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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happymoo
삼주 전에 급하게 오사카 여행을 준비해서 다녀왔어!
두명이서 갔고, 호텔만 이용해서 숙소 비용이 꽤 많이 들었어
총 3박 4일 일정이었는데, 출국/입국 비행기 시간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이틀정도만 제대로 된 관광일정이었다!
그래서 교토나 고베까진 못 갔어(체력이 좋지 않아서 과감히 포기)
(오사카 여행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았어 진짜ㅠㅠㅠ)
다른 여시들도 후기를 많이 올려서 나는 꼭 공유하고 싶은거 위주로 글을 쓰려고해 ㅋㅋㅋ 첫째날은 그래도 전체적인 일정을 좀 보야주고 나머지는 그냥 핵심만 쓸게. 유니버셜도 너무 늦게 가서 딱히 한게 없기 때문에 위에 사진만 올리려고!
🚨바쁜 여시들은 이것만 봐줘🚨
- 천지인 가지마 : 바퀴벌레 나왔어 밥먹는데 계속 기어다니고 진짜 너무 더러워 우메보시 담아놓는 그릇에 누린때 쩔고 가게도 너무 좁고 최악이었어
- 20만원대라도 숙소 찾는다면 난바 근처 발리안 리조트 호텔 추천 : 존나 특이하고 인도st인데 스파도 있고 어메니티 존나 잘 돼있음ㅋㅋㅋ 침대 개좋고 추천
- 유니버셜은 꼭 익스프레스로 끊어 ㅋㅋㅋ 기다리기 시간 너무 아깝더라 ㅠㅠ난 놀이기구 거의 못 탔어
- 지넨스시는 꼭 가! 두명이서 스시 10접시 넘게 시킨거 같은데 오천엔 안 넘더라... 진짜 스시 내가 태어나서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어.... 도미랑 타마고 꼭 먹어줘
<일정요약>
난 알차게 돌아다닌 편은 아닌 거 같아.. 다른 여시들 후기보면 엄청 알차더라구 ㅋㅋㅋ
내 여행 경로는 그냥 체력 안 좋은(?) 사람이 다닐 수준이라 생각하면 될 거 같아!
둘째날은 그래도 좀 힘들었어 (걸은 시간만 10시간 넘더라구)
👉🏻1일차 : 간사이 공항(비행기 지연돼서 간사이 도착하니 일곱시 정도더라구) - 난바 숙소에 짐풀기 - 도톤보리에서 저녁 - 도톤보리 구경 후 숙소 복귀
👉🏻2일차 : 도톤보리, 난바 시내 구경(쇼핑몰 위주) - 우메다 공중정원, 햅파이브, 장어덮밥 - 숙소 복귀
👉🏻3일차 : 천지인가서 부타돈 - 유니버셜 스튜디오 - 신사이바시 지넨스시(신사이바시 구경도 했는데 우리나라 청담동 느낌이야 명품관 모여있고 외제차 ㅈㄴ 많음) - 로손 편의점 음식이랑 야식먹기
👉🏻4일차 : 간사이 공항! (항공기 결항, 지연이 심했던 날이라 하루종일 공항에만 있었어)
<주요경비> 2인 기준 총 160만원
이스타항공 2명 왕복 50만원
👉🏻1,2일차 숙소 : 난바 선루트 호텔 이코노미 더블룸 20만원
👉🏻3일차 숙소 : 호텔 발리안 리조트 난바 24만원❤
👉🏻환전 50만원(식비 25-30 정도? 나머지는 관광하고 깨알같은기념품사기나 편의점가는데 썼어!)
👉🏻환전 50만원 중에서 icoca카드(오사카 교통카드인데 500엔 보증금, 나는 총 2장 구매) 4만원
👉🏻 유니버셜원데이프리패스+라피트 왕복권 18만원 정도?
이번 후기에서는 3일차 숙소 위주로 쓰려고 하트표시 해놨다 ㅋㅋㅋㅋ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할게
그리고 나는 애당초에 교통카드가 편할 거 같아서 그냥 교통카드로 하고 관광명소도 다 따로 돈 내고 갔는데 이게 더 돈 많이 나왔어
그냥 오사카 주유패스사는게 나아!
