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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생은 꿈처럼 원문보기 글쓴이: 들꽃
여행정보들을 스스로 수집하여 자신의 여행목적에 맞는 자신만의 여행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조금 더 폭넓은 경험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세계 각지의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것이 배낭여행의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또한 대중 교통수단, 슈퍼마켓, 저렴한 숙소를 찾아 이용함으로써 경제적인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 인간관계, 그리고 복잡한 도시생활에 시달리는 것이 현대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 다른 나라를 방문해서 여러 가지를 보고 느끼고 싶으시다면 관광 일정이 포함된 여행을 선택하세요.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원한다면 휴양상품을, 탐험과 더불어 새로운 지식을 얻기 원한다면 패키지 상품이 좋습니다.
일단 여행 목적까지 정해지면 나머지는 어렵지 않습니다.혹시 어딘가로 떠나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으시다면 휴양지를 택하세요.
개별 배낭
왕복 항공권과 유레일 패스(Eurail Pass) 같은 현지 교통 패스만 소지하고 일단 출발하는 여행입니다.
학생이나 순수한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여행 종류 중 하나입니다.즉 현지에서 숙박, 식사, 여행일정 등 모든 것을 자신이 알아서 해결 해야 합니다.
언제나 자신의 의사결정에 따라 움직이고 여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사히 여행을 마치면 모든 일정을 자신이 계획하고 이루었다는 커다란 성취감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자유롭다는 가장 큰 장점대로, 모든 일을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체 배낭
개별 배낭의 단점을 보완하여 탄생한 것으로 여행준비가 미흡하거나 여행에 익숙치 못한 사람들에게 적당한 패턴입니다.
숙소 문제를 원활히 해결할 수 있고, 여행 경험이 풍부한 가이드가 여행 전반에 걸쳐 조언을 해주기 때문에 낯선 이국에서의 불안감을 져버릴 수 있습니다.
여행코스가 정해져 있다는 점과 자칫 인솔자와 의견의 마찰이나, 인간관계가 문제가 되면 여행이 피곤해 질 수도 있습니다.대개 1명의 인솔자가 국가간의 이동과 공항(또는 역)에서부터 호텔까지 이동은 안내해 주고 관광은 본인이 진행하는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호텔 팩
숙소를 미리 예약하여 걱정이 없으며,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숙소가 예약되어 있는 도시를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일정에 맞추어 이동해야 하며, 예약된 숙소에서 숙박하지 않으면 숙박비가 환불되지 않기 때문에 일정에서 벗어난 먼 도시는 여행하기 어렵습니다.
서점에 가면 무수히 많은 가이드북, 그리고 PC에서는 엄청난 인터넷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출발 전에 자료를 열심히 모으세요. 그것이 여행에서 후회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가이드북을 구입하신다면 가능하면 최신판을 구입하시고, 구입시 중요한 점은 그 책의 의도가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인터넷과 각종 통신에도 배낭여행에 유효한 정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유의하실 점은 통신상의 많은 정보들 중에서는 주관적인 관점의 글이 많으며 검증 받지 못한 정보도 많다는 것입니다.
여행지의 사정이나 물가는 자주 변하고 그 관광지를 여행하는 사람에 따라 보는 시각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볼거리나 이동 편, 숙소, 식사 등의 정보를 알아보고, 자기만의 정보집을 만드는 것도 배낭여행을 알차게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하지만 출판 된지 몇 년이 지난 가이드북만 믿고 여행을 실천에 옮긴다면 막상 현지에 가서는 낭패를 보기 마련입니다.
여행시기
배낭여행은 성수기와 비수기로 나눌 수가 있으며 성수기는 여름과 겨울 방학이 주를 이루는데, 성수기의 여행은 볼거리가 많지만,
비수기 여행의 경우 날씨가 여행에 적합하지 않거나, 관광지가 다음의 성수기를 대비해 수리에 들어가는 등의 단점이 있지만,
예약 없이도 숙박과 교통을 바꿀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예로 유럽의 경우 성수기에는 비싼 항공권, 예약이 필수인 교통과 숙박시설, 그리고 관광지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
관광지에 입장 소요시간이 3시간~4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여유 있고 알찬 여행을 즐기기를 원하신다면 비수기의 여행을 권하고 싶습니다비싼 항공요금과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하는 숙소와 교통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여행기간
경비나 시간상의 문제를 볼 때, 보통 15~30일 간의 여행이 좋습니다.
유럽일주의 경우 40일, 미국의 경우 동서횡단이 30일, 동부나 서부만 여행할 경우 20일 정도가 무난하다고 봅니다.
여행노하우
혼자 가는 개별여행, 국내여행사, 현지 조인트가 있는데, 이 중 물론 개별여행이 가장 힘이 듭니다.
