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오후 4시부터 매경지식센터 12층에서 개최되었던 [영 포럼] 오종남 강사님의 [21세기 나의 인생 설계] 특강에 참석하였습니다.
1952년 3월 20일 생인 강사님은 현재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민간인), 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이시며, 삼성증권 이사회 의장, IMF 상임이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셨다고 했습니다.
1. 남산에서 키가 제일 큰 나무, 가장 멋진 나무, 튼튼한 나무는 한 그루 뿐이다, 그것은 보는 관점에서 선장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대학입시도 국영수 과목이, 입사 시험에서는 스펙이 합격을 좌우한다. 하지만 사시에 합격하여 검사로 임용된 후, 검서장급 이상 승진한 분들의 공직자윤리 특강에서 강사가 던진 질문은 달랐다.
1)법률적 지식 2) 영어 실력 도 아니었고 싸가지 있는 사람이었다.
싹(식물의 어린 자) + 아지 (동물의 새끼) = 싸가지
즉 인간의 될 성 부른 성정이다.
국영수 보다는 사회와 자연이 더 중요하다. 사회에서 필요한 시각에 저연스럽게 부응하는 것이다.
2. 한국은 1964년에 국민소득이 100 달러에서 95년에 국민소득 10,000달러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3년 동안 자만하다가 97년 12월에 IMF 구제금융을 신청하며, 30년 간 쌓아온 국민적 노력의 결실이 붕괴되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1) 과거 고속 성장하던 시기와 다르다. 경제 성장률, 일자리 창출, 저출산고령화, 대학진학률, 직업의 선호도, 학과의 선호도 등이 바뀌었다.
2)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초 체력 육성이 필요하다. 학문적인 소양과 교훈을 얻는 역사 교육이 필요하다.
3) 세계화 - Global Village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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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공의 비결
1)성공이란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2) 그 비결은 내가 대접 받고 싶은 대로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다.
적저생존 - 내가 단기적으로 손해 보고 살자
3) 만인고통 균등설 - 모든 사람이 받는 고통이 같다. 또한 미래는 가능과 불가능이 공존하는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타타타 여여)
4 자신이 한 살 때 부친이 전사하셨다.
전몰군경 미망인인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았는데, 모친의 희생은 헌신이 되었으며 어머니는 그것을 행복으로 여기셨다. 그 어머니는 나의 멘토이며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장점있는 사람은 또한 나의 멘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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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광주고 재학중에 서울대 법대 입시 과목이 추가되어, 재수를 할 때가 가장 힘들었다. 법대를 가지 못하면 과외 알바가 어렵겠지만, 5급 공무원 생활을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합격하여 고등고시 합격 후에 박사 학위를 받게되었고, 임현택 교수님의 권유로 경제 분야에서 공직자 생활을 하게 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자기 인생의 주인은 취업이나 취직이 아닌 자신이며, 리더 또한 자신이다.
자신은 20세기에 48년을 살았고, 21세기에 또 그 만큼 살 예정이다. 대한민국 건국 전에 태아니서 새나라의 어린이 노래를 부르며 컸다.
앞으로 여러분들은 차이나게 살아가기 바랍니다.
중국의 차이나 처럼
6. 광주고 총동문회 회장으로 좋은 형 만들어 주기 운동을 통해, 후배들에게 1대1 멘토를 맺어 장래 설계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