물론 이코카 카드로 다니면 한국에서 지하철 탈 때랑 느낌이 똑같아서 편하긴 한데
🌟🌟🌟🌟🌟그래도 햅파이브, 공중정원을 각각 다 돈 내고 가서 어쨌든 손해였어ㅠㅠ 주유패스샀으면 공짜니까! 나처럼 오사카 시내 관광할 여시들은 꼭 주유패스로 이용해!!🌟🌟🌟🌟🌟
👉🏻👉🏻👉🏻여행후기
첫째날! 간사이 공항에서 라피트 특급열차를 타고 난바로 갔어
열차는 이렇게 생겼고 좌석제라 편했어. 허름한 무궁화호느낌이더라ㅋㅋㅋ 내부가 허름해서 그런지 뭔가 이국적인 느낌은 더 났어(?)
열차는 삼십분에 한대정도씩 있는 거 같더라구.
나는 한국에서 미리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한 왕복권 가지고 가서 표로 바꿔탔음! (인포메이션 같은 데 가서 표로 바꿔야해! 개찰구에 넣어야하더라구)
라피트에서 본 관람차! 예쁜데 사진이 잘 안 찍혀서 아쉬웠음
난바에 짐풀고 먹으러 간 곳. "치보" 라는 밥집이고, 아래 사진은 돈페이야끼야.일본식 계란말이라고 보면 되는데 안에 돼지고기 들어가있고 ㅎㅎㅎ 존맛! 5-6천엔 쯤 됐던거 같애
나는 치보에서 총 3가지 메뉴를 먹었어
믹스 오코노미야끼, 믹스 야끼소바, 돈페이야끼
그리고 콜라 시켰는데 콜라 절대 먹지마 화장품맛남ㅠㅠ 350엔이나 하던데 진짜 돈 아까웠어
첫 날 저녁식사는 한 3,800엔 정도 나왔어! 일본은 소비세가 8% 따로 붙더라구.
개인적으로 오코노미야끼는 그냥저냥이었고(너무 단단했어)
야끼소바 존맛! 하지만 신촌에서 먹은 "하나"가 더 맛있았음...ㅋㅋㅋㅋ
밥먹고 글리코상 구경하러갔어. 소문대로 오사카는 정말 한국사람 천지더라 ㅋㅋㅋ 사진 찍는데 한국인들이 사진찍어드릴까요? 하면서 다가오고 ㅋㅋㅋㅋ 여기도 한국말 저기도 한국말ㅋㅋㅋ
도톤보리강인데, 약간 나는 중국같다고도 느껴졌어. 우리나라 청계천이랑 비슷하지만 훨씬 오래되어보이고 물은 엄청 더럽더라 ㅋㅋㅋ 저 강에서 크루즈도 하더라구. 난 돈내고 하고싶지 않아서 안 탔지만!
그래도 길거리음식 먹으면서 걷기는 좋았던거 같아. 북적북적
첫 날에는 워낙 늦게 도착해서 쓸 게 별로 없네ㅠㅠ 내가 느낀 오사카 첫 인상은 약간 한국의 명동같다는 느낌이었어! 온갖 택스프리샵 모여있고ㅋㅋ 자국민들은 잘 안 먹을 거 같은 길거리음식 즐비해있고??ㅋㅋㅋㅋ 명동오는 일본인들 기분을 알 거 같았던ㅋㅋㅋ
아 참고로 오사카 돈키호테 뒷골목쪽은 밤늦게 가지마! 나는 뭣모르고 갔는데 클럽, 가라오케 호빠 이런거 모여있더라고ㅈ
개무섭게 생긴 남자들이 서있고 지나가는 사람 계속 스캔하는제 진짜 기분 나빴어 ㅠㅠㅠ 너무 무서웠음
둘째날은 눈 뜨자마자 이치란 먹으러갔어!
이치란.. 나는 소스 4배로 뿌럈고 신라면 정도의 맵기였어
목이버섯이랑 반숙추가해서 먹었는데 짖짜 너무 맛있더라!
