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부산 아파트 관리 직원들의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깜당고무신
아파트 조경관리실무
(수형관리,토양관리,병충해관리)
수형관리
동절기 경관조성에 기여할수 있고 부동산 가격형성에 도움이 되는 수종인 소나무(적송), 향나무(가이즈까향나무), 섬잣나무, 주목, 구상나무등의 상록수와 배롱나무, 공작단풍, 감나무, 느티나무등 맵시가 단정한 수종이 돋보이도록 수형을 관리하여야 합니다.
특히 소나무 군식림은 인공적인 고층건물과 가장 조화로운 수종으로 고급 공동주택일수록 소나무의 비중이 높으며 경쟁적으로 초대형 최고급 조경수목으로 식재되어 가는 추세입니다.
가이즈까향나무, 주목등은 같은 크기의 수목을 같은 간격으로 열식하여 소나무의 변화성에 대하여 통일성을 갖도록하며 섬잣나무, 구상나무 및 낙엽수인 공작단풍, 배롱나무, 감나무, 느티나무등과 관목류인 영산홍, 철쭉, 회양목등의 수종은 다양하게 식재하여 통일성과 변화성 및 다양성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수형관리를 통하여 입주민의 정서 함양과 어린이 및 청소년의 감성발달에 기여하게 합니다.
은행나무, 팽나무, 칠엽수등은 거대하게 자라는 교목이므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주도록하고 동절기에 수목의 형태가 흉하거나 관리가 어려운 수종인 회화나무, 자작나무, 중국단풍, 청단풍, 목련, 대추나무, 꽃사과, 모과나무, 산수유, 산딸나무등은 수형을 가능한한 소형으로 유지시킵니다.
1) 정문(후문) 중앙도로 부근
공동주택의 주출입구나 부출입구 또는 그사이의 도로부분을 말하며 인체에 비유하면 얼굴부분에 해당하며 수형관리상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소나무 군식림과 가이즈까향나무나 대형주목의 열식수종 및 기타수종의 조화와 단지 상징목인 느티나무등이 함께 식재되기도 합니다.
소나무는 도장지가 발생하여 잎이 흐터져 잡목이 되지 않도록 전지전정을 실시하여 수형을 관리하여야하며 토양관리를 통하여 뿌리가 산만하게 흐터짐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가이즈까향나무, 주목, 섬잣나무등은 같은수종이 크기와 모양이 똑같이 되어 통일성의 아름다움을 표출되도록 계획성있게 수형관리를 실시 하여야 합니다.
전나무, 구상나무, 독일가문비등의 상록수는 자연수형을 유지시킵니다.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 느티나무,팽나무,대형 단풍나무등은 자연수형을 유지시키되 차량의 이동에 방해가 되는 가지등은 제거한다.
중앙 도로변에 위치한 가로수는 자연수형을 유지시키되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는 가지등을 제거하고 크기와 모양을 통일시키는 수형관리가 필요합니다.
영산홍, 철쭉, 회양목, 눈주목등은 일정한 높이로 수형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건물앞뒤 베란다 주변
저층(1-2층) 세대에서 가장 많이 민원이 발생하는 곳으로 대부분의 수목들이 건물과 너무 가까이 식재되어 있고 밀식되어 있어 저층세대에 채광과 통풍을 방해하는 곳으로 저층세대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수형관리를 하여야 하는것이 중요하며 세대창문이나 벽에서 60cm정도는 떨어지도록 수형을 관리하여야 합니다.
평균수고는 일반적으로 가이즈까향나무나 주목등 열식 주력수종의 수고를 감안하여 결정하나 2층베란다 난간아래로 수고를 유지시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앞뒤베란다에 위치한 꽃사과, 모과나무, 대추나무, 목련, 단풍나무, 벚나무, 산수유, 산딸나무, 살구나무, 매실나무등은 열식된 가이즈까향나무(주목)보다 30Cm이상 수고가 낮도록 수형을 관리하여 가이즈까향나무(주목)가 시야에서 잘 보이도록 합니다.
같은수종이 2-3주 가까이 밀식되어 있을 경우 간벌을 실시하여 제거하는 방법과 2-3주를 한주의 독립수종으로 보이도록 수형을 관리하는 방법중 하나를 선택하여 관리합니다.
3) 건물 측면, 외곽울타리, 주차장 부근
건물측면이나 외곽울타리에 식재된 수목은 전지전정을 하지 않고자연스럽게 보존 성장시켜 자연풍경식 조경을 실시합니다.
