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제산 : 여산면 여산리와 태성리 경계에 있는 산. 산제다이 있어 산제를 지내므로 생긴 이름
당집산 : 성당면 성당리와 옹포면 대붕암리 경계에 있는 산. 당집이 있어 생긴 명칭
도순산 : 왕궁면 도순리ㆍ용화리ㆍ동룡리ㆍ동봉리에 걸쳐 있는 산. 도순리에 '시대'마을이 있어 '시대산'이라는 이름도 생김
돌산 : 함열읍 홀산리와 석매리의 경계에 있는 산. 산 전체가 돌로 되었다. 해발 105m
마산 : 낭산면ㆍ망성면ㆍ여산면의 겨계에 있는 산. 산 모양이 말처럼 생겨 지어진 명칭
무학산 : 용안면 교동리와 중신리, 난포리의 경계에 있는 산. 해발100m
미륵산 : 고전에는 용화산이라고 했다. 금마면ㆍ낭산면ㆍ삼기면에 걸쳐 있는 산. 산의 남쪽 밑에 백제 무왕이 세운 미륵사가 있어 생긴 이름. 산 위에 마한의 기준이 쌓았다는 기준성이 있다. 해발 430m
배산 : 무현동과 신동 경계에 있는 산. '배산'은 '바위산'이라는 말로 온통 바위로 이루어진 산이다. 옛말에 바위를 주로 '바회'라고 했지만 전라ㆍ충청ㆍ함경도에서는 '바이'라고도 했는데 '바이'가 줄은 말이 '배'다.(예 : 까치배, 검배, 칠성배, 광대배, 도장배=도장바위, 여우배=여우바위, 갓배=갓바위, 부엉배=부엉바위, 송장배=송장바위) 유재영 교수가 살핀 바에 의하면 배산은 고전에 '백산, 척산, 옥성산, 연주산, 우락암, 우령대' 등으로도 일컬었는데, '백산'과 '척산'은 '잣뫼'의 한문자 표기로 '잣'은 '성'의 순수국어이며, '뫼'는 산이다. '척산'의 '척'도 '자'에 사잇소리가 붙은 '잣'이다. 그런 이름이 생긴 것은 본시 배산 밑에 옥야현 시대의 치소가 있었고, 배산에 성을 쌓았기 때문에 성의 산이라는 뜻으로 일컬었던 것이고, '옥성산'도 또한 옥야현성의 산이라는 뜻이며, '연주산'은 배산이 우 아래 두 봉우리로 되어 있어 마치 구슬을 꿰어놓은 듯하므로 본시 한자이름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우령대'는 산 위 바위가 우렁이와 비슷하여 생긴 이름일 것이며, '우락암'도 그로써 생긴 이름일 것이라고 했다
봉화산 : 함라면 신대리와 웅포면 웅포리, 임점리의 경계에 있는 산. 조선조 때 동쪽으로는 용안현 광두원산과 서로는 임피현 오성산 봉화대에 응했다. 해발 220m
사창산 : 낭산면 삼담리와 용안면 화실리 경계에 있는 산
수도산 : 신흥동에 있는 작은 산. 이리시의 상수도 수원지이므로 생긴 이름
순풍산 : 용안면 창리와 법성리 경계에 있는 산
시루봉 : 성당면 갈산리와 웅포면 송천리 경계에 있는 산. 산봉이 시루를 엎어 놓은 듯 하다
오금산 : 금마면 서고도리에 있는 산. 백제 무왕이 어렸을 때 오금산 밑에서 어머니와 같이 살았는데 이 산에서 금 다섯덩이를 얻었으므로 오금산이라고 한다고 전한다. 고구려 유민 안승이 세운 보덕국의 보덕성이라 전하는 성이 이산에 있으나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다
용왕산 : 함열읍 석매리와 홀산리 경계에 있는 산. 해발100m
용화산 : 금마면ㆍ왕궁면ㆍ여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미륵산과 붙어 있다. 해발308m
일치봉 : 성당면 갈산리와 웅포면 맹산리ㆍ고창리ㆍ송천리에 걸쳐 있는 산. 해발132m
지네산 : 팔봉동 석치마을 남쪽에 있는 산으로 고전에는 당산으로 기록되었다. 산모양이 지네처럼 생겨 동서로 뻗어 있다
천호산 : 여산면 호산리와 완주군에 걸쳐 있는 산. 해발500m
팔봉산 : 팔봉동'원팔봉'마을의 뒷산으로 여덟 봉우리가 있어 생긴 이름이라 하고 예전의 여지도서에는 여덟봉우리를 그려 놓기까지 했으나 실감이 없다