국내 여행사는 비용이 약간 비싸고 일정을 변동할 수 없지만 모든 일정과 준비를 여행사측에서 맡아서 하고,
가이드가 모든 일정을 일일이 설명하여 주기 때문에 많은 배경지식과 준비 없이도 출발할 수 있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국제 조인트는 비용은 중간 정도지만, 외국 친구들을 만들 수 있으며, 언어 연수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언어적인 실력이 없고, 성격이 소심하다면 가장 끔찍한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개별여행은 물론 자기 나름대로 일정을 바꿔가며 저렴하게 즐길 수 있지만 많은 준비와 사전 지식이 필요합니다.
여권
외교통산부 장관이 발행하며, 외국으로 나가는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을 상대국에 요청하고 신분을 증명하는 문서로, 외국에 나가는 사람은 누구나 지녀야 할 신분증입니다.
해외여행 중에는 항상 휴대해야 하며, 여권 서명란에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서명 후 사용해야 합니다.
여권의 종류
일반여권과 거주여권, 외교관, 관용여권으로 구분되며, 일반여권은 다시 복수여권, 단수여권으로 나누어 집니다.
복수여권
유효 기간은 10년이며,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사용가능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대부분 복수여권을 발급하여 사용합니다.
단수여권
유효 기간은 1년이며, 1회에 한하여 외국 여행이 가능합니다.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인 병역 미필자, 본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관계 부처로부터 요청이 있는 경우, 여권 상습 분실로 인하여 관계 기관에서 조사중인 자가 긴급히 여권을 발급받을 필요가 있는 경우 등에 발급
비자(VISA)
비자는 방문하려는 국가의 재외공관장이 발행하는 입국 허가증입니다.
유럽의 대부분 나라들은 우리나라와 비자 면제 협정이 체결되어 있으며, 나라에 따라 체재 기간 60일 또는 90일 이내의 관광, 귀국용 항공권을 소지한 경우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와 비자 면제 협정이 체결되어 있지 않은 나라를 방문할 경우에는 대상 국가의 한국 주재 대사관이나 유럽 현지의 대사관 또는 국경역, 공항 등에서 비자를 발급합니다.
유효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며, 회원이 아닐 경우 이용이 불가하거나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이용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만 26세 이하면 누구나 가능이 가능하며, 유스 호스텔 연맹에서 유스 호스텔 정보와 함께 예약을 대행합니다.
국내에서는 한국유스호스텔 연맹(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전화: 02)725-3031)에서 발급을 총괄하여 각 여행사에서도 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여행에 있어 여권과 함께 꼭 챙겨야 할 필수품 입니다.
관광지 입장 시 학생할인이 되는 곳에서 학생임을 증명하는 카드이며, 국제학생증을 소지한 학생들은 해외에서 카드를 제시함으로써 본인의 학생신분을 증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학생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제학생증(ISEC)
유럽, 미주, 동남아 등 세계각국의 박물관, 공원, 패스트푸드 이용 시 각종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여행이 끝나도 국내의 300여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제유스증(ISIC)
스위스의 국제학생연맹 산하 기관에서 발행하는 학생증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제학생여행사에서 총괄하지만, 배낭여행을 취급하는 모든 여행사에서 대행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여 드는 여행자를 위한 보험 입니다.
신체 검사 등 복잡한 절차 없이 청약서만 작성하면 간편하게 가입아 가능하며, 여행 기간에 해당하는 만큼만 보험에 가입하면 되므로 보험료 부담이 적습니다.
분실의 경우 현지 경찰서에서 Police Report를 받아 와야 하며, 병원에서 치료 시 현지 의사의 진단서가 증빙자료로 첨부되어야 합니다.
현금
유동성이 좋아 가장 편리하지만, 분실이나 도난에 대해서는 취약한 편입니다.
여행자 수표
안전성이 뛰어나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국내에서 환전 시 현금보다 유리한 환율 적용, 반면 재환전 시 수수료가 높은 편입니다.
배낭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유스호스텔이나 패스트푸드점, 수퍼마켓 등에서는 취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사용법 ]
소지자의 서명란이 두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은행에서 수표 매입 시 서명을 하는 란, 다른 곳은 COUNTER SIGN이라 하여 사용시 서명을 하는 란 입니다. 두 곳의 서명은 일치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여권의 서명과 대조를 하여 서명이 같아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분실이나 도난시에 재발급을 받기 위해서, 여행자 수표를 구입할 때 받은 구입영수증을 수표와 별도로 잘 보관해야 합니다. 가급적 수표의 번호를 따로 적어 두었다가 사용시 마다 지워 가는 식으로 분실수표의 번호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재발급 시, 수표의 사인 란 중 반드시 한 곳에만 사인을 해 두어야 합니다. 두 곳 모두 사인이 없거나 두 곳 모두 사인을 했을 경우는 재발급이 어려워 집니다
신용카드
신용카드는 비밀번호와 사인이라는 장치로 안전성이 뛰어나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현금 지출이 눈에 보이지 않아 무분별하게 쓰여지기 쉬운 단점이 있습니다.