외곽 울타리가 도로와 접하고 있을 경우에는 차음, 차폐가 용이한 잣나무나 스트로브잣나무등을 밀식시켜 수형을 유지 발전시키도록 합니다.
또한 주차장주변 교목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아래가지들을 제거하여 주어야하며 지하구조물 위에 위치한 수목들은 뿌리가 깊이내리지 않도록 소형화시킨 수형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메타스콰이어, 은행나무, 벚나무, 팽나무, 구상나무, 독일가문비, 층층나무, 스트로브잣나무등은 전지전정을 실시하지 않고 자연형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원칙이며 전지전정을 실시 하였을 경우 자른면이 부폐하거나 다량의 도장지가 발생하여 수형을 망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성장한 수목의 전지전정시 특히 주의하여야 하며 이에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수형 관리상의 문제점)
공동주택 입주민의 연령차이나 선호도가 모두 다르므로 수형관리에 관한 의견도 다른경우가 많아서 건물앞뒤 베란다 주변의 수고조정에 대하여 다양한 주장을 각각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층세대의 입주민들은 모든수종의 수목들을 자연 그대로 키워서 울창한 숲을 조성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저층입주민들은 수목으로 인하여 세대내가 어둡고 벌레가 창문으로 들어오므로 모든 조경수목을 베어내거나 수고를 2m이하로 최소화시켜서 관리하자고 주장합니다.
또한 20-30대분들은 모든수종(외곽울타리,측면포함)을 정형화 시켜 예쁘게 수형관리를 하자고 주장하며 40-50대분들은 벚나무나 유실수의 식재와 이들의 수형관리에 특히 고집하며 60-70대분들은 울창한 숲의 장점만을 집착하며 수형관리 자체를 부정하기도 합니다.
◈ 결 론 ◈
입주민의 다양한 요구 조건을 모두 수용할 수는 없지만 민원이되는 문제는 신속히 해결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요구조건에 대한 장,단점을 설명하고 설득하여 부동산 가격 경쟁력이 있는 수형관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합니다.
토양관리(시비)
조경관리의 근본은 수형관리보다 토양관리입니다.
토양관리를 통해서만 수형관리가 가능하며 뿌리관리를 하지 않고는 조경관리를 할 수가 없습니다.
공해와 산성비로 인한 뿌리부분의 피해나 계분, 돈분, 질소질비료등의 과살포로 소나무(적송)에 도장지가 대량 발생하여 수형관리를 할 수 없는 잡목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공동주택에서 흔히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동주택의 조경관리는 꼭 필요하며 대부분의 공동주택 단지가 지하구조물 위의 얇은 흙에 조경수목이 식재되어 있으므로 토양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영양실조로 인하여 조경수목은 고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1) 뿌리와 가지와의관계
나무가지는 뿌리가 자라는 방향으로 뿌리가 자란만큼 자랄려고 하는 근본적인 본능이 있습니다.
뿌리가 예쁜나무는 가지도 예쁜모양이 되며 뿌리가 산만한 나무는 가지도 산만하여 수형이 엉성하게 됩니다.
뿌리가 산만하게 성장한 단풍나무, 꽃사과, 목련, 모과나무, 회화나무등을 기능이 우수한 조경기사가 아무리 예쁜모양으로 전지전정을 하여도 1-2년뒤에는 원래의 모습으로 산만하게 되돌아 가는것을 종종 목격할수 있습니다.
이는 뿌리의 관리없이 수형(가지)의 관리만 하였기때문이며 뿌리의 관리 즉 토양관리는 조경관리의 근본입니다.
2) 뿌리관리
건물 앞 뒤베란다 주변에 식재된 조경수목의 수형을 관리하기 위하여 수고를 낮게 유지시키고 수관폭을 일정하고 아름답게 형성하려면 분재뿌리를 끊어주는 단근작업과 같이 조경수목의 뿌리를 나무중심에서 부터 일정한 길이를 반지름으로 하여 단근작업을 해 주는 방법이 있으나 보도나 아스팔트포장 속에 들어있는 나무 뿌리를 일일이 찾아서 단근작업한는 것은 여건상 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리적인 뿌리관리를 위하여 조경수목 주변에 윤상시비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목을 기준으로 잔뿌리를 윤상으로 일정하게 유도한후 전지전정을 실
시한 경우 도장지가 발생하지 않고 일정한 가지가 둥근 윤상으로 돋아나서 유지되어 아름다운 형태의 수형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3) 뿌리가 원하는 비료는?
