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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당회 8월 정기 당회를 형편상 오는 24일(수) 예배 후에 모입니다.
■ 기관월례회, 오늘 2부예배 후 남녀전도회 월례회가 오늘 낮2부 예배 후 또는 주중에 있습니다. 월례회 후 반드시 사역보고(계획)를 서면(또는 이메일)으로 작성하여, 사무실에 제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피택자 교육(제9주차)/ 오늘 오후예배 후 3층 세미나실에서 모입니다.
레위기(14호)를 공부합시다~
BibleKey성경대학 개학
3주 방학을 마치고, 레위기(14호)부터 계속 공부합니다. 다들 레위기를 어렵다고 생각하시는데, 절대로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 내어드린 문제를 찬찬히 풀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왜 레위기(율법)를 구약의 복음이라고 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레위기의 핵심은 구약의 5대 제사(번제,소제,화목제,속죄제,속건제)에서 예표하고 있는 바 희생제물의 피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과 성결함을 가르치는데 있습니다. 레위기를 잘 공부하면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하며, 어떻게 세상에서 이웃을 섬겨야 하는지를 밝히 알 수 있습니다. 아직 바이블키에 입학하지 못한 분들도, 지금부터 레위기부터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앞 부분(1~13호)은 천천히, 시간이 될 때에 하셔서 졸업하기 전까지 제출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 벳새다무료급식소, 23일(화)부터, 낮12시
한 달 쉬었던 벳새다 급식을 화요일(화,수,목,금요일 낮12시)부터 계속합니다. 미리 정해진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헌신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 솔로몬학교 여름견학, 수~목
솔로몬학교(방과후학교.책임/김미나집사,지도/문경구목사)에서는 오는 24일(수)~25일(목)까지 전남 신안군 증도 섬으로 견학(탐방)을 갑니다(※ 문경구목사님 동행).
■ 교우동정
▶직원휴가/ 박윤숙집사님(사무간사)은 이번 한 주간, 휴가입니다.
▶입원/한홍두집사님 연세병원(콩팥염증) ▶휴대폰번호변경/ 이강욱집사 010-2598-5946
■ 지난주 등록 새가족
58. 남편 정용근 (세례,전입,제5남) 51구역, 양곡동 ☎010-7160-4420
59. 아내 장영순 (세례,전입,제9여) ☎010-3282-4420
60. 남편 장세연 (세례,전입,제5남) 태백동 ☎010-7597-4448
61. 아내 안재연 (세례,전입,제9여) ☎010-7508-4448
62. 황문원 (원입,신입) 장천 ☎010-4004-8399, 인도/김극자
■ 시온찬양대 연습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3층 찬양대실에서 …
■ 주일 풍경(사진)을 교회 홈페이지(카페)에… 매주일 우리 교회의 여기 저기 풍경이나 각 부서 및 기관 사역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디카 또는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우리 교회 홈페이지(다음카페)에 올려 주십시오. 타지 혹은 외국에 살고 있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보고 아주 기뻐합니다. 혹 사진 편집이나 홈페이지에 사진 올리기가 어려운 분들은 사무실에 디카나 폰을 가져 오시면 곧바로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 교우사업
▶온누리메디칼(각종 의료기 판매, ☎070-7868-6050, 011-9344-1085)
대표/박상진(김은미)집사 ※경화동 1146-16번지 중부시장 근처
■ 기타
▶창원극동방국에서는 진해기독교연합회를 통하여 본 교회 드림재단에
쌀(20kg), 10포대를 보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9월달 계속되는 교회 주요사역 계획
▶03일(토) 오후5:00 송도제일교회당,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개원60주년기념 성가합창제에 본 교회 임마누엘찬양대가 출연함 ▶04일(첫째주일) 정기제직회, 제1,2,3여전도회연합헌신예배(오후4:00) ▶05일(월)~09일(금) 가을특새 ▶06일(화) 오전10:00 노인대학 7년차 2학기 개학 ▶06일(화,오후7:00~9:30,3층 세미나실)부터 12월 6일까지 마산어린이전도협회 새소식반 가을학기 강습회 시작 ▶09일(금) 구역교회 순모임 2학기 시작 ▶18일(셋째주일) 월례회, 성찬식, 중고등부헌신예배(오후4:00) ▶19일(월)~23일(금) 고신교단 총회 ▶25일(넷째주일) 느헤미야청년회헌신예배 10월달/ ▶02일(첫째주일) 성경암송대회 ▶09일(둘째주일) 심장병어린이돕기사랑의음악회(오후4:00,출연/소울,김인식 등) ▶10일(월)~12일(수) 제10회 진해노회
2011년도 2학기 장학금 신청
1. 신청대상
가. 목회자양성장학금 : 고신대 또는 고신대학원 입학예정자.