신용카드와 여권 영문 이름은 일치해야 하여, 반드시 국제용(INTERNATIONAL)이어야 합니다.
[ 유의사항 ]
현금인출 시 카드별로 제한액이 있으며 신용카드의 총사용액은 월 5,000불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대금결제 시 사용일 기준이 아닌 국내 접수 후 결제계산일 기준환율을 적용합니다.
현지 화폐를 일단 미국달러로 환산 후, 원화로 재환산하여 이중환율을 적용 받아 환차손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현금을 찾아 쓸 수 있는 카드로 별도의 환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출발 전 국내 은행에서 미리 발급이 가능합니다.
현지에서 송금 받기 편리합니다.
반드시 국제용(Maestro/Cirrus/PLUS)이어야 합니다.
현지에서 분실 시 재발급이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출금 수수료가 비쌈)
환전을 할 때는 여권을 필히 지참하여야 합니다.
출국 시, 미화 만불 까지 소지에 제한을 두므로 환전 시에 한도액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외국환 취급은행이면 어느 은행이건 환전이 가능합니다. (특수 지역일 경우 본점에서만 취급될 수도 있습니다)
인천 공항에서도 환전이 가능합니다.
국제직불카드
각 도시에 있는 사설환전소와 은행에서 환전이 가능합니다.
곳곳에 THOMAS COO, AMERICAN EXPRESS 등 T/C발행사의 환전소가 있습니다.(T/C 환전 시 수수료 면제)
여행자료
여권 : 해외 여행의 필수품, 1면 복사본 별도 보관, 안전한 곳에 보관합니다.
항공권 : 출국과 귀국 날짜, 노선, 유효 기간을 확인합니다. 복사본은 별도로 보관하세요.
한국돈 : 공항세와 입출국시의 왕복 교통비 정도로 준비합니다.
신용카드 : 신분 증명과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자 보험증 : 여행 도중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준비합니다.
국제 학생증 : 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필요서류는 학생증 copy, 사진 1매.
국제 운전 면허증 : 렌트카로 여행할 사람은 국제 운전 면허증이 필요합니다.
예비용 사진 : 여권 분실 등 만약을 대비해 2~3장정도 준비하도록 합니다.
소형 계산기 : 환율 계산이나 예산 산출, 시장에서 액수를 말로 표현 못할 때 요긴하게 쓰입니다.
필기 도구 : 여권, 항공권, 신용카드, T/C, 현지 주요기관 등의 번호를 적고, 정보를 기록하는데 필요합니다.
카메라, 필름 : 한국에서 필름을 꼭 사가지고 가세요(한국이 무지 싼 편입니다.)
사전, 회화집 : 자유 여행자는 필수, 얇은 것으로 준비하세요.
의류
속옷 : 호텔 등에서도 빨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것만 준비하세요.
셔츠, 바지 : 세탁하기 쉬운 것으로 2벌 정도.
재킷이나 점퍼 : 냉방차나 비행기를 탈 때, 비올 때를 대비
모자, 선글라스 : 햇빛이 강하므로 여름철 여행의 필수품.
비옷, 우산 : 가볍고 작은 것으로 준비합니다.
장갑 : 겨울철 여행의 필수품.
위생용품
칫솔, 치약 : 호텔에는 비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렴한 호텔의 경우)
수건, 비누 : 소형으로 준비해 갑니다. 호텔에 묵으면 필요 없습니다.
세제 : 오래 여행할 예정이라면 1회용 포장으로 조금씩 가져갑니다.
자외선 차단 크림 : 여름에는 필수품.
화장품 : 쓰던 것을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덜어서 챙겨가세요.
빗, 면도기 : 호텔에 1회용이 비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티슈, 손수건 : 작은 가방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을 준비합니다.
기타
다용도칼 : 다용도로 쓸 수 있는 것을 준비합니다.
복대 : 도난을 방지하고, 중요한 물품을 보관하는데 용이합니다.
수저, 젓가락 : 하나쯤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람시계 : 스케줄대로 움직이기가 한결 편해집니다.
비닐봉지 : 젖은 옷이나 잡동사니를 넣으면 편리합니다.
명함 : 여행 중 사귄 외국 친구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필요합니다.
열쇠 : 배낭 채 잃어버리는 수가 있으므로 이에 대비하며 작은 것은 준비하세요.
물통 : 한국에서 미리 작은 것으로 준비하거나 현지에서 음료수 구입 후 빈 통을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침낭 : 야외 및 유스호스텔에서 숙박할 경우 필요합니다.
