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온카발로 / 아침의 노래 (Mattinata), Op.5 Ruggero Leoncavallo(1858~1919 나폴리)
https://youtu.be/jW58gv-3UlQ
오페라 팔리아치의 작곡가이자 리얼리즘 오페라의 대표적 작곡가로 알려진 레온카발로의 가곡 <마티나타 >란 아침에 부르는 사랑의 노래라는 뜻으로 1904년에 발표되었다.
'세레나데'가 저녁에 애인을 부르는 사랑의 노래라면, '마티나타'는 아침에 여인을 깨우는 밝고도 상쾌한 이탈리아 가곡 특유의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이다.
이 곡은 처음에는 별로 주목 받지 못했으나 세기의 명테너 엔리코 카루소 (Enrico Caruso, 1873-1921 )가 주 레퍼토리로 삼으면서 이후 세계의 애창곡이 되었다.
<가 사>
L'Aurora, di bianco vestita,
Già l'uscio dischiude al gran sol,
Di già con le rose sue dita
Carezza de' fiori lo stuol!
Commosso da un fremito arcano
Intorno il creato già par,
E tu non ti desti, ed invano
Mi sto qui dolente a cantar:
Metti anche tu la veste bianca
e schiudi l'uscio al tuo cantor!
Ove non sei la luce manca,
Ove tu sei nasce l'amor! etc
흰 옷 입은 동녘 하늘에 저 태양의 문이 열려
그의 분홍빛 손끝으로 꽃들을 어루만지니
신비의 전율에 감동돼 만물은 생동 하도다
너는 아직 일어나지 않아 나 헛되이 노래하네
너도 흰 옷을 입고 나와 내 노래에 문을 열어 주오
너 없는 곳에 빛이 없으니 너 있는 곳에 사랑이 있네
너도 흰옷 입고 나와 내 노래에 문을 열어 주오
너 없는 곳에 빛이 없으니 너 있는 곳에 사랑이 있네
https://youtu.be/2wAF9qGIw50

(Enrico Caruso, 1873-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