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식당 다 망해도 이 식당은 안망할듯, 만년기사식당
고등학교때 기숙사 생활을 시작으로 자취생활만 10년이상 하고 있는 미쓰고는 늘 집밥이 그립답니다 ㅠ-ㅠ 대단한 반찬 없이도 그냥 엄마가 해준 밥이 그리울때가 있잖아요 ㅠ 서울에 있을적엔 백반이나 기사식당같은곳을 거의 가본적이 없었는데 대전에 내려온뒤로는 이상하게 백반집, 기사식당을 자주가게 되더군요 . 많기도 했고 잘 나오기도 하고 :)
오늘은 대전에서도 이미 유명한 만년 기사식당을 소개합니다 간판이 엄청나게 거대해서 저어어기 뒤로가서 찍어야 간판 반이 간신히 렌즈에 들어온다는 ㅋㅋ
역시 기사식당은 착한 가격이 매력이죠 :) 사실 3월까지는 5,000원이었는데 어쩔 수 없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6,000으로 올랐답니다 ㅠ
어른은 6,000원 어린이는 3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이 아니라 3,000원 :)
점심때 맞춰가니 역시나 _ 그 넓은 홀이 꽉차서 하마터면 기다릴뻔 했어요 ㅠ
저렇게 백반이 수백상이 차려져요 +_+
기사식당의 묘미는 바로 앉자마자 나오는 초스피드 서빙 ㅋㅋㅋ
사람 드글드글 한거보세요 ㅋㅋㅋㅋ
오늘의 메인메뉴는 닭도리탕이에요 :) 닭도리탕과 꽁치튀김 !
집밥같은 포근함이 물씬 풍기는 한상
노릇노릇한 계란말이
푸짐하게 담아주는 닭볶음탕 !! 튼실한 다리가 가득입니다 ㅎㅎ
사진엔 좀 작아보이는데 엄청 컸던 꽁치 +_+
그리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잔메뉴들 ㅋ :0 헤헤 대단한 메뉴 없이도 그냥 보고있어도 좋음
시레기 된장국과 하얀 밥까지 :) 배채울 준비 완료했습니다 ㅋㅋ
여기는 추가반찬도 따로 있어용 더 다양한 반찬을 먹고싶다면, 카레나 그밖에 잔메뉴를 더 퍼올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욕심은 금물 !! 남기면 그게 다 음식쓰레기로 ㅠㅠ
저희는 역시나 닭도리탕을 먹고 또 한그릇 엄청 퍼담아왔답니다 ㅋㅋ 저 닭고기살 튼실한거보세요 ㅋㅋㅋ
눈치보지말고 얼마든지 밥이든 국이든 반찬이든 담아오세요 컴온컴온 !!
늘 우리 서민들의 가벼운 주머니를 위해 존재해왔던 착한 기사식당 :) 특히나 엄마밥이 그리울때 찾아갈 수 있는 곳 :)
만년기사식당에서 배부른 식사하고 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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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쓰고의 대전 탐방!! 원문보기 글쓴이: 미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