(1) 조경수목에는 파쇄비료가 꼭 필요합니다.
공동주택에 식재되어 있는 대부분 조경수목의 고향은 숲속이므로 조경관리시 숲과 비슷한 토양환경을 만들어 주어야만 정상적인 성장이 가능합니다.
숲 속은 낙엽과 고목이 썩어서 부엽토층이 형성되고 이 성분이 수목성장의 원천인데 공동주택에서는 형편상 낙엽과 고목은 모두 치워버리고 수목이 원하지 않는 화학비료와 계분(돈분), 질소질성분이 많는 퇴비등을 과살포하므로서 뿌리나 줄기(주간부)의 성장을 도외시한체 잎이나 끝순이 필요이상 성장하여 조경수목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화원(꽃집)등에서 판매하는 부엽토는 대부분 낙엽과 계분(돈분), 질소질비료등을 혼합하여 썪인것이므로 잎의 성장을 위주로하는 초화류(화초)에는 적합하지만 뿌리와 줄기(주간부)가 튼튼하게 되고 잎이나 끝순의 성장은 비교적 억제하여 수형을 유지시켜 분재 비슷하게 성장시켜야하는 공동주택의 조경수목에는 불필요한 것입니다.
특히 소나무(적송)나 섬잣나무, 주목등에 살포시 수형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2) 유실수에는 파쇄비료와 함께 계분(돈분),유기질비료,과수용(원예
용)복합비료등이 필요합니다.
감나무, 모과나무, 꽃사과, 산수유, 살구, 매실, 앵두등의 유실수와 벚나무, 도화나무, 배롱나무, 은행나무등은 파쇄비료와 함께 열매나 꽃을 피울때 필요한 성분인 계분(돈분), 유기질비료, 과수원(원예용)복합비료등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공간이 있어 수고를 높게하고 수간폭을 크게하며 과일이나 열매와 꽃을 위주로할 경우 위 사항들이 필요하나 공동주택에서 수고를 낮게하고 수관폭을 적게 억제하여 조경수목으로 성장시켜야 할경우에는 파쇄비료의 살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3) 환경 친화적인 조경관리가 이상적인 조경관리입니다.
각 수종별로 가지부분(목질부)과 잎부분(낙엽)을 7:3의 비율로 혼합하여 가지부분을 파쇄후 발효시켜 부엽비료화 시켜 해당 수종에 공급해 주므로서 기초(뿌리와 주간부)를 튼튼히 성장시키고 병충해에 강하게되며 일정한 수형을 유지한 상태로 성장시켜 고가의 값비싼 조경수목으로 성장시킬수 있습니다.
병충해 관리
건강한 조경수목은 병충해에 대한 저항성이 있지만 관리상태가 나쁘면 수세가 약화되고 건강상태가 나빠져서 각종 병충해가 발생합니다.
또한 배수가 불량하여 과습한 토양에서는 잎마름병(엽고병)등이 발생하며 비가 자주오면 곰팡이류의 번식이 왕성해져서 잎떨림병(엽진병),녹병,적성병,탄저병 같은 수병이 발생하며 반대로 날씨가 계속 가물면 해충의 번식이 유리해져서 해충의 피해가 극심해집니다.
단지내의 조경수목 해충을 방제하기 위하여 해충의 발병시기(3월-9월)에 각각의 해충구제에 적합한 약제를 선택하여 농약을 살포합니다.
조경수목은 삼림수목과 달리 수목을 이식하여 조성된 것이므로 수세가 쇠약하고 병충해의 이동과 여러수종에 의한 상호 성장견제등으로 병충해 발생이 훨씬 심각합니다.
값비싼 고급수종 일수록 피해가 더큰 것이 일반적입니다.
조경수목에 대한 완전한 방제는 불가능한 것이며 해가 갈수록 약품에 대한 내성을 가진 병충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병충해에 대한 내성으로 인하여 국내 생산 약품의 효과가 전혀 없는 경우도 있으며 대부분 농약의 살포시에만 잠시 효과가 있는듯 보이지만 며칠만 지나면 효가가 없습니다.
과도한 농약의 살포로 인하여 토양의 오염이 심각하며 아파트 단지내의 환경오염에 대한 어린이들의 피해가 크게 우려됩니다.
1) 수세의 회복(면역기능 회복)
조경관리의 근본은 뿌리관리 입니다.
토양관리를 통해야만 병충해 관리가 가능하며 뿌리관리를 하지 않고는 근본적인 병충해 관리를 할수 없습니다.
