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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ZUNO S-30V
< TOUR SPIRIT·BLUE60 > ACTIVE KICK 설계 Carbon SHAFT |
38.0인치(No.5) |
374g(R) |
상급자 |
아이언 10I (No.3~9, PW, FW, SW) | |
▩ IRON HEAD - 소재 : No.3~9, PW - S25C 마일드 스틸 정밀 단조품(본체), 수지 플레이트(Back)FW, SW - S25C 마일드 스틸 정밀 단조품 - 마무리 : 반사경 효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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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3 |
4 |
5 |
6 |
7 |
8 |
9 |
PW |
FW |
SW |
로프트각(°) |
20 |
23 |
26 |
29 |
33 |
37 |
41 |
46 |
52 |
56 |
라이각(°) |
59.5 |
60 |
60.5 |
61 |
61.5 |
62 |
62.5 |
63 |
63 |
63 |
체적(㎤) |
1.5 |
1.5 |
2.0 |
2.0 |
2.5 |
2.5 |
3.0 |
3.0 |
4.4 |
4.4 |
솔각(°) |
1.0 |
1.0 |
2.0 |
2.0 |
2.0 |
3.0 |
3.0 |
4.0 |
6.5 |
11.0 | |
▩ SH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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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 PRO 950GH > |
강도 |
샤프트 무게 |
상태 (D.F.Ratio) |
R |
94.5g |
MIDDLE | |
D.F.Ratio = Dynamic Flexible Ratio(동적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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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3 |
4 |
5 |
6 |
7 |
8 |
9 |
PW |
FW |
SW |
길이(인치) |
38.5 |
38.0 |
37.5 |
37.0 |
36.5 |
36.0 |
35.5 |
35.0 |
35.0 |
35.0 |
라이각(°) |
60.5 |
61 |
61.5 |
62 |
62.5 |
63 |
63.5 |
64 |
64 |
64 |
밸런스 |
R |
D0·D1 |
D2·D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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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IP 고무 실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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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싸부입니다
장비소개 오늘 첫시간으로 제가 사용한 미즈노 아이언 S-30V 모델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림을 편집하려니 잘 안되네요
미즈노 아이언은 단조 아이언으로 유명하고,국내에는 테일러메이드나 캘러웨이같은 주조 아이언과 3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유명한 아이언 입니다
단조와 주조아이언에 차이를 간단히 설명 드리면 주조는 쇳물을 녹여 틀어부어 굳으면 그게 완성품이 되구요, 단조는 옛날 대장간에 칼만들듯이 쇠막대를 가열해서 두들기고 식히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모양을 잡아가는 방식을 말합니다. 주조보다 단조가 손이 많이 가고 수작업이 많기때문에 대량생산이 어렵고 따라서 가격이 비싸구요, 반대로 타구감은 좋다고 합니다
왜 단조제품이 타구감이 좋은가하면 주조는 쇳물을 틀에부어 식혀 만든다고 했죠? 이때 쇳물속에 작은 공기방울들이 존재하게 되어 철에 밀도가 낮아집니다. 쉽게 말해 엿가락처럼 속이 숭숭 구멍이 많다는 얘기구요, 반면 단조는 철을 계속 두드려 만들기 때문에 밀도가 높아지는 것이죠. 이 차이가 손에 전달될때 느낌에 차이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요
허나 단조라고 좋기만 한것은 아니죠. 문제는 복잡한 모양의 아이언을 만들수 없고 그냥 단순한 모양만 만들수 있죠. 페이스 뒷면에 주머니같은게 있는 것을 케비티백 구조 아이언이라 하는데 주로 주조로 만들어지고, 반면 그냥 두툼하게 생긴 단순한 모양을 머쓸백 구조라고 하는데 단조는 주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왜 페이스 뒷면에 모양이 중요하냐면 옵셑(샤프트의 중심과 헤드의 중심 차이)에 따라 치기쉬운(다루기쉬운) 아이언이 되기도 하고 날카로운 아이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죠(흔히 저중심 설계 어쩌구 합니다)
캐비티백 아이언은 저중심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볼이 잘 뜨고 방향성이 좋다고 하죠. 왠만한 미스샷은 직진으로 날아갑니다. 그래서 초보자에게 적합하다고 하는 것이구요, 머쓸백은 반대로 변화구를 구사할때 적합합니다(페이드나 드로우를 칠때 잘 휩니다)
잠깐잠깐 글을 올리다보니 문맥이 끊어지네요.ㅠ.ㅠ
본론으로 들어가서 미즈노 S-30V 모델을 봅시다
이모델은 S-30 모델에서 약간 변형된 모델로 V자를 달고 나왔죠^^*
요즘은 단조클럽도 기술이 발전해서 캐비티백 형태의 클럽을 제작할수 있는데 이 아이언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페이스 뒷면을 움푹 들어가게 하고 겉에 조각을 붙여 캐비티백 비슷하게 만드는 것이죠. 이런 스타일을 하프캐비티백 이라 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테일러메이드에 렉아이언이 이에 속합니다. 최대 장점이라면 캐비티백의 치기쉬움 을 유지하면서도 단조의 손맛을 느낄수 있는 "상급자를 위한 쉬운클럽"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클럽이죠. 미즈노가 고가 브랜드이지만 이 S-30V가 나오자 신품가격이 200만원을 넘어가는 아주 비싼값에 거래되는(또 많이 만들지도 않습니다) 좋은 아이언으로 평을 받았습니다
또하나 이클럽의 특징이라면 샤프트가 경량스틸 NS PR0 950 모델을 적용한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경량스틸은 스틸샤프트 이지만 그라파이트에 가깝게 무게를 줄인 샤프트인데 이것도 기술발전에 덕이겠죠
잠시 스틸과 그라파이트 샤프트에 대해 말씀드리면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얇은 비닐막을 둘둘 말아 만든 낚시대와 같은 재질이구요, 탄성이 좋고(휨이 많고) 가벼워 스윙스피드가 느린 분들에게 좋구요, 스틸은 쇠로 만든 원통샤프트라 무겁고 딱딱하여(휨이 적죠) 힘이 좋은 젊은 사람에게 좋죠(휨이 적은 만큼 방향성이 좋습니다)
보통 그라파이트 무게가 65그람 정도 하구요 스틸샤프트는 125그람 정도 합니다(다이나믹골드 샤프트의 경우) 그런데 NS PRO 샤프트는 95그람 정도 밖에 안나갑니다. 대신 가벼운 만큼 좀 휘어져요. 그래서 NS PRO 샤프트는 S(스티프)가 없습니다. 요즘은 85그람 짜리도 나오더군요
종합하면 보통의 단조아이언은 중상급자를 위한 클럽으로 많이 제작이 됩니다. 따라서 손맛은 좋지만 스윙스팟도 작고 그래서 예민하고 샤프트도 딱딱한 다이나믹골드 스틸 같은것을 많이 장작했죠. 이러다보니 초보자는 단조를 그져 동경의 대상 정도로만 여겼는데 누구나 치기 쉽고 또 다루기 쉬운체로 미즈노 S-30V 모델이 나왔고 샤프트도 가볍고 부드러운 NS PRO 950 샤프트를 장착하여 인기를 얻은 클럽입니다
임팩트시 손에 착착 붙는 느낌은 여느 단조아이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가볍고 뛰어난 제구력을 갖춘 하프캐비티 단조아이언에 대명사격인 좋은 클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