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초(芭蕉) / 수와 진
(이건우 작사, 유영선 작,편곡)
불꽃처럼 살아야 해 오늘도 어제처럼
저 들판의 풀잎처럼 우리 쓰러지지 말아야 해
모르는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행여나 돌아서서 우리 미워하지 말아야 해
하늘이 내 이름을 부르는 그날까지
순하고 아름답게 오늘을 살아야 해
정열과 욕망 속에 지쳐버린 나그네야
하늘을 마시는 파초의 꿈을 아오
가슴으로 노래하는 파초의 뜻을 아오
모르는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행여나 돌아서서 우리 미워하지 말아야 해
하늘이 내 이름을 부르는 그날까지
순하고 아름답게 오늘을 살아야 해
정열과 욕망 속에 지쳐버린 나그네야
하늘을 마시는 파초의 꿈을 아오
가슴으로 노래하는 파초의 뜻을 아오
가슴으로 노래하는 파초의 뜻을 아오
노래: 파초(芭蕉) 아티스트: 수와 진 사,곡: (이건우 작사, 유영선 작ㆍ편곡) 앨범: [수와진 베스트 콜렉션] 앨범정보: 정규앨범 (2집. 1988년) |
이 노래 '파초'는1988년에 발표한 '수와 진'의 두 번째 앨범
[수와진 베스트 콜렉션]에 7번 곡으로 수록되었으며, 아름다운
노랫말과 아름다운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와진'은 1962년 부산 출신의 안상수, 안상진 쌍둥이 형제로 이루어진
남성 2인조 듀오로 1986년 명동성당 앞에서 심장병 어린이, 불우 이웃 돕기
공연을 시작했으며, 1987년 '새벽 아침'으로 데뷔하여, 그 해 KBS 가요대상에서
"신인상"과 "MBC 아름다운 노래 대상"을 수상했다.
1989년 동생 안상진이 여의도에서 괴한들에 피습당해 세 차례에 걸친
뇌수술과 이어진 건강 악화로 인해 안상수 혼자 솔로로 활동하며
[영원히 내게]를 히트시켰다.
2000년에 안상진은 다시 간경변으로 장기 치료를 받고, 그 뒤 2007년에 형제가
다시 듀엣으로 신곡 [사랑해야 해]를 발표하고 활동하였다.
동생 안상진은 2011년 폐를 절단하는 폐종양 수술을 받고 백석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수와 진은 봉사에 관심이 많은 지인들과 '(사)수와 진 사랑더하기' 법인을
만들어 전국에서 재능 기부를 통한 거리 모금과 행사에 앞장서 그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모금액과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많은 선행을 하고 있다.
대표곡은 '나그네 사랑', '새벽아침', '내님', '파초', '바람 부는 거리', '이별이란',
'친구에게' 등이 있다. ('위키백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