조경수목의 뿌리가 원하는 영양분은 질소질 비료나 계분,돈분등 초본식물인 농작물에 살포하는 비료가 결코아니며 해당 조경수목이 수십만년동안 섭취하였던 자기 자신의 조직과 유사한 천연 유기질비료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2) 최소한의 농약살포
뿌리관리를 통하여 근본적인 병충해관리를 할수있지만 해당 병충해에 알맞은 약제를 선정하여 해당 수종에서 추출한 농축액을 희석시켜 농약+농축추출액을 잎과 가지부분에 살포함으로써 병충해를 방제함은 물론 잎과 가지부분에 나무가 원하는 영양을 공급하여 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3) 친 환경 병충해 방제
건강하여 병충해에 대한 면역성이 충분한 조경수목은 병충해가 수목내에 내재되어 있어도 확산이 되지 않습니다.
해당 조경수목이 건강을 회복하여 병충해의 피해가 없다면 굳이 병충해방제를 지나치게 시도할 필요가 없어지며 이상적인 조경관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뿌리부분에 공급한 천연 유기질파쇄비료에서 미생물 박테리아가 증식되고 굼뱅이나 지렁이 같은 토양분해 벌레들과 메뚜기,개구리,참새,박새등의 조류와 맹금류가 단지에서 함께 생존하여 토양의 생태계가 복원될때 단지내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도 보장된다는 것이며 우리들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단지내에서 환경홀몬의 피해를 보지 않고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A. 식엽성 해충
1. 흰불나방
성충인 나방(나비)의 몸체가 흰색이며 야간 불빛에 잘 모여듭니다.
플라타나스,포플라,벗나무,단풍나무등의 잎을 갉아먹어 피해를 줍니다.
유충은 송충이비슷하다. 5월하순 - 7월하순까지의 1기유충 피해와 8월초순 - 9월하순까지의 2기유충 피해기간이 있으며 벌레집(잠복소)설치가 유리하며 디프,트리브론등을 살포합니다.(디프록스,디프테렉스)
2. 집시나방(매미나방)
숫컷이 암컷을 찾아 집시처럼 헤메 다닌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소나무,낙엽송,섬잣나무등의 침엽수와 벚나무,자작나무,참나무,포플라나무,단풍나무등의 잎을 유충이 갉아먹습니다. 4월중순 유충이 부화하여 바람을 타고 분산되어 자란후 7월초에 유충이 잎을 가해합니다. 디프록스, 메프 수화제로 방제.
3. 명나방
회양목에 발생하여 잎을 갉아먹습니다.
유충의 색깔이 청색이므로 청벌레 또는 자벌레 라고합니다.
4월하순부터 가지에 거미줄 비슷한 것을 치고 가해하여 6월까지 나타남니다.
8월에 2기유충이 다시 나타날 수 있으며. 매우 빠른 속도로 잎을 갉아 먹어 치우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 5월초 년휴 전후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발견즉시 방제하여야합니다. 메프 수화제(스미치온)
4. 풍뎅이
풍뎅이 유충은 굼벵이라고 하며 땅속에서 잔디나 수목의 뿌리를 먹고 성충이 되면 활엽수의 잎,눈,꽃등을 갉아 먹습니다.
대추나무,자두나무등에 피해가크며 7-8월에 메프, 디프제(스미치온)로 살포.
5. 엽봉(잎벌류)
모양이 적은 벌종류로 유충시절에 잎에 붙어서 잎을 먹는다. 활엽수 잎의 가장자리부터 갉아 먹습니다. 진달래,영산홍,개나리,참나무,소나무등에 피해를 줍니다.
각종 나방류와 비슷합니다. 메프 디프제로 살포.(스미치온,디프록스)
6. 벼룩바구미
바구미가 벼룩처럼 뛰기 때문에 벼룩바구미라한다.
나무껍질에서 월동한 성충이 4월경에 잎을 먹고 산란하며 그알이 다시 깨어나서 5월이후에 느티나무 잎을 가해합니다. 5월 - 6월에 느티나무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 벼룩바구미의 피해일 경우가 많습니다. 메프,디프,DDVP를 살포.
B. 흡즙성 해충
1. 깍지벌레
주로 가지에 붙어서 즙액을 빨아먹으며 나무를 가해합니다.
잎을 가해하는 종류도 있으며 약30여종으로 분류됩니다.
