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원자탄을 보고...
나는 모태신앙이라서 교회에 대한 그리고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특히, 손양원 목사님에 대해서는 더욱 더 많이 들어본 것 같았다.
그래서 더욱더 이 뮤지컬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이 갔었다.
그리고, 저기 여수 공황 근처에 있는 손양원 목사님에 대해 전시해놓은 박물관과
무덤도 가 보았다.
나는 뮤지컬을 쭉 지켜 보면서 내가 이 때 까지 들어왔던 손양원목사님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손양원 목사님은 아픈 나병환자나 다른 환자들의 고름도 빨아주고
그러시는데 뮤지컬을 보니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꼇다. 하지만, 다른 어떠한 것들이 그것을
대신하는 것을 보앗다. 그런 것이 뮤지컬의 하나의 묘미와 장점이라고 나는 느껴진다.
뮤지컬을 보면서 나한테 와 닿은 것은 어떠한 절망속에서도 하나님을 욕하지 않고 비방하지 않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은데에서 나는 느꼇다. '과연 나도 저런 상황이 되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저렇게 하지 못하면 나는 어떻게 될까?'하고 말이다.
또 하나의 손양원목사님에 존경받을 만한 것은 자기 아들들을 죽인 원수를 양아들로 삼았다는 점이다.
어떤 사람이 자식을 죽인 사람을 양자로 삼을 수 있을까?.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고 해도 웬만한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 할 것이다.
이 뮤지컬은 노래와 춤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내가 뮤지컬에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너무 매력적이였다. 내가 생각하기에 제일 매력적이고 감동적이었을때는 십자가가 열리면서 손양원 목사님이 등장 하였을때 였다.
그 장면은 말로 할수 없을 정도로 너무 감동적이었다.
나는 이번 뮤지컬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고, 나의 생활과 내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회계할수 있는 뮤지컬이 되었다.
다음에도 이 사랑의 원자탄을 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