나. 성적우수장학금 : 중고등부 / 성적 상위 10% / 출석률 90% 이상.
다. 학업장려장학금 : 중고등부 / 교회학교 담임교사 추천 / 출석률 90% 이상.
라. 학업보조장학금 : 초등부,중고등부 / 교회학교 담임교사 추천 / 출석률 90% 이상.
2. 신청기간 : 8월 28일(주일)까지.
3. 접수처 : 장학부 서기 임기홍 집사 / 사무간사 박윤숙집사.
4. 자세한 내용은 장학금신청 공고문 참고하시고 제출하실 관련 서류는 사무실에 있습니다.
제3기 태국장학결연후원 신청자 ( ? ) …
강태기 김옥영 김정례 김지성 김춘애 박길섭 오명자 이수애 임미경 임상필 임지영
전인숙 전정례 정예빈 정지수 정희자 제3여(1) 제3여(2) 차준명 채종락 최도애 최정민
최지민 이상화 김연미 오경숙 신애숙 진영숙 정지우 박윤숙 이미진 이원자 민춘식
추정미 ( ? ) ( ? ) ( ? ) ( ? ) ( ? ) ( ? ) ( ? ) ( ? )
▶후원기간 : 2011년 9월~ 2013년 8월 (2년간)
▶자동이체계좌 : 새마을금고 6029-09-007891-4 예장)진해동부교회
▶후원금을 모아 3개월 단위로 태국으로 송금하면 타끄라단교회와 빡청교회 및 인근초중고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합니다. 결연학생의 소식을 잘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양념불고기 판매
추석을 앞두고, 제4여전도회에서는 불우이웃 의료비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소양념불고기(미국산)를 판매합니다. 물량 준비상 게시판 주문서나 담당자에게 예약해 주시면 9월 11일(주일) 배부 예정이니 동참하는 마음으로 많은 신청바랍니다
▶가격: 1kg 16,000원(양념 무게를 제외한 순수 고기 무게)
▶문의: 이귀임집사(회장)010-9475-2323, 박춘화집사(코이노니아카페)010-4820-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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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필리핀 비전트립을 마치고
2011.8.3.~8.17. 필리핀 두마게티
‣ 이현태 장로, 선교위원장
비행기가 두마게티 공항에 도착하여 트랩을 나서니 비가 많이 오는 우기임에도 내려쬐는 따끈한 태양의 온기와 확 트인 비행장 저 너머로 둘러싼 우람스러운 열대림은 필리핀을 처음으로 방문한 우리들에게는 매우 이국적인 풍경이었다. 공항 입구에는 박윤식 선교사가 현지인 성도와 함께 이미 마중을 나와 있었다. 우리는 차량에 탑승하여 선교사님이 거주하는 후놉 교회로 가서 교회 옆 숙소에 방 배정을 받고 짐을 풀었다.
후놉 교회는 선교사님이 필리핀으로 와서 사역한지 5년 만에 이곳 두마게티 후놉마을에 처음으로 터를 구입하여 세운 교회로 지금은 6년째로 접어들고 있으며 선교사님은 이곳을 센터교회로 삼고 이웃 마을을 차례로 공략 개척하고 있는데 이미 3개의 마을에 교회를 건축하여 현지인들이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박윤식 선교사님의 교회 개척을 위한 지역 선정의 3가지 원칙은 (1) 주위에 기존 교회가 없는 지역 (2) 그러나 학교가 있는 지역에 교회를 세우되 (3) 교회를 세우기 위해 2~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기도로 준비한 후 현지 성도들이 필요로 할 때 교회를 건축한다는 것이다.
개척한 교회 성도들은 약 20~30명이 모이고 그중에 반 이상이 청년들과 어린 학생들이다. 선교사님은 이들 청년들을 키우고 훈련시켜서 이들이 주가 되어 자율적으로 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그 중에도 가장 신실한 청년을 택하여 신학을 공부하도록 하고 매월 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이 신학교를 졸업하면 파송된 교회에서 목회를 담당하게 되며, 신학교 재학 중에도 교회 전도사로서 사역을 하도록 하고 있다. 선교사님은 현지 교인들이 아무리 가난해도 헌금을 하도록 하여 자발적인 교회 운영을 하되 부족한 부분은 선교사가 직접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금액만큼 헌금을 한다고 한다. 그만큼 철저하게 자립심을 길러주는 것이다.
