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과 비슷하지요
꽃말 / 수줍음 충성 속박
언뜻 보면 나팔꽃처럼 생겨서 혼동하기 쉬운 꽃이다. 나팔꽃은 꽃이 남보라색인 반면 이 꽃은 연분홍색이라는 점이 차이점이다. 나팔꽃이 우리 토종꽃 같지만 인도 원산의 외래식물이고, 메꽃이 진짜 우리 토종식물이다. 메꽃에는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에 장군이 이끄는 부대가 안전한 길을 갈 수 있도록 연락하는 임무를 맡은 한 연락병이 있었다. 그런데 그는 장군에게 미처 길을 알려주기 전에 적의 화살에 맞아 죽고 말았다. 그 틈을 타서 적군은 연락병의 표시를 반대쪽 길로 향하게 해놓았다. 장군은 그것도 모르고 반대편 길로 가려는데, 주변에 붉은 핏자국이 있고, 그 근처에는 나팔처럼 생긴 꽃이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었다. 장군은 그것을 보고 연락병이 죽어서도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여겨 꽃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군사들을 몰고 갔다. 그리고 그 덕분에 무사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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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17.금요일 오후에
첫댓글 메꽃이 피니. 여름인가 하노라~
연분홍 색의 나팔꽃
정겹습니다
뻐꾸기도 노래하고
여름으로 달려갑니다
요즘 메꽃이 한창
예쁩니다
소박하고 청순해 보여요
길에서 자주 마주칩니다
메꽃이 나를 만나
메꽃이 나를 안내합니다
메꽃의 서비스정신
최고 입니다
길걸을때 메꽃을
만났는데 얼마나
반가운지요
막 찍었습니다
어머^^
나팔꽃 아니었어요? 레지나님?^^
둘이 일란성쌍둥이네요!
레지나님, 요즘 날이 너무 좋아요.
밖에서 자꾸 제 마음을 끌어내네요.
그래서 저 나가요~잡지 마세요~^^
ㅎㅎㅎ
나팔꽃과 비슷한
순수 우리나라꽃 메꽃입니다
나팔꽃은 씨를 맺지만
메꽃은 씨가 없이 피어납니다
요즘 들에 메꽃이 한창 피어 납니다.
메뿌리는 구황작물로
가난했던 선조들의
주린배를 채워주기도 했던 식물이죠.
씨를 맺지 못하는 메꽃을 보면
석녀의 이미지가 상기되어 애잔합니다.
푸른 나뭇잎 속에서
쏘옥나온 메꽃이 싱그럽고
정겨워보엿어요
메뿌리로 주린배도
채워준 메꽃이 효녀이군요
씨를 맺지못하는 메꽃
생명력은 강한거 같아요
메꽃
마치 나팔꽃
비슷한데,
길가에서 종종.눈에 보인답니다.
처음엔 저도 나팔꽃인줄
알았어요
메꽃이라고 나중에
알았습니다
순박하고
정겨운 메꽃
반가워요..
잘 보았습니다
순박하고 정겨운 메꽃
길가에 피어있어
지나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