작은 가방 : 큰 배낭과 분리해 여행 자료, 간식 등을 넣거나, 시내 여행시 편리합니다.
여권용 사진 : 여권분실 시나 동구권 비자 발급 시 필요합니다.
전통기념품(엽전, 동전, 열쇠고리등) : 외국인 친구를 만났을 때 선물로 주면 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배낭선택
*추천 제품 : 세로토레, 에코로바, 밀레, 이스트팩, 코오롱 등
세로토레는 주로 전문 산악인용으로 등받이와 어깨끈 등이 우수합니다.
에코로바는 여행용 백팩을 생산하는 업체로 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가방입니다.
밀레는 원산지는 프랑스로서 색과 디자인이 우수하고 밸트쌕도 다용도로 쓰기 좋게 크기가 여러 가지 있으며 특히 주머니가 잘 분리되어 있습니다.
[배낭을 구입할 때는]
바느질 상태 점검, 어깨끈 위쪽 조절 부위 점검, 등판 부분 점검, 우천용 커버 유무 점검, 산악인용, 일명 어택 배낭은 많이 들어가 좋으나 보조 주머니가 없음에 유의하여 살펴보도록 합니다
배낭에 짐 넣기
배낭지고 오래 걸을 경우, 어깨와 목덜미가 제일 피로하므로 무거운 것일 수록 위쪽으로 넣어야 합니다.
배낭 안에 빈틈이 있으며 배낭이 잘 흔들리고 배낭이 찌그러져서 피로가 증가하므로, 빈틈은 양말과 런닝, 티셔츠 등으로 채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주머니는 항상 커다란 핀으로 손잡이와 가방 몸둥이를 같이 꿰어 두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함으로써 도둑으로부터의 도난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값이 나가는 것들은 보조가방에 넣어서 이동 시 항상 자기 어깨 한쪽에 매고 항상 핀이나 끈으로 지퍼 손잡이를 꽁꽁 고정 시킵니다.
큰 배낭에 귀중품을 넣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천과 가죽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등산화를 추천합니다.
경등산화는 일단 3층 고무로 구성되어 있어 밑창이 두꺼워 발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요즘은 각 메이커 별로 착용감이 편한 각종 기능 있는 신발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Hi-Tec나 Airwalk나 Vans 같은 가벼운 신발도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평소에 신던 편한 신발을 신는 것입니다.
신발의 구입시에는 신발 본체와 밑창 고무의 접착 상태를 확인합니다.
방수 제품을 구입시에는 천 부분은 고어 텍스로 된 제품을 선택합니다.
다소 가격이 비싸지만 한 번 사두면 2~3년은 끄떡없습니다.
돈은 없고 방수제품을 원할 경우에는 등산구점에서 방수 연고나 방수 스프레이를 구입하여 신발 외피에 골고루 바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스프레이는 가스통이기 때문에 비행기에서 거부 당할 수 있으므로 국내에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시만을 다닌 경우 발목이 없는 것을 택하고 탐험과 트래킹을 할 경우, 발목 있는 High top 형을 선택합니다.
간이역을 제외한 모든 역에는 짐을 보관해 두는 곳이 있는데 그 종류에는 코인로커(COIN LOCKER)와 유인 보관소가 있으며
어느 것이나 가격은 대개 3천원- 3천 5백원 정도입니다.
코인로커는 우리나라 지하철역에 있는 것처럼 열쇠로 된 것도 있고 전자식으로 되어 있어 비밀번호를 자신이 만들거나
다로 지정해 주는 경우도 있지요.
또한 크기가 다양해서 큰 배낭이 3-4개씩 들어가는 로커도 있으니(물론 가격이 좀더 비쌉니다) 여럿이 함께 여행할 경우에는
한꺼번에 넣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코인로커를 완전히 믿지는 마세요.
최근 이 코인로커를 절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보면 열쇠 식보다는 비밀번호 식 라커의 도난율이 더 높다고 합니다.
짐을 맡길 시에는 그 나라의 분위기를 살펴보세요.
이탈리아처럼 아예 코인로커는 없고 유인 보관소만 있는 곳도 있습니다.
국가에 따라서 도난율이 높은 나라나 도시라면 유인 보관소가 비싸더라도 그쪽에 맡기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코인 로커는 24시간 혹은 자정 기준으로 가격이 자동체크 되므로 로커의 위치와 로커번호등도 꼭 기억해두세요.
이탈리아에 특히 발달된 유인 보관소는 대부분 22-24시 기준으로 가격을 올려 받으며,
사람이 직접 지키고 있으므로 도난에 있어서 코인로커보다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의 할 것은 짐의 개수대로 돈을 받으므로 작은 짐이 여러 개라면 하나로 합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배낭에 매달아 놓은 침낭도 따로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놀았음 댓글달고 가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