알에서 깨어난 어린 유충은 다리로 기어 다니나 1차탈피후 다리가 없어지고 정착하면서 깍지로 보호충을 만든다. 알에서 깨아난 어린유충시기에 약제를 살포하여야 효과가 있다. 깍지벌레의 분비물 때문에 그을음병이 발생합니다.
소나무,섬잣나무,벗나무,사철나무,감나무,쥐똥나무,이팝나무,라일락,살구나무,단풍나무,회양목,배롱나무등에서 발생하며 활착이 왕성한 나무에서도 급속히 확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소질비료나 계분,돈분등의 과다 사용시 피해가 많습니다.
5월하순- 7월중순에 메치온유제, 디메트유제, 스프라사이드등을 살포하나 완전방제가어렵습니다.
2. 응애
응애는 미세한 거미류로 다리가 8개(4쌍)입니다.
고온 건조한 시기인 장마전에 많이 발생하며 육안으로 관찰할수 없습니다. 20일내 주기로 계속 번식을 하므로 빠른속도로 확산이 되며 소나무,섬잣나무,독일나무,향나무,주목등을 가해하는 전나무잎응애와 벚나무,사과나무등 활엽수에 기생하는 벚나무잎응애가 많습니다. 살비제를 주로 살포하나 약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므로 같은약을 계속사용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완전방제가 어렵습니다.
(다니톨,포충탄,키스톤)
3. 진딧물
약30여종의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육안으로 잘 보여서 구별하기 쉽습니다.
뜨물이라고도 하며 솜이나 끈적한 분비물을 주차 차량에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번식이 빨라서 연20회 이상 계속하여 번식할수 있어서 급속한 확산이 가능합니다.
잎,꽃,열매,가지,뿌리등 수목의 모든 부위에 기생이 가능하며 수목의 즙액을 빨아먹고 달콤한물을 목피에 묻혀 놓기 때문에 개미와 벌이 모여들고 그을음병이 생깁니다.
개미와 진딧물은 서로 먹이 보완관계 이므로 개미를 박멸하거나 메타유제,포리스유제를 살포합니다.(똑소리,빅카드등)
4. 방패벌레
응애와 비슷하게 생겨서 구별이 어려운 해충으로 성충의 모양이 방패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진달래방패벌레는 진달래,철쭉,영산홍,자산홍에 발생하고 배나무방패벌레는 배나무,살구나무,벗나무,명자나무를 가해합니다.
활엽수잎의 뒷면의 즙액을 빨아먹는데 잎의 뒷면에 검은똥과 주근깨 같은 반점이 무수히 생기고 잎이 황백색으로 변하고 탈피각이 잎뒷면에 붙어 있습니다.
메프,파프다크제를 살포합니다.(스미치온)
C. 천공성 해충
1. 소나무좀
수세가 약한 이식목등에 집중 발생합니다.
초봄(3월말 - 4월초)에 쇠약목의 수피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서 50-100개의 알을 낳습니다. 유충은 알에서 깨어나 소나무 속에서 내수피를 파먹고 자라서 일제히 구멍을 뚫고 나옵니다. 수목이식전 살충제를 살포하고 수간 부위로 부직포로 싸메어 성충의 산란과 침투를 방지한다. 일단 발병하면 방제가 매우 어려우므로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합니다.
2. 하늘소
하늘소는 형성충을 파먹어 수세가 쇠약해지고 고사한다.
알락하늘소는 단풍나무,벗나무,플라타나스등을 가해하고 측백나무하늘소는 침엽수인 향나무,측백나무,편백등을 가해합니다.
5월-7월사이에 지표면 가까운곳에 구멍을 뚫고 침입하여 알을 산란하며 부화전 유충은 목질부 깊이 뚫고 들어가서 위로 먹어 올라감니다. 톱밥비슷한 것이 나오므로 쉽게 발견 할수 있습니다. 5월초부터 지표면 주변을 살피고 살충제인 메프제를 살포합니다.(스미치온,DDVP)
병해
1. 엽고병(잎마름병)
소나무,잣나무,전나무,구상나무,독일가문비,측백나무등의 침엽수와 회양목,철쭉,동백등의 활엽수에 폭 넓게 발생합니다.
봄철 어린잎에 작은 반점이 생긴후 급격히 커져서 조기 낙엽이 지며 침엽수의 경우 초봄에 침엽의 윗부분에 띠모양의 황색반점이 생긴후 확대되면서 갈색으로 변하여 검은점이 생기고 조기 낙엽이 된다. 자낭균에 의하여 생기며 배수불량시나 토양이 습한 경우 발생합니다. 석회유황합제나 보르도약을 살포.
