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ㅂ
바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박사님이 아이와 갈등을 겪고 있는 보호자에게 육아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임. 설명만 보면 왜 단순한 육아 프로그램을 보고 눈물이 나는지 이해 못 할 수도 있음. 하지만,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같은 프로그램의 경우 프로그램 포맷 자체가 아이의 문제 행동을 고치는 것에 집중하고 있던 것에 비해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는 아이의 문제 행동에 집중하기 보다는 육아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적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제공해주기 때문에 기존 육아 프로그램과는 다른 점이 있음.
보호자와 아이 서로가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털어놓고 오 박사님의 솔루션대로 평화를 되찾아감으로써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이 나오는데 이게 눈물지뢰라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음.
아마도 어릴 때 자신의 모습이 아이에게 겹쳐보이거나 또는 자신이 부모일 경우 자식의 모습이 아이에게 겹쳐보여서 울컥하는 게 있는 것 같음.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줄 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마음도 다독여주기 때문에 힐링프로그램이라는 반응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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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슬픔 ㅠㅠ.. 이 프로가 참 좋은게 금쪽이의 부모님도 부모님이기 전에 누군가의 금쪽이었다는 걸 늘 일깨워줘
ㅠ나 유투브로 잠깐 봤는데 눈물 줄줄이었어
나는 부모입장에서 보는데 볼때마다 울면서 반성하고 애한테 사과하고 한주 뒤에 또 이거보고 울면서 반성하고 담날 애한테 사과하고 반복이야
볼때마다 반성하고 사과할거리가 생기는게 애한테 미안해서 넘 눈물나ㅠㅠ
개공감 유튜브 클립 보고 맨날 질질 짬
진짜 보면서 눈물샘이 건조한 적이 없다..🤦♀️
ㄹㅇ 볼 때마다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