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울릉도는 원래 울릉도가 아니다.
현재 한반도의 동해바다 한가운데 있는 울릉도는 울릉도 아니다. 울릉도의 기원이 나와 있는 삼국사기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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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권 제4(신라본기 제4) 신라 지증마립간 13년(512)(주1)
여름 6월에 우산국이 귀복하여 해마다 토산물을 공물로 바치게 되었다. 우산국은 명주 바로 동쪽바다에 있는 섬인데, 혹은 울릉도라고 한다. 땅은 사방 1백리이되,(주2) 지형이 험한 것을 믿고 복종하지 않았다.
이찬 이사부가 하슬라주군가 되어 “우산국 사람들은 우매하고 사나워서 위엄으로 불러들이기는 어렵고 계책을 써서 굴복시킬 수 밖에 없겠다”고 생각하였다. 이에 곧 나무를 깍아 사자인형을 많이 만들어서 병선에 나누어 싣고 그나라 해안에 다다라 속임수로 통고하기를, “너희가 만약 항복하지 않는다면 이 맹수들을 풀어놓아 짓밟아 죽일 것이다”라고 하니, 그 나라 사람들이 두려워해 곧 항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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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삼국사기I , 김부식(1075~1151)지음, 이강래 옮김, 한길사(출판사)
(주2) 여기서 사방 1백리가 울릉도의 크기를 말한다. 즉 사방1백리란 동서남북 사면이 각각 1백리란 뜻이다. 면적으로 보면 1백리*1백리= 넓이 1만리가 된다. 그리고, 사방 1리인 방전의 넓이는 가로1리 *세로1리= '넓이 1리'가 된다.
즉, 지금 방전이 있는데 가로가 1리(里), 세로가 1리(里)이다. 이 방전의 넓이는 얼마인가?에서 리전(里田)은 변의 길이가 리의 단위로 표시된 방전으로, 길이 1리는 3백보. 사방이 1리인 방전의 넓이를 '넓이 1리'라고 한다. 이것은 넓이 9만보, 즉 3경 75무이다.
울릉도의 사방 1백리(약40~60km, 10리=4~6km)라 함은 가로(동서) 40~60km, 세로(남북) 40~60km의 크기이다. 면적으로는 평균 50km*50km=2500km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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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해바다에 있는 울릉도 크기를 알아보자. 지도를 찾아 자로 직접 재 보았더니 동서 9km, 남북 9km 밖에 안된다. 면적으로는 9km*9km=81km2로서 사서 삼국사기에 나와 있는 면적보다 1/30(=81/2500) 밖에 안된다.
얼마나 놀라운 발견이 아닌가? 한반도 동해바다의 울릉도는 삼국사기의 울릉도와 다르며, 면적도 너무도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우산국이란 왕국은 지금 울릉도의 30배가 넘는 땅에 있었던 것이다.
중원대륙의 절강성 동쪽바다 현 황해,동중국해(옛 동해)를 보면 주산군도의 한 섬이 이와 흡사하다. 약 가로 40km, 세로 20km정도이다. 이정도 섬이라야 울릉도크기에 근접한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삼국사기하나 검토도 안하고 한반도지도에 현 울릉도가 진짜울릉도인 것처럼 표기하고 국민들이 그렇게 알고 왔던 것이다.
삼국사기의 신라는 반도신라가 결코 아니다. 바로 대륙신라를 말하는 것이다. 신라는 본래 대륙에 있어서 중원의 동남부를 뜻한다. 절강성,강소성,안휘성,강서성,하남성이 신라땅이다.
그래서 원래 울릉도는 절강성 앞바다에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현) 울릉도는 원래 울릉도가 아니다.
첫댓글 울릉도가 진짜는 ..영국이라더만;; 그래서 영국놈이랑 스코틀랜드랑 싸우는거랑 이해가 갈런지
저두 현 울릉도가 아니라고 알고는 있는데 좋은글이내요 심해님이 글에 다르게 공감은 갑니다 전 스코틀랜드가 한국인이고 잉글랜드가 배신자의 땅이란걸...옛적 남자도 귀걸이도하고 치마형식으로도 입었다는거 타투도 어떻게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