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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통독
2009. 12. 19 남지방 집사반 교육
성경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할 이유가 없지만 앞서간 위인들의 평가를 한번 들어 보면서 성경을 읽어야 할 이유와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죠지뮬러는 “ 나는 성경을 백번 이상 통독했으나 읽을때마다 기쁨을 더해주고 새 책을 읽는 것 같아 많은 고아를 말씀속에서 길렀다”
제퍼슨은 “성경이 없었으면 인류는 이미 멸망하였을 것이다”
월슨은 “ 우리나라의 흥망은 국민이 성경을 읽느냐 않 읽느냐에 달려있다”
루터는 “ 말씀을 등한이 하고 무시하는 것은 극악한 죄악이다”
엘리자베스여왕은 “ 나는 영구을 버릴지라도 성경은 버릴수 없다. 왜냐하면 영국은 성경으로 부강해졌기 때문이다.”
로버트 리는 “ 실망과 낙담에 빠질 때 성경은 한번도 나를 그 가운데서 위로하는 데 실패한 일이 없다”
인류역사상 가장 귀하고 가치 있는 성경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돕고자 한다.
1. 성경은 어떤 책인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이며, 죄악에 매여 멸망하지 않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처럼 성경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기 때문에 권위가 있으며, 생명의 말씀을 담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수천 년을 지내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올바른 생활을 가르쳐 주고 그들을 영생으로 이끌고 있다.
*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가르쳐 준다.
*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 가르쳐 준다.
* 성령이 어떤 분인지 가르쳐 준다.
*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가르쳐 준다.
* 죄가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 사람이 구원받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
1) 저자/ (벧후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
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2) 주제/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
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3) 목적/ (요20:30-31)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
이 행하셨으나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
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4) 권위/ (마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
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5) 특성/ (마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시19:7-8)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6) 성경에 대한 우리의 태도/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2. 성경은 언제, 누가 기록했는가?
성경은 주전(B.C) 1500년 전부터 주후(A.D) 100년에 이르기까지 약 1,600여 년의 긴 시간에 걸쳐 기록되었으며 책마다 그 기록 연대가 다르다. 기록자도 모세를 비롯하여 여호수아, 다윗, 솔로몬, 이사야 등 40여 명이 동원되었으며, 연대적으로, 교육적으로, 시대적으로 다른 상황에서 기록되었다. 그러나 모두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록하였기에 내용상으로는 연관되어 있다.
3. 구약의 구성
예수 그리스도 이전, 천지 만물이 생기게 된 이야기,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해방되어 가나안에 들어간 이야기, 사사들의 활동, 왕국이 건설되었다가 남북으로 분열된 역사, 예언자들의 예언, 제사장들의 예배의식과 종교적 시가(詩歌)와 지혜문학들이 포함되어 있다.
① 율법서 (모세오경)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모세5경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천지창조, 인간창조, 죄악의 기원, 아브라함에서 시작하는 족장들의 역사, 모세가 그 민족을 애굽에서 구출하는 역사, 이스라엘의 종교의식 등 하나님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② 역사서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서, 열왕기서, 역대기 등이며,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이야기, 사사들의 활동 이야기, 남북 왕국의 역사 등이 기록된 역사문학(歷史文學)이다.
③ 예언서
전기 예언서와 후기 예언서로 구분한다. 예언서는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등 4대 선지서와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등 13소선지서로 구분되어 있다.
예언서에는 하나님께 부름 받은 이스라엘 예언자들의 활동과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사란들에게 전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④성문서
시편, 잠언, 전도서, 욥기, 에스더, 룻기, 아가, 예레미야애가, 다니엘, 에스라, 느헤미야 등이다.
