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ㅠ_ㅠ 제발!!!!!!!!!!!오늘은 고등학교 배정 나는 날 ...
제발 ,.. 제발 ..ㅠㅠ 우리 우리 유빈이랑만 같은 고등학교 됬으면.ㅠㅠ
'정유빈' 이 이름 3글자만 들어도 자고 있던 내 눈은 동글동글한 눈으로 변한다..유빈이는...공부도잘하고..잘생기고..인기도 많은데..설마 나 같은 애를 처다 봐 주기나 할까?? 자기 눈에는 .. 내가 조그마한 개미 처럼 보이겠지..
"한지배 !! 지배ㅇㅑ!!!!!!"
나의 베스뜨뜨뜨!!♡ 브렌드 라는 정미라는 년은 간떨어지게 놀랄만큼 소리를 버럭 질렀다 .
"야!!!! 너 나 심장 약한거 알지!!!!! 어따대고 소리 질러!!!"
"ㅠㅠㅠㅠ 미안해. ㅠㅠㅠ"
"아 진짜 -_- 근데 왜 불렀어.."
"우리 반 애들 고등학교 배정 된거 봤거든 . 너 유빈이랑 같은 학교래~"
"어??? '한'고등학교? 저..정말!!!!"
오마이갓 >_< 이렇게 좋은일이 ... 어떻게 이런일이....
유빈이랑 같은학교 안될수도 있는데 왜이렇게 호들갑이냐구 ?
내성적으로는 그 좋은 '한'고등학교도 못가..근데 겨우 겨우 붙어서 '한'고등학교로 붙었다지 .. 근데 유빈이는 성적도 좋은데다가 .. 뒷 빽이 작샬 나서 .. '한'고등학교에 그냥 붙엇다고 할수있지..돈 없는사람은 어떻ㄱ ㅔ살아라는지.......
"오늘 내가 한턱쏜다!!!"
"놀구있네"
'놀구있네' 라는 귀가 나의 자존심을 건드려 버렸다. 그것도 우리 학교에서 나갈만큼 잘나가는 유하은이 나에게 놀구있네 단어를 던져버렸으니.그대가를 치루게 해야 하지만..오늘은 너무 기뻐서 봐주기로 했다..
"지배 야 ㅠㅠㅠ 축하해 지배야 ~"
아하하 ^^ 내소개 안했네 ..나 한지배 ^^ 이름이 조금 특히 하지??
우리 엄마가 내가 여자라서 지지배 라고 지을려다가 어쩌다보니깐 한지배로 됬어 ^^ㅋㅋ
학교가 끝나고 정미라는 년한테 한턱쏠라고 준비하고 가려는데..
"헥헥헥..한지배 니 와이렇게 걸음걸이가 빠르노! 어 ? 올래 서울까시나 들은 이래 빠르나."
저 사투리 쓰는 애는 누구냐고?저뻔에 우리 학교로 전학왔는데 내가 조금 잘해줬다고 친해지자고 하는애/...
"그래 내 걸음걸이 빠르다 우짤래! -_- 그건 그렇고 왜 불렀는데"
"헥헥..그그 수빈인가 유빈인가 머시기 있잔아"
"우리 유빈이 왜 -_-"
"니가 배정된 고등학교 옆 에 있는고등학교로 배정됬다안카나."
"머라구 0ㅁ0 머,,라구?분명 같은고등학교인데,, ,,,"
"나도 처음에 들었다가 놀랬다아이가..근데 애들 말로는 요번에 유빈이 성적 뚝 뚝 떨어졋다 안카나...그러니께..유빈이는 빽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이때까지 성적으로 들어갔다안카나..그니께 빽 소문은 다 구라인기라.."
"그....그럼.....나는 어짜라고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막 울음보가 터져 나왔다. 그런 내 등을 토닥여주는 정미 ㅠㅠㅠ
"됬어 이년아! ㅠㅠ 니가 유빈이 ..빈이.. 성적안되도 빽잇으니깐 한 고등학교 간다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 니가 책임져.."
"내가 알았냐! 그래 미안하다 미안해 !!!!!"
"빈아..제 추접 스럽지 ??^^제 너 따라서 한고등학교 갈려고 했는데 니가 다른 학교 배정나서 저렇게 우는거래 ^^ "
'추접 스럽지??' 라는 말이 내 울음보를 그치 게 만들었다. 추접..추접..내가 제일 실어 하는말인데.....그것도 유빈..빈이 앞에서......