이번 비전트립은 김경연 선교사와 허행찬 집사가 중간에 들어온 것을 치면 초등학생 4명, 중등부 8명, 고등부 4명, 청년회 2명, 집사 3명, 권사 1명, 장로 1명, 목사 1명, 본 교회 파송 선교사 1명 도합 26명으로 각 계 각 층이 골고루 참석한 이색적인 팀이었다. 특별히 김경연 선교사는 다른 일로 이곳에 잠시 우리와 합류했지만 이곳 박윤식 선교사님의 여러 가지 선교 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누므로 새롭게 출발하는 선교사로서 참으로 유익한 여행이었다고 한다.
낮 시간동안에 학생들은 조를 짜서 현지인 선생님과 함께 영어 공부를 하고, 우리 장년들은 선교사님의 안내로 필리핀에서 4번째로 큰 실리만 대학을 비롯한 두마게티의 여러 곳을 둘러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저녁에는 학생들과 함께 선교사님이 개척한 현지 교회로 가서 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또 인근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며 사역을 했다. 현지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는 예배를 드리기 전에 찬양팀이 앞에 나와 찬양을 하면 전 성도들은 일어나서 같이 뜨겁게 박수를 치며 찬양을 하였는데 그 진지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오늘의 우리는 점점 찬양의 열기가 식어가고 있는 현실이 아닌가 생각하며 찬양을 하면서도 마음으로 자신을 돌이켜 보는 시간이 되었다.
1부 예배 후 2부 순서로 우리는 율동과 무언극, 태권도 시연을 하였는데 어린 학생들의 발랄한 율동과 갈수록 자연스럽게 빠져드는 무언극은 가는 곳마다 복음의 즐거움과 기쁨을 전달하는 좋은 도구가 되었는데 이것은 매일 저녁 피드백을 하면서 문 목사님이 아이들에게 강조한 결과이기도 하다. 특별히 태권도 사범의 경력이 있는 목사님을 비롯한 유단자들의 태권도 시범은 아무데서나 볼 수 없는 화끈한 태권도의 진수 그 자체였다. 현지 성도들도 찬양과 율동을 보여 주었는데 하나같이 잘 다듬어진 모습이었다.
주일 오후에는 두마게티 인근의 선교사와 그 가족들이 이곳 후놉 센터교회에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한 주간도 겪은 은혜를 나누고 교제를 하며 마음을 같이 하는 모습이 그분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았다. 이 곳 현지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원두막 같은 집에서 형용할 수 없이 가난하게 살면서도 우리를 만나면 한결같이 웃으며 인사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어두운 그늘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를 눈여겨 본 고등부 학생 하나는 저들의 행복 기준은 우리하고 다른 것 같다고 저녁 모임에서 발표를 했다. 나는 믿는 자로써 과연 저들보다 행복한가? 생각을 했다. 이 곳 필리핀인들에게 일을 시켜 보면 그들은 한국 사람처럼 열심히 일을 하지 못해서 답답한 경우가 많았으나 기후 및 경제적인 가난 등으로 먹지 못해 기력이 없어 그렇게 일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환경이 열악하고 기후가 더워도 마음만 먹으면 이보다는 더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97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필리핀의 도움(장충체육관 건설, 6.25참전 등)을 받을 정도로 가난했으나 지금은 우리나라가 훨씬 잘 산다고 한다. 그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운동을 하면서 우리도 저 필리핀만큼 잘살아보자고 했다 하니 우리가 얼마나 어려웠는가를 짐작해 볼 만 하다. 잘 사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필리핀이 좀 더 잘 살아서 옛날처럼 남을 도우는 나라가 되었으면 싶다.
