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공증우 효과와 비용은..강우량 1㎥ 늘리는 데 2.2원
중국에서 가뭄 해갈 및 기후 조절 등을 위해 자주 시행되고 있는 인공증우(人工增雨)의 효과는 과연 어떨까.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은 23일 랴오닝(遼寧)성 기상당국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봄가뭄 해갈을 위해 실시한 인공증우 작업에서 총 380만위안(약5억3천200만원)을 투입해 강우량을 2억4천600만㎥ 늘리는 데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380만위안은 랴오닝성 기상당국이 11차례 비행기를 띄우고 14대의 발사차량을 동원, 844발의 로켓을 하늘에 쏘아 올려 수증기를 머금은 하늘에 응결 작용을 하는 요오드화은을 뿌리는 데 투입된 비용 등을 합산한 것이다.
총비용을 1㎥당 비용으로 환산하면 대체로 이번 인공증우 시도에서 1㎥의 비를 만드는 데 대략 0.0155위안(약 2.2원)이 소요됐다는 계산이 나온다.
중국 선양(瀋陽)시에서 가정에 공급하는 수돗물 가격은 가압비 등 비용을 포함해 1㎥에 1.6위안(약224원) 정도.
인공증우 비용은 수돗물값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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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공증우 효과와 비용은..강우량 1㎥ 늘리는 데 2.2원.
노랑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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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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