시편은 하나님을 찬미하는 노래들이고, 잠언은 짤막한 격언이며, 전도서는 세상의 모든 일이 헛되나 하나님과 관계가 될 때 가치가 있음을 말씀한 책이다. 욥기는 왜 의인이 고난을 당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에스더는 유대 민족주의 와 애국심을 강조한 책이다. 룻기는 모압 여자 룻의 일생과 그가 다윗왕의 조상이 됨을 보여주는 책이다. 아가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그리스도와 교회의 사랑에 대한 책이다. 예레미야애가는 예루살렘이 멸망했을 때의 참상을 노래하였다. 다니엘서는 다니엘이 박해를 받아도 신앙을 끝까지 지킨 사실과 하나님이 이 세상을 통치하시며 하나님의 왕국이 영원히 설 것을 보여준 책이다.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성전 재건 상황을 보여주며, 욥기, 전도서, 잠언을 지혜문학이라고 부른다.
4. 신약의 구성
신약이란 새 계약 이란 뜻으로,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세상에 오신 예수와 인류의 구세주이신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말씀이 기록된 책이다.
① 복음서
복음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가 기록된 책으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을 가리킨다. 복음서에는 대부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행적과 그의 교훈이 기록되어 있다. 마태, 마가, 누가는 그 내용이 비슷하고 반복된 것이 많기 때문에 이를 “공관복음서”라고 부르기도 한다.
② 사도행전
사도행전은 역사문학으로 초대 교회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사도들의 행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그들의 증언, 그리고 성령의 역사로 복음이 온 세계로 전파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③ 바울 서신
신약에는 바울이 쓴 편지가 13편이나 포함되어 있다. 이 서신들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적에 대한 바울의 증언과 그의 신앙고백이 수록되어 있기에 그리스도를 옳게 이해하거나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귀중한 문서다.
바울은 인간적인 동정이나 감정으로 서신을 쓴 것이 아니라 선교적 동기와 목적을 가지고 교회 안에서 일어난 신앙적 문제에 대한 해결과 지도를 위해서 펜을 들었다.
옥중서신: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립보서, 빌레몬서로 바울이 옥에 갇혔을 때 썼다.
목회서신: 디모데 전후서, 디도서로 교회 치리에 관한 권고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④ 히브리서 : 누가, 어디서, 누구에게, 왜 썼는지 명확하게 말할 수 없는 서신으로 그 이름도 후에 붙여졌다.
⑤ 공동서신 :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요한1,2,3서와 유다서이다. 교회 전체의 독자들을 그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이렇게 부른다.
⑥ 요한 계시록 : 요한 계시록은 묵시문학으로 무서운 박해와 유혹을 당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가 담긴 말씀이다.
5.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1) 성경은 그 책을 쓴 저자와 관련되어 있다.
저자가 나름의 관점에서 그 당시의 종교, 사회, 사상적 배경을 해석하고 자신의 종교적 경험과 확신을 반영했음을 이해해야 한다. 그러므로 책마다 특징이 있으므로 사건을 보는 견해가 다르고, 용어의 의미와 사용한 경우가 다르다. 그래서 성경을 쓴 저자의 자세와 의도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2) 성경의 언어는 그 언어를 사용할 당시의 언어로 이해해야 한다.
이사야가 들은 말씀은 히브리말로 들렸을 것이고, 세례 요한이나 예수님이 들은 말씀은 아람어로 들렸을 것이다. 또한 같은 단어라도 당시에 통용되던 의미와 현재 우리가 이해하는 의미는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고 하는 이가 없더라.”(행4:32)는 구절을 어떤 이는 공산주의 이념과 동일시하려 한다. 그러나 이는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한 초대 교인들이 자기의 재산을 아낌없이 나누었다는 기록이지 공산주의 이념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다.
3) 성경 해석에 임의적 전제 개념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
성경을 읽는 사람이 자기의 어떤 이념이나 사상을 미리 준비하고서 그것에 성경을 맞추려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성경 해석자는 성경 자체가 되어야 한다. 즉, 어떤 개념을 성경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 개념을 성경에서 끄집어 내야 한다.