‣ 추현지 중등부3
‣ 황희상 중등부3
이번 필리핀 단기선교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원래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열심히 공부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어머니께서 다음에 갈 시간이 없다고 함께 가자고 하셔서 참가하게 되었다. 처음 공항에 갔을 때는 기대만 되고 실감나지 않았지만 비행기에서 필리핀의 밤 야경을 보면서 난생 처음으로 (세상은 한국만 있다고 생각했는데…ㅎ) ‘참 세상은 넓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 필리핀의 두마게티에 도착했을 때 자동차보다 오토바이가 더 많은 광경이 신기했고 필리핀의 나무들과 거리의 모든 것이 신기했다. 선교센터의 시설도 꽤 괜찮았다.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처음 선생님들과 수업을 했는데 책 내용도 쉬워서 어렵지는 않았고 다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둘째 날에는 아웃리치 사역을 나가서 찬양과 공연을 했는데 거기에는 집도 다 낡고 작고 더러웠지만 사람들은 행복해 보였다. 그걸 보면서 더 좋은 환경에 사는 우리는 더 좋은 걸 원하고 불평을 더 많이 하는데 그런 환경 속에서도 행복해하는 필리핀 사람들을 보면서 많이 감동이 되었다. 그 다음날엔 탐보항인교회의 아이들과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통해서 친해지고 교제도 나누었고 오후에는 함께 집회도 하고 그 다음날도 예배를 같이 드렸는데 피곤하지도 않고 참 기쁨이 넘쳤다. 그리고 또 시간이 지나 노방전도를 갔는데 그곳 사람들의 집에 가서 “God Bless you"라고 하면서 비누를 줄 때 사람들의 표정이 밝아서 뿌듯했다. 집회와 예배할 때 사람들의 표정을 봐도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 같이 믿음이 있어 보일만큼 표정이 밝았다.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세상은 넓고 배울게 많다는 것을 알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선교하는 일에 참여하고 늘 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그 시작으로 조금씩이라도 선교헌금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선교사님들과 선교지, 그리고 외국에 있는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며 응원해야 되겠다.
‣ 신현용 고등부1
‣ 박인애 느헤미야청년
처음에 교회에서 단기선교를 간다고 했을 때는 그다지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요즘의 나는 예전에 비해 열정도 없고, 신앙생활도 엉망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계기로 다시 시작하고 싶어 단기선교를 신청했다. 필리핀으로 오기 전 선교부에서 주관하는 선교훈련학교에 참석하고 임진각에 가서 복음 풍선을 띄우며 이번 단기선교를 준비했다. 고등학생 때 두 번 태국으로 단기 선교를 갔었는데 그 때 생각이 났다. 그때는 친구들도 많이 가고 처음이라 신나고 설렜었는데 이번에는 어색했었다. 필리핀에 와서 몇 번의 아웃리치 집회를 했고 은혜로운 시간들을 가졌다. 처음 필리핀에 오는 것이었지만 생각보다 음식도 맛있었고 날씨도 많이 덥지는 않았다. 이번 단기선교에서는 내가 무엇을 했다기보다 선교사님의 사역 이야기를 듣고, 필리핀 사람들과 교제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태국에서는 주로 학교 사역을 갔었는데 필리핀에서는 아웃리치 교회 집회를 참석했다. 교인들과의 만남이어서인지 몰라도 선교기간 내내 마음이 편했다. 또 언어는 다르지만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다는 점에서 감격스러움이 있었다. 또한 감사보다는 짜증과 불만이 많았던 나의 모습이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항상 웃고 있는 필리핀 사람들의 모습에 부끄러웠다. 단기선교사로서 교회에서 파송예배를 드리고 왔지만 이곳에서 많은 행복을 느끼고 마음에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더 가지게 된 것 같다. 한 끼도 고기가 빠지지 않았고 매끼 김치와 한국식 음식을 준비하여 이번 단기선교팀을 위해 수고해 주신 선교사님께도 너무 감사드린다. 기회가 된다면 두마게티에 다시
‣ 신예빈 초등부6
‣ 조재영 고등부1
처음엔 비전트립 이라는 게 있는지도 모르는 나였다. 이런 나에게 엄마는 비전트립에 참여해 보라고 했다. 아직까지는 교회생활에 대해 열심히 부족한 나로서는 엄마의 조언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또 무엇을 하는지, 어떤 일을 하는 지도 모르는 나에겐 스쳐가는 바람마냥 가볍게 다가왔다. 어느 날 목사님과 엄마가 함께 와서 설득하셔서 어쩔 수 없이 이름을 적었지만, 선교 보다는 영어를 못하는 나에겐 영어공부도 한다는 말에 목표를 두고 필리핀비전트립에 어설프게 발을 내밀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한 것과는 정말 많이 달랐다. 우리가 해야 할 일정표를 보았을 때 정말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다. 또한 서약서를 통해 우리들이 지켜야 할 제일 중요한 3가지에 서명을 해야 했다. ‘필리핀 단기선교 사역을 통해 단기선교사로서 순교적 신앙을 지키며 복음 전파와 모범을 보이고 명예를 지키며 사역하는 중에 담당교역자와 선교사, 현지 사역자에게 순종하며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 채지수 중등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