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 미치겠다..어제 그렇게 늦게 일어난것도 아닌데..
넘무리해서 피곤해서 그런가
그러고보니 계단을 수없이 내려와서 무릅이 아프긴 하다..
63빌딩3번내려온듯..20층짜리를9동을 했으니원..
잘려고 누워있으니까 별별생각이 다든다..
오늘 아침9시에 일어나야 밥도 먹고 할텐데..
ㅉㅉ..4시다되서 잠들었을거다..것두 선잠잤다..악몽과함께..
암튼 9시좀 안되서 오빠가 출근했다고 전화가 왔다..
아직도 널부러져 자냐고..ㅋㅋ
제시간에 일어나서 다행이긴 하다..
눈이안떠져서 물한잔 쭉 들이키고 바로 씻었다.
샤워도 하고..허리사이즈가 1인치 또 줄었다..공복이라서 그런가..
몸이 변하고 있는게 느껴진다..팔목도 내손가락으로 안잡히던게 잡히고..
등도 팔뒤로해서 젓히는게 안됬었다..그만큼 심각하게 살이 쪘던거다..
그런데 오늘 샤워하면서 해보니 거뜬히 되는것이다..등살이 많이 빠진것 같다..
암튼 전체적으로 조금씩 덜어냈나보다 6키로라는게..
이제 저울이 확실히 69를 가리키고 있다..3일전만해도 70과 왔다갔다 했었는데..
참..씻고 9시40분에 아침차려서 먹음-흰밥반공기-넘배불러서 남김,똥땡땡2개,콩나물무침,
닭고기살(그저께 오빠가 술안주한다고 나무때서 불로 굽는거있음-기름기 없구 껍질은오빠가
다먹어서 남은살만 따로 냉장고에 넣놨었다 버리기 아까워서리)퍽퍽한거 몇점-400
콩나물국은 그제 밤에 끓였는데 오늘아침먹을려고 보니까 벌써 상해있더라..
국없이 먹으려니 좀 막막했음..국물먹는편은아닌데 밥먹기전 한숟가락은 먹었었는데
그래도 콩나물무침이있어서 먹을만했다..그것도 없었으면 반찬이 정말없는데다가
나물섭취를 못하는거라 끔찍스럽다.아침부터 넘 길다..ㅋㅋ
11시에 학원가따가 1시30분쯤집에오면 비빔밥시켜먹어야지..넘 맛있다..우리집근처 식당..
고추장소스가 예술이라 비비고 남은건 의례히 보관하고 있음..
그러고 오늘은 3시쯤 나가야겠다..오빠가 집에 온다고 나보고 먼저 와있으랬음..
일찍일하고 와야지..
학원갔다와서 참외 작은거 하나깍아먹음-70 참외 진짜 달고 맛있다..지금 제철인가보다..
비빔밥시켰음-반정도먹고 남겨놨다가 저녁때먹어야겠다..ㅎㅎ-350
4시에 나갔는데 이놈으 11-6 버스는 삼십분기다리는게 기본이가부다..
결국 차로15분이면 가는길을 5시 다되서 도착함..4시50분..
한시간 하니까 오늘 잠을 잘 못자서 그런가 아님 어제 너무 무리해서 그러나
몸이 도저히 따라주질 않는거다..그래서 못하겠다고 전화하구 바로 집에옴..
또 꼴에 떡볶이가 넘 먹고 싶어서 한정거장 전에 내려 떡볶이2/1인분-1인분에 2000원인데
천원어치만달라고함..순대2/1인분,튀김(오징어2,감자1)총3000원어치를 사서
딸랑딸랑 집에옴..튀김냄세가 진동을 해서 오면서도 침이 꼴딱꼴딱 넘어갔다..ㅋㅋ
7시정각에 집에 도착해서 오자마자 먹어치우기 시작함..첨엔 너무 맛나더라..
다먹을수 있을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양도 많구 넘배불러서 순대는 몇개먹구 남기구..
나머진 다먹어치웠다..600~700넘행복했다..먹고싶은거 참았다 먹으니까 흐뭇하기까지 했음..
그후로 한시간반인가 지나 팻다운한개 먹음-튀김을 먹어서 그런지 좀 걸려서..오늘2병섭취함
50칼로리..하루에 한병만 먹는걸로 아는데 뭐음료니까 괜찮겠지..
다욧하기전엔 여기에다 햄버거 셋트까지 늘어놓고 먹었으니..원..남기긴 했지만..
여러가지 늘어놓고 먹는걸 좋아라함..과자도 그렇다 꼭 한가지만 먹진않는다
다 못먹어도 3개쯤은 줄줄이 뜯어놓고 본다..그러다 결국 하루에 다 해치우지만..
오빠랑 오빠아는사람이랑 저녁약속 있었는데 보나마나 고기먹을거고 거기다
늦게 불러낼텐데 요렇게 배채우는게 훨낮지..역시나9시다되서 전화가 오더군..
안나갈라그랬는데 좀있다 또 나오라고 전화질..피곤했지만 아는사람이 보고싶다길래
간만에 얼굴좀 비춰줄라고 버스타고 오빠네 동네 흉~~가서 보니 양념돼지갈비 먹더라
근데 배불러서 안먹구..감자샐러드가 눈에 들어옴..반주먹 있길래 먹어주고..
3숟가락정도밖에 안됐음..근데 걸리는건 마요네즈로 버무렸을까..의구심이듬..
느끼하진않구 단백했는데 마요네즈는 안들어 간것같다는 나의 단순한 추측..자판커피-프림의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한모금마시고 못먹겠더라..살로간다고 생각하니..샐러드와함께-200
그러구 물먹구..2차간다길래 쫄래쫄래 따라가서 알탕에 소주 드시던데..
막잔에 권하길래 소주 한잔먹구 안주로 물먹음..90 ㅋㅋ배불러서 더이상 먹기도 싫었음..
아직도 소화가 안됨..떡볶이의 위력..튀김도 한목해주고..피곤하다 대충이나닦고
자야겠다...낼 시험인데..일찍안가도 되니까 잠이나 푹 자야겠다..
총칼로리 대략1800 오늘 너무 무리했다..ㅋㅋ-샐러드 칼로리 정확하게 모르겠다..200잡았는데 더나가면 어쩌나..암튼 오늘 다욧3주만에 최고로 칼로리 높게 섭취했다..
낼부턴 다시 밥만먹는 생활로 돌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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