4) 성경 각 권이 어떤 삶의 정황에서 어떤 동기와 목적으로 기록된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복음서는 예수님의 전기 같은 인상을 주지만 엄밀히 보면 오히려 예수님의 제자였던 복음서 기자들이 자신들의 신앙을 고백하고, 말씀을 전파하며, 교회의 신앙적 훈련과 양육을 목적으로 쓴 것이다.
5) 독자 자신이 말씀 속으로 들어가서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객관적 태도가 아니라 주체적이며 고백적인 태도로, 성경이 나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의 말씀이라고 고백하는 데 성경해석의 참뜻이 있다.
6) 자주 읽어야 하고 되새김질해야 한다.
한번 읽어서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어제 깨달음이 다르고 오늘의 깨달음이 다르다. 다르다는 말은 더 깊이 있고 폭넓은 이해를 말하는 것이다.
6. 구약을 연대기적으로 읽기
구약을 연대순으로 읽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된다. 구약 성경을 연대기 순으로 읽는 순서를 정리하였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하서 열왕기 상서
열왕기 하서 13장까지, 요나서.
열왕기 상 13장-14장, 아모스서 호세아 요엘서. 그 때는 북 왕국 여로보암 2세 때였다.
열왕기 하 15장-16장, 이사야서, 미가서, 나훔서, 오바댜서.(나훔, 오바다 연대 불분명)
열왕기 하 17장-23장, 하박국 스바냐 예레미야. 열왕기하 24-25장, 예레미야 애가.
다니엘서, 에스겔, 에스라서. 이제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이야기가 된다. 에스라서 4장, 학개, 스가랴. 에스라서 5-6장, 에스더서, 역대상하. 에스라서 7장부터 느헤미야,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말라기.
7. 신약을 연대기적으로 읽기
신약 성경을 바르게 읽기 위하여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은 지금의 배열된 순서대로 읽어도 무난하지만 사도행전과 바울이 기록한 서신서들은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기록하게 되었는지를 알고 읽는 것이 중요하다.
사도행전 1장부터 12장까지는 그냥 읽어도 되지만 13장부터는 바나바와 바울의 제 1차 전도 여행이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지도를 펴 놓고 그 행로를 짚어 가면서 읽는 것이 이해가 빠를 것이다.
1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 와서 바울은 예루살렘을 방문하게 된다. 주님을 믿은 후 두 번째 방문이었다. 그 때에 예루살렘에서는 안디옥 교회의 할례 문제와 바울의 사도적인 권위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사도들과 장로들이 일치 가결된 결론을 얻어 가지고 다시 안디옥으로 와서 두 번째 전도 여행에 오르게 된다.
사도행전 18장 11절까지 읽은 후에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갈라디아서, 등을 읽을 수 있다. 그 다음에 바울은 고린도를 떠나 에베소를 방문하여 아굴라 부부를 남기고 자신은 안디옥으로 돌아왔다가 제 3차 전도 여행을 출발했다.
세번째 전도 여행은 이미 개척된 갈라디아 교회들의 형편을 살피면서 서쪽으로 나아가 에베소에서 약 3년 정도 체류하게 되었는데 바울의 사역을 자세하게 살펴 보면 처음에는 복음을 전파하는 정도의 사역을 했지만 선포하는 것만으로는 미흡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점점 가르치는 사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갈수록 사역 기간이 길어지는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에베소 사역기간 동안에 바울은 고린도 전서와 후서를 기록하였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19장 20절까지 읽은 후에 고린도 전서, 그리고 후서를 읽어야 한다.
