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콜 - 주정 회사에서 석유화학 회사로 변신 성공
● 기존의 소주 원재료 매출 구조에서 초산에틸&부틸의 용제와 전자재료 매출 증가하며 화학 소재 회사로
변신
● 사상 최대를 기록한 1분기와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며 2011년 고성장 기대
● 높은 자산가치와 주정이라는 안정적 사업기반 위에 신사업 성공으로 매출 성장 이어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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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를 기록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성장 이어갈 전망
소주의 원재료인 주정에서 출발하여 초산에틸과 부틸 등 다양한 화학 원재료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알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지난 1분기 실적에 이어 2분기에도 높은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알콜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80.4억원(YoY +15.3%), 영업이익 64.1억원(YoY +49.1%)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도 분기 500억원을 초과하는 매출과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개선 요인은
1) 안정적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주정 사업부에서 최근 소주 판매량 회복에 따라 지난 해 매출 정체를 벗어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산업용 페인트와 접착제의 용제 그리고 반도체 세정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초산에틸과 부틸 판매가 전방산업 호조속에 높은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3) 원자재 가격 변동에 대해 판매가격으로의 적절한 가격 전이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정회사에서 화학회사로 성공적 변신
한국알콜은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성장이 제한되어 있는 기존의 주정 사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사업으로 초산에틸과 부틸 생산에 적극 진출하여 성공적인 변신을 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주정 판매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었지만 현재 주정의 매출 비중은 26% 수준으로 낮아졌고 초산 에틸과 부틸 판매가 50%를 초과하고 있으며,
반도체 케미칼의 전자재료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기존의 주정 전문 회사에서 석유화학 전문 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조선, 자동차 등 전방 사업 활성화로 용제 매출 증가
새로운 주력 사업인 초산에틸과 부틸 등은 주로 페인트와 잉크의 용제로 주로 사용되며 최종 수요처는 자동차, 조선 등 산업용 제품이다.
따라서 최근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자동차 산업과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조선업의 성장과 더불어 빠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우량 자회사 등 높은 자산가치와 신규 사업을 통해 성장 지속
한국알콜은 자회사로 상장사인 이엔에프테크(A102710, 15.7% 보유)와 비상장사인 Soosan Corp. 그리고 서울과 울산의 토지 및 사옥 등 우량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자산 가치도 뛰어나다.
높은 자산가치와 안정적인 주정사업 그리고 초산 에틸/부틸, 전자재료를 생산하는 석유화학 회사로의 성공적 변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자료출처 : 대우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첫댓글 잘보았습니다.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