한국에 왜 안 생길까..? 오사카 다시 간다면 이치란 때문에 가는거야 ㅠㅠㅠㅠㅠ 진짜 핵 전 맛!목이버섯 넣었더니 식감이 살아나서 좋았어
나는 1호점? 인가 갔다가 줄 너무 길어서 별관으로 안내해주는 사람 따라가서 먹음 ㅎㅎㅎ 웨이팅이 없어서 너무 좋더라. 주문 방법은 쬐끔 당황스럽지만 그래도 블로그보고 따라하니까 쉬웠어 ㅋㅋㅋㅋ 블로그 검색 꼭 해봐!! 매운거 아예 못 먹는 여시는 비법소스 안 넣고 깔끔하게 먹는게 나을거 같아
나 미니언 짱 좋아하는데 일본은 정말 미니언으로 도배가 됐더라구 ㅋㅋㅋㅋ 너무 행복했다 ㅜㅠ
일본에서 유명하다는 타코야끼집이야. 길거리 음식이라 위생은 어차피 기대 안 했는데 사진이 너무 더럽게 나왔네..ㅋㅋㅋㅋ
타코하치 였나 거기서 먹었어 도톤보리 강 옆에 ㅋㅋㅋ 웨이팅이 무지 길던데 꽤 맛있었어!
일본 타코야끼 특유의 물같은 그 속이 엄청 맘에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ㅋㅋㅋ 마요네즈랑 타코야끼 소스 ㅠㅠㅠ 존맛
파가 있으니까 더 맛있더라구
9개에 500엔이었어
배채우고 우메다 공중정원이랑 햅파이브도 갔어!
날이 생각보다는 추워서(나 추위 엄청 탐) 하루카스300 가고싶었지만 그냥 공중정원갔는데 정말 잘 한 거 같아
내 생에 가장 예쁜 야경 베스트였어.. 진짜 진짜 예쁘더라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보람있었어 ㅠㅜㅜ
한눈에 보이는 오사카 야경이야
너무 예뻐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설렘을 열배로 만들어주는 로맨틱한 풍경이었어 ㅠㅠㅠ
햅파이브 관람차 타기전에 그랜드프론트? 였나 우메다에있는 쇼핑몰 7층에 우나기동 먹으러갔어ㅎㅎㅎ 가격은 진짜 비싸더라. ㅠㅠㅠ근데 너무 맛있었어 오챠츠케로 밥말아먹는데 진짜 ㅜㅜ 나 엄청 많이 먹음 ㅋㅋㅋㅋ
음료까지해서 식사비가 7,200엔 나왔던거 같아
여행 중 가장 거금을 쓴 식사였어ㅋㅋㅋㅋㅋㅋ
그정돈 아니었는데 쇼핑몰 안에 밥집이라서 그런가ㅅㅂㅋㅋ 그래도 맛은 있음!
저 국물 안에 고수있어
고수 싫어하면 조심! (졸라 극소량이긴 하지만)
햅파이브.. 오사카 주유패스를 샀다면 돈을 안 썼겠지만 인당 500엔씩 주고 탔다 ㅎㅎㅎㅎ 생각보다 무서웠어 ㅠㅠㅠㅠ 그리고 생각보다 짧게 끝난? 하지만 경험해볼만했다고 생각해 ㅎㅎㅎ
선루트 호텔에서 쉬면서 찍은 인증샷!
선루트는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여시에서 추천받고 갔어
일박에 10만원 정도니까 아주아주 저렴한 건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연휴 치고는 싼거였다고 생각해!
방은 정말 좁아 천장도 낮구 ㅠㅠ 욕실도 거기 2-3평? 도 안 되는 거 같더라구 엄청 깨끗한 것도 아녔구
하지만 가성비 따지먄 괜찮았어
물이 콸콸 나와서 좋았고 따로 불편한 건 없었거든
그냥 자고 나간다는 개념으로는 괜찮은 거 같아
참고로 방 안에 있으면 소음은 별로 없었지만 복도에서는 방 안 소리가 다 들려; 신음소리 이런거 ㅜㅜㅜ
천지인 부타돈이야 앞으론 여기가는 여시 절대 없길바래 밥먹는데 벽에 바퀴벌레들이 기어다녀 진짜 위생상태 최악이고 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 더러워 너무 충격이었어 고기도 너무 질기고.. 딱히 오사카 사람들의 친절함을 느끼지도 못했고
아무튼 너무 더러우니까 절대 안 갔으면해......
내가 이 글을 쓰는 가장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해 ㅠㅠ
여긴 내가 아까 얘기한 발리안 리조트라는 곳이야
원래 셋째날 교토 료칸을 가려다가 예약 실패하고 겨우겨우 아무데나 예약한 거 였어 이름도 가격도 다 맘에 안 들어서 기대감이 0에 수렴한 상태로 갔어 ㅠㅠ
24만원이라서 기분 진짜 안 좋았는데 이게 웬걸ㅋㅋㅋㅋㅋㅋㅋㅋ막상 숙소 들어가니까 존나 좋은거야..