그리고 바울은 에베소 사역을 마치고는 마게도니아를 거쳐서 다시 고린도에 와서 3개월간 체류하면서 로마서를 기록했다. 그래서 우리는 사도행전 20장 3절까지 읽은 후에 로마서를 읽어보고 겐그리아 교회의 일군이었던 뵈뵈라는 자매에게 들려서 로마로 보내고 다시 바울이 마케도니아로 올라가서 마침내 아시아의 관문이었던 드로아에서 한 주간 동안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여 가르치고는 밀레토스에 와서 에베소 지방 교회의 장로들을 불러서 작별하고 그 길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게 되었다. 그러나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환영은 고사하고 체포되어 고난을 당하게 되었다. 그 때 바울은 가이사랴 감옥에 약 2년 동안 체류하게 되었다. 그 때 누가는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를 만나고 그 외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누가 복음서를 쓸 자료를 철저하게 수집하였고 마침내 바울이 로마 시민권을 이용하여 가이사의 재판을 받겠다고 주장함으로써 로마로 가게 되었다. 로마로 가는 길도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다시 경험하게 된다. 항해 도중에 있었던 고난들이 바울의 사역을 돕게 되는 것도 볼 수 있다. 로마에 도착했을 때는 감옥으로 보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셋집에 머물면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짐작이기는 하지만 아마도 바울의 호송을 맡았던 백부장 율리유스의 배려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미결수라도 일단 구치소나 감옥으로 보내지는 것이 상식인데 바울은 감옥이 아니라 자신의 셋집에 머물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었다.(행28장 3절)
그리고 바울은 4년 이상을 옥살이로 보내게 되었다. 이때 기록한 서신들이 그 유명한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그리고 빌립보서 등이다. 가이사랴에서 2년 로마에서 2년 로마로 오는 길에서 약 6개월 이렇게 되면 약 4년 반 내지 5년이라는 기간동안 활동이 제한되고 있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무죄로 석방되었다. 바울이 처음에는 로마를 본 후에는 스페인까지 가려고 했었다. 그러나 바울이 로마에서 머물고 있는 동안 깨달은 것은 세상이 상상했던 것보다 크고 넓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 같다.
그래서 그의 기도는 스페인이 아니라 오히려 에베소, 골로새 그리고 마게도니아 아가야 지방으로 다시 돌아가서 이미 개척해 놓은 교회들을 굳게 세우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그래서 그길로 바울은 그레데로 왔고 거기에 디도를 떨어뜨려 두었다. 이어서 바울은 일행과 함께 에베소에 왔다. 에베소는 이미 아시아의 중심적인 위치에 있었다. 바울은 이번 여행이 마지막 여행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에베소 와서는 디모데를 거기 머물게 하고 자신은 골로새, 히에라볼리스 그리고 드로아를 거쳐서 마게도니아로 갔다. 거기서 그는 마게도니아 교회들과 그 외 여러 교회들을 만나 이런 저런 시험과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게 되었고 각 지방 각 교회마다 교회를 다스릴 장로들과 집사들을 세우면서 교회를 조직화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에베소에 있는 디모데에게 편지를 썼는데 이 편지가 디모데 전서이다.
그리고 이어서 그레데에 있는 디도에게도 편지를 써서 보냈다. 그 후에 바울은 디모데를 제외한 모든 동역자들을 니고볼리로 모이게 했고 거기서 큰 집회를 시도했던 것으로 보다. 그러나 그 후의 바울은 다시 체포되어 로마에 두 번째로 투옥되었다. 그 때에 쓴 편지가 디모데 후서다. 이 디모데 후서는 바울의 유언과 같은 서신이다. 그 후에 바울은 네로 황제에 의하여 참수되었다.
이렇게 하여 복음서와 사도행전, 바울서신을 다 읽은 후에는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 전후서 요한 일이삼서 유다서, 그리고 요한 계시록을 읽으면 된다.
8. 성경 읽기표 사용
9. 성경을 읽는데 도움이 되는 서적들
1) 관주성경
2) 성구사전
3) 국어사전
4) 성경핸드북
5) 성경사전
6) 주석/강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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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성경통독에 관한 아주좋은 정보입니다.그래도 박목사님의 성경암송비법을 전수해주는것이 더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