"응 제 추접 스러워 0ㅁ0생긴것도 은이보다 못하다 ^^"
"역시 우리 빈이 최고乃빈아 오늘 내가 떡뽁이 사줄까?"
"도리도리"
"그럼 머 먹고 싶어?"
"은이 사랑 >_<"
"히히 .. 왜그래 >_< 사람들 보잔아아~^^"
빈이..빈이가..저 한하은년하고 사귄거야??그랬던거야??나만 몰랐던거야?????다 알고 있었던걸거야....혹시.........정미이 ..기지배...
"하하하^-^ 지배야 ^^ 우리 머 사먹으러 갈까 응 ?^^"
"너..알고 있었어???그래서 나 성적오르게 해서...이유빈..이새끼하고 같은학교 안되게 할려고 그랬던 거였어??"
"나,,, 니가 아픈거 .. 보기 싫어.....그래도..내 친군데.."
"........정미야.......고마워......"
"머가.....내가 미안하지."
"나..저딴 새끼 다 잊을ㄲㅓ야..."
그리고 몇일 몇달이지나고.......
나 고등학생 되었다...나 1-2반 정미 1-4반. .2반 차이 난다 .
그치만 아침마다 모여서 놀고 있다..그 사건 이후로는 더 친해지기 시작했다.
"정미야 0ㅁ0 나 오늘 아침 안먹었다!!머 사먹으로 가자!!"
우렁 차게 울리는 1-4 반의 내목소리..조금은 쪽팔렸다..조금은..
"이것들아 눈 안깔어 -_-"
그당새 정미가 기선 제압 했나보다.. 정미말에다 책보고 다제각기 일한다..
"히히 ~ 나오늘 아침 안먹었어.ㅠㅠ 배고파 죽겠어 편의점 가서 머 사먹자..."
"나야 좋지~♡"
그렇게 우리는 흥겹게 말하고 말하면서 편의점에 도착했다.
딸랑딸랑..문이 열리고 아침밥 안먹은 애들이 쫌 잇는지 편의점 안은 버글버글 했다.
올래 편의점안에서 빵하고 우유 먹을랬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대충 나는 샌드위치에다가 딸기우유 하나 사놓고 우리는 제일 경치 좋고[?]
제일 사람없는 뒷뜰에가서 앉아서 먹고 있었다.
"아침에 먹으니깐 오바이트 할려고해 -_-ㅋ "
"ㅋㅋㅋㅋ 나두나두 .."
정말 나 오바이트 할꺼 같아 ㅠㅠ 나 야채 실어하는데.. 특히 피클인가 머시기 ㅠㅠㅠㅠㅠㅠ
"똑바로안서?"
"정미야..금방 무슨소리 못들었어?"
"들었어..똑바로 안서?? 우리 한번 찾아보자.."
소근소근 안들릴 정도로 말 했다.
"어..저기다.."
"이것들아 일자로 안서냐고! 선배말이 개짖는것 처럼 들리냐 어?"
"야...저거..이유빈 아니야??어?? 머야 >_< 왜 무릎 꿇고 있데?"
"내가 어쩨 알어 -_- 너는 주둥이 다물고 보기나해!"
"알았어ㅠㅠ"
위에서 편한하게 앉아 있는 멋찐 미소년 ~ 이 있고 그 밑에 무릎 꿇고 앉아있는. 1학년애들 ..
"안되겠다..정미야 너 먼저 가 있어 나갔다 올테니깐 "
"안되! 니가 왜가!"
"너 같으면 저 꼴 보고 있겠어!!"
터벅터벅. 대체 이 용기는 어디 서 나오는걸까 ㅠ_ㅜ
"야.."
"똑 바로 안하냐?"
내말은 들은 체도 안하고-_- 나쁜 놈의 시키들.
"야아!!!!!!!!야아!!!!!!!!!!!!!!"
"아 존나 놀래죽겠네. 니 누구고"
"...나.??????나.......나는......"
"아 쪼끄만한게 -_- 너 명찰 보니깐 1학년이네? 나 2학년이거든? 말 까냐?"
"아..아..머!!꼭꼭..1년더 빨리 태어났다고...조..존댓말..써야되냐!!"
"이게 진짜!"
"김현수 .. 그만해라 ."
"어....? 알겠다.."
"머..머가!!"
"너 민서 때문에 봐줬다 . 너 1학년주제에 앞으로 이딴데서 지랄 떨지마라 알겠냐?"
난 할말을 하려고 왔어..할말 해야겠어..내할말.....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자작
--------------♡피싱 구라미 #01 '그만해라..'
굿잡소녀乃
추천 0
조회 15
03.10.04 22:44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