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부터 9월 8일까지 카자흐스탄에 출장 했드랬습니다.
제가 비행기를 타면 잠을 못잡니다. 특히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는...
그래서 아주 가벼운 노트북두 사구... (영화 보려구...ㅎㅎ)
암튼 이번에 돌아올때 갤리앞에 타게 됬죠..
여 승무원에게 아기 바구니 (bassinet 이라구 써 있더군요)를
달라구 하면서 에어맨님이 내친구다 했더니
그분이 오버를....
아!!~ 기장님 이세요??
아니요.. 했더니
기장님 맞으시죠?
그래서 씨익 웃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계속해서 관심을 쏟더군요.
난 기장이라구한적 없는데
자기들끼리 내가 기장인줄 알구선..
앞에 자리하난 비어 있다는둥..
휴가시냐는둥..
이쯤되다보니 그런척할수도...
아닌척할수도...
난감 하더군요.
암튼 이번에 에어맨님 아는척 + 승무원의 오버로
인하여 조지에 기장이 되어버렸습니다.
투어사진을 보니 근래에 저의 사진이 항개두 없더군요.
바쁘기도 했지만.. 주말에 시간 내기가 넘 힘듬니다.
주중엔 걍 콜인데....
장군아~
미안타... 나땜시 토요일에 시간 잡았는디...
여러횐님께도 죄송합니다.
바이크 타는법 잊어먹겠어요~~
존 하루 되시구요~
첫댓글 다윗님, 이렇게 반가울수가... 통 다윗님글이 안올라 와서 많이 바쁘신가보다 하며 연락도 못했네요. 이렇게 올리신 글 보니 너무 좋습니다. 제가 좀 아는 승무원이랑 좀 만나면 좋을텐데 아쉽습다. 암튼 잘 지내시죠?? 얼굴이라도 함 보시자구요~~
네엡~
형님 아쉽지만 열심히 일이 많으시다니 좋아 보입니다. 한가해 지시면 원없이 계속 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