왼쪽 풀백으로는 요즘에 거의 안나오고

3백에서의 왼쪽 센터백이나 4백에서의 왼쪽 센터백으로만 나오고

킥력과 크로스는 좋지만 스피드랑 수비 복귀가 좀 느린게 아쉽습니다

슐츠랑 고젠스는 4백에서 약하고 3백에서 빛을 발하는 왼쪽 풀백이죠

그래서 이번 3월 월드컵 예선에서 뢰브가 엠레 찬을 왼쪽 풀백으로

썼었는데 전 엠레 찬의 저돌적인 돌파와 스피드가 있어서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찬이 람 국대 은퇴 이후로 오른쪽 풀백을 잠깐 본 적이 있죠)

그나마 2018 월드컵 직후에 프랑스와의 네이션스리그 1차전 (당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0:0무)에서

왼쪽 풀백으로 나온 뤼디거가 해답일 수도 있죠

그래서 제가 한번 제가 아는 한에서 베스트 11 옵션 여러개를 만들었습니다

1. <3백+고젠스+쥘레+사나브리 2톱>

제가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현재 독일에 아쉽게도

4백에서의 완성된 왼쪽 풀백이 없으므로

그나마 독일 풀백 중에 챔스 성적이 좋고 공격력이 좋은

고젠스를 살릴려면 뤼디거-훔멜스-보아텡 3백이 기본으로

받쳐줘야 한다고 봅니다

오른쪽 풀백은 쥘레 / 클로스터만이 유력한데

쥘레의 오버래핑과 크로스가 은근히 좋아서

3백에서의 풀백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2. <하베르츠 톱+뤼디거 왼쪽 풀백+RB에 클로스터만 or 쥘레)

3백도 좋지만 4백을 쓰긴 해야겠죠

뤼디거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스피드가 좀 느린 훔멜스의 빈자리를

커버할 수 있지만 뤼디거가 오른발 잡이라 오버래핑면에서는 아쉽습니다

3. <귄도간 제로톱>

이건 포백은 아까 뤼디거 LB에

귄도간 제로톱인데요

귄도간이 올시즌에 맨시티 선수단 중에서 리그에서

골을 제일 많이 넣은 선수라네요 (12골)

귄도간의 공격력, 득점력, 연계 등을 고려할 때

수비 가담이 좋은 뮐러를 귄도간 바로 밑에 두고

귄도간이 사네와 나브리를 밑에서 같이 공격할 때 도와주는

역할을 하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귄도간이 뮐러와 시너지를 낼 수도 있고요

다만 귄도간이 수비적으로는 조금 아쉬워서 사네-나브리 밑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생각해본 독일의 수비 라인 옵션+공격 라인 옵션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쥐돌]

재료는 최상인데... 이 재료를 조합해서 최상의 음식을 만들어낼 요리사가 뢰브란게 걸리지만... 그동안 실패를 했으니 이번에 최상의 음식이 나오리라 믿어봅니다!

[폭군피터아츠]

고젠스 굉장히 좋아하는 선수입니다만 약간 전술상성을 타는선수라..... 뮌헨의 데이비스 역할을 해줄수있는선수인데..어찌될지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