스파욕조에 저렇게 앉아서 씻을 수 있게 돼있어 티비도 있던데 일본말이라서 안 봄;;; 여행중에 스파욕조는 천국이라는 걸 깨달았어
침대 존나 높구 넓었어ㅋㅋㅋㅋ 진짜 잠 너무 잘 오더라.. 나중에 내방에 침대는 꼭 저런걸로 해야지 생각했어 ㅠㅠ
방 구조가 특이해 ㅋㅋㅋ 들어가면 욕실 화장실 침실문이 다 따로야 ㅋㅋㅋ 저 화장대 있는 쪽이 입구고!
이건 침대가 너무 편해서 또 찍었던거
티비가 엄청 크고 시스템 에어컨으로 되어있어서 방도 따뜻했어
티비로 인터넷도 할 수 있더라(리모콘으로 타자 어떻게 치는지 몰라서 포기했지만...)
이건 옷장인데 왜 찍었냐면
문을 열면 불이 자동으로 켜져...
존나 신기
침대만 몇장을 찍은지 모르겠닼ㅋㅋㅋ
드라이기랑 고데기랑 또 다른 드라이 기계랑 헤어브러쉬 기타등등 어매니티
드라이기 고데기 있는 일본 숙소는 기대한 적도 없었는데
저 드라이기 존나 좋앜ㅋㅋㅋㅋ
고데기도 봉이랑 스트레이트랑 둘다 되는 거였어..개좋음
이건 다 써보지도 못한 애들 이런게 존나 많았어..
폼클렌징 클렌징 오일까지 다 있더라구 ㅠㅠ
이게 방이 이코노미? 였는지 스탠다드였는지 그랬는데도 이정도더라
렌즈통까지.. 개충격
이건 입구에 앉아있는 곰(?) 인데 귀여워서 찍었어
이건 화장실인데 깨끗하고
화장실 문을 열면 변기가 자동으로 뚜껑을 열어...
이거땜에 개충격ㅋㅋㅋ 불도 자동으로 들어오고 ㅋㅋㅋ
안에 소파도 있었어
디자인은 구린 소파였지만ㅋㅋㅋ 편의점 음식 먹기에 좋았어 테이블도 따로고
그리고 내가 사진은 못 올리는데(내 다리가 나와서)
여기 다리 마사지기도 있어 ㅋㅋㅋ 나 한시간 넘게받음 ㅠㅠ 상자모양인데 공기압이랑 지압이랑 같이 되는거.. 유니버셜에서 놀다 들어와서 받고 스파욕조까지 하니까 진짜 꿀이더라 ㅠㅠ 료칸 못 갔지만 전혀 아쉽지 않았어
옷장안에 먼지 떼는 그것도 있어 ㅋㅋㅋㅋ 개쩐다 진짜
이건 복도! 들어갈 땐 기대감 0이어서 아무것도 안 찍었다가 나오면서야 찍었다 ㅋㅋㅋ
로비에 뭐 굿즈를 많이 팔더라구
이건 뭔지 안 봤는데 향료 활용한 제품들인거 같았어
이것도 다 그런거
저런 향같은 건 사올걸 ㅠㅜ 사진으로 제대로 봤네
로빜ㅋㅋㅋ 존나 오사카 아니고 최소 동남아나 인도임
이상해서 표정관리가 안 됐던..^^ 그래도 방이 좋으니까 나중엔 여기도 좋아보이더라
로비!!
직원들은 한국말은 못 하더라구 영어나 일본어 써야해!
20만원대지만 웬만한 한국 호텔보다 좋더라구
난바역이랑도 10분 거리라 추천해!
료칸을 찾는데 마땅한 데가 없다면 여기 추천!
-오사카 여행 후기 끝-
헐 천지인갈라했는데..절대안가야지 !!!
할 숙소 너무 좋아보인다...!
헉 글 지우지 말아줘ㅠㅠ 참고할게 너모 고마ㅝ
나도 천지인 갔을때 바퀴벌레 나옴...내남친은 먹고 설사함 ㅠㅠ 근데 맛은 있었어 ㅠ
읔 천지인 ㅜㅜㅜ패스패스 정보 고마워
여시.연어왔엉 정보 고마웡
여시야 연어하다가 왔는데 저 미니언천국이라는 곳 어디야,,,넘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