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궁금하면 500원
'나도 쉬고싶다.
좋은 친구들과 작은 숲에서.'
그 날,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이 말 하나는 기억난다.
도망친게 아니라 돌아온거라고.
그렇게 바쁘게 산다고 문제가 해결이 돼?
재하 말이 맞다.
가장 중요한 일을 외면하고, 그때그때 열심히 사는척.
고민을 얼버무리고 있는 것 말이다.
잡초는 계속 뽑아내도 계속 자란다.
마음 속의 걱정처럼
이렇게 아무렇게나 던져놔도,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건
노지에서 햇볕을 듬뿍 받고 자란
토마토여야 가능하다.
최고의 안주는 알싸한 추위와
같이 나눠 마실 사람인거야
긴 겨울을 뚫고 봄의 작은 전령들이 올라오는
그때까지 있으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난 늘 그저 견디고만 있을 뿐이었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는
분명 의미있는 시간일거라고 믿어.
혜원이가 힘들 때마다
이 곳의 흙 냄새와 바람과 햇볕을 기억한다면
언제든 다시 털고 일어날 수 있을 거라는 걸
엄마는 믿어
류 얘기 자제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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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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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
세상에 지치고 힘들때, 영화 리틀 포레스트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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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 인생영롸ㅜㅜ흑흑 한국버젼이 훠어어어얼씬 좋았어
보고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영화
인생영화..
너무너무 좋아 마음 편안해짐
너무좋아.. 저것만보면 귀농하고싶어서 요즘 키미 유투브 보는중..
음식 너무 존맛일 거 같아ㅠㅠ
너무 좋겠지만 역시 현실은 무서워 여자혼자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는
분명 의미있는 시간일거라고 믿어.
이거영화볼땐 몰랐는데 글로읽으니까 너무 와닿는다
그렇겠지..
좋다...!!
존좋영화..심야에보면 더 와닿는 영화..좋아....
일본판 진짜 좋게봤는데 국내판도 재밌나보네!
타지에 오고나서 처음으로 혼자 본 심야영화였는데 아직도 그때 기분이 안잊혀진다 ㅠㅠ 이 영화 덕분에 첫 독립생활을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
한창 힘들 때 영화관에서 보다가 울었던 기억 난다.. 다시 봐볼까
난 좋긴한데 결국 회피형 인간의 회피이야기같기도함..
제일 좋아하는 사람과 이별하고 본 첫 영화였는데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펑펑 울었어 위로받는 느낌이라
나 일본판 보려다가 노잼이라서 한국판 기대안했는데 잼떠라...
편안하니 좋아
다 좋은데 류...ㅎ 류 편집한거 보고싶닼ㅋㅋㅋ
일본꺼 진짜 핵노잼이었는데 이건 너무 좋았어 ㅠㅠㅠ
소장했어 ㅜㅠ 너무 좋아
영화관에서 두번봤어 정망 너무 좋았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