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대비하여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광주·전남 지역의 저수지, 방조제 등의 수리시설 90곳에 인명구조함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운동과 산책 등 건강관리를 위한 야외 여가활동이 증가하면서 저수지 주변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발생시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한 장비인 구명조끼, 구명튜브, 로프 등을 비치한 인명구조함을 90곳으로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난해, 광주전남 26곳에 시범 설치 운영한 결과 해당지역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판단했다. 인명구조함은 익수사고 발생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설명법을 구조함 앞쪽에 그림설명이 되어 있어 위급한 상황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본부는 사전에 안전장비 사용법을 숙지하고 위급 상황 발생 즉시 활용하여 피해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행윤 본부장은 “저수지가 청정 농업용수 공급 뿐 아니라 지역민의 쉼터로서 아름답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보호 난간이나 울타리 교체 등 노후시설정비와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혁 기자] |
첫댓글 인명구조함 많을수록 좋습니다
생명존중 한국농어촌공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