2. 지고병(가지마름병)
소나무,잣나무,밤나무,플라타나스등에 발생하며 소나무의 경우 2-3년생가지가 적갈색으로 변하여 말라죽고 침엽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갈변하여 낙엽집니다.
병든가지 목피에서 6월말-7월초에 암갈색 자낭반이 생겨나고 비가오면 접시모양으로 부풀어 오름니다.
건조한시기나 해충 피해가 큰나무에 함께 발생하므로 6월중에 병든가지를 제거합니다.
3. 녹병
녹병균인 담자균의 곰팡이가 4-5월 비가온뒤 잎과줄기에 적갈색의 한천 비슷한 것이 생겨 이것이 중간 기주인 장미과식물(배나무,모과나무,꽃사과,명자나무)로 옴겨가서 기생하다가 다시 향나무로 옴겨 월동합니다.
향나무는 4-5월,7월에 만코지,폴리옥신등을 살포.(바리톤)
4. 적성병(붉은별,무늬병)
향나무의 담자균에 의하여 배나무,모과나무,꽃사과,명자나무에 심각한병을 발생시킵니다. 6월경 잎과 열매에 노란색의 적은반점이 생겨서 점차 붉어지며 잎의 뒷면에 털이 생기며 조기에 낙엽이 집니다.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여야 하며 과도한 전지전정을 하지 말것과 만코지,폴리옥신등을 살포.(바리톤)
5. 백분병(흰가루병)
활엽수인 배롱나무,단풍나무,밤나무,사과나무등에서 볼수 있는 것으로 6월 장마철 이후부터 급속히 확산되는데 잎의 앞 뒤면에 백색의 반점이 생기며 점차 커지면서 잎을 전체 하얗게 뒤덮습니다.
자낭균에 의하여 발생하며 석회유황합제나 만코지, 지오판, 베노밀을 살포.
6. 그을음병(매병)
진딧물이나 깍지벌레등 흡즙성해충이 배설한 분비물을 이용하여 검은색 곰팡이가 생겨 광합성을 방해하고 미관을 방해하며 자낭균에 의한 병해입니다.
사철나무,배롱나무,라일락,대나무에서 발생하며 깍지벌레나 진딧물을 방제하거나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하여야합니다. (만코지,지오판제를 살포)
7. 탄저병
자낭균에 의한병으로 과일나무의 잎과 과일에 발생하는 병으로 잎,가지,과일이 검게 변하고 움푹들어가는 것이 공통적인 현상으로 과수원에서 가장 경계하는 병입
니다.
잎이나 가지에 검은색 병반이 생기고 잎이 찌그러지고 장마철에 병세가 확산되며 베노밀,지오판제를 살포.(적성병과 비슷함.)
8. 떡병
봄에 습기가 많은 경우 발병하며 철쭉,영산홍등에서 잎에 흰떡과 같은 모양의 두꺼운 담자균 포자를 담은 잎모양의 넓적한 것이 생기는 것이 떡병입니다.
병든 부위를 제거 소각하거나 석회유황합제 또는 보르도액을 살포합니다.
9. 구멍병(천공성 갈반병)
5-6월 벚나무,살구나무잎에 벌레가 먹은것과 비슷한 동그란 구멍이 생기고 장마철이후에 심해집니다.
처음에는 작은 점무늬가 생기고 점이 점점커져서 동그랗게 갈색반점으로 확대되며 그 자리에 동심원의 구멍이 생김니다. 그후 조기 낙엽이 집니다.
자낭균에 의한병으로 석회유황합제,보르도액을 살포.
10. 빗자루병(천구소병)
잎과 가지가 빗자루처럼 가늘게 갈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파이토플라스마균에 의한 빗자루병은 대추나무,오동나무,쥐똥나무에서 발생하며 마름무늬메미충에 의하여 전염된다. 메프제나 테라마이신을 수관주사합니다.
자낭균에 의한 빗자루병은 벚나무에서 발생하는데 병든가지에서는 꽃이 피지 않는다. 석회유황합제,보르도액,만코지수화제로 방제.
제초제
크로바용 : 파란들, 매끄니,뉴갈론 (잔디용)
일 반 용 : 반벨,크라목숀,근사미, 2.4D
보도블록 : 필라사또(뿌리제초)
뿌 리 용 : 하이로드(8월말이후 수목을 절단후 절단면에 붓으로 바름.)
첫댓글 부산 아파트 관리 직원들의 모임카페에서 퍼온 글입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