함라산 : 함라면 함열리와 웅포면 웅포리ㆍ송천리 경계에 있는 산. 해발240m
황금산 : 성당면 성당리와 웅포면 대봉암리의 경계에 있는 산
황등산 : 황등면 황등리 동쪽에 있는 산. 온통 화강암으로 되어 있는 우리나라 제일의 화가암 채석광이다
내 이름
만경강 : 익산시와 김제군의 경계를 이루며 서쪽으로 흐르는 강. 만경의 북쪽강이므로 붙여진 이름. 상류로 전주천과 고산천이 합류되는 삼례읍 이하를 만경강이라 한다
망동천 : 금마면 기양리 미륵산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용순리를 지나 은기동과 석왕동 사이를 거쳐 임상동 서쪽 부분에서 탑천으로 들어가는 내
뱀내 : 금마면 기양리 미륵산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 삼기면 기산리 마동 앞에서 여러 줄기의 물과 합류하여 간촌리 원촌 앞에서 서남쪽으로 썩이고 다시 남쪽으로 꺽여 탑천으로 들어가는 내
부곡천 : 미륵산에서 발원한 물이 서쪽으로 흘러 낭산면 성남리를 지나 삼기천이 되어 용기리 한기 앞에서 구내와 합하여 북으로 흘러 삼담리에서 명천내와 합하고, 용안면 화실리를 지나 부곡천이 되어 용성리 교항에서 서쪽으로 꺽여 덕룡리에서 함열천과 합류하여 북으로 꺽여 성당면과 경계를 따라 금강으로 들어감
부상내 : 왕궁면 용화리 봉화제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러 도순리 앞을 지나고 평장리 발산리를 지나 춘포면 천동리에서 옥룡천과 합류하여 만경강으로 들어감
송정강 : 용안면 창리 다리목에서 부곡천이 갈라져서 북쪽으로 흘러 중신리와 구산리 사이를 지나 용두리 용두에서 금강으로 들어감
어량천 : 낭산면 석천리 남쪽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망성면 어양리를 지나 망성면 중심부를 뚫고 무형리에 이르러 강경천(여산천)으로 들어감
여산천 : 여산면 원수리 용화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여산천이 되고 망성면의 동쪽을 꿰뚫고 흘러 어량천과 합류하여 논산군 강경읍을 싸고 돌아 금강으로 들어감
옥룡천 : 금마면 서고도리 금마저수지에서 내려오는 물이 남쪽으로 흘러 더기동을 지나고 춘포면 창평리와 천서리 앞을 거쳐 남쪽으로 흘러 천동리 학연 앞에서 부상천과 합류하여 익산천으로 들어감
왕궁천 : 왕궁면 동봉리 '무드래미재'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왕궁면의 복판을 뚫고 춘포면의 동쪽을 지나 용당리에서 만경강으로 들어감
익산천 : 왕궁면 광암리 왕궁저수지에서 발원하여 춘포면 쌍정리 입석 앞에 이르러 옥룡천과 합류하여 서남쪽으로 흘러 어전리ㆍ인수리ㆍ용연리를 지나 만경강으로 들어감
탑천 : 앞에서 제시한 '망동천'과 '뱀내'가 신용동과 황등면 황등리 사이인 허리다리에서 합류된 하류를 탑천이라고 한다. 익산시 신동과 옥구군 서수면과 경계를 이루며 만경강으로 들어감
함라천 : 함라면 서쪽 경계를 이루는 함라산과 봉화산 동쪽 여러골짜기에서 발원한 물과 동쪽 황등면 용산리ㆍ구자리ㆍ신성리ㆍ죽촌리의 여러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이 한 줄기로 모이면서 남쪽으로 흘러 함라면 신목리 양산에 이르러 옥구군 서수면과의 경계에서 탑천으로 들어감
함열천 : 함열읍 다송리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함열읍과 황등면의 경계를 이루고 용안면 송산리에 이르러 부곡천으로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