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상행 용인휴게소....
열심히 도구를 준비하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일러서 아직은 한산한 휴게소더군요.
편의점에서 나와서 주차장으로 가시던 한 금발머리 외국인 여자분...
김원호 曰
"Do you like magic?"
금발머리 曰
"......"
김 曰
"Magic show magic show~"
금발曰
"......(슬금슬금 걸어온다)"
김 : "Have you ever seen magic trick?"
금발머리 : ".....(살짝 웃으며)"
그런데 갑자기 도구를 막 만지려고 하는거에요.
함부로 도구 만지면 안돼는데....
김 : No No, Don't touch please.....
NO NO NO
저도 당황해서 말이 막 꼬이더군요 뭐라해야하지????
말도 없으신 그 여자분..... 왜그러세요 도대체.....
제가 약간 정색하니 드디어 꺼내신 첫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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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얼마에요?"
이런 씨.....ㅡㅡ;;;;
이어서 등장한 금발머리 아들....
"엄마 이게 뭐에요?"
도대체 이사람들 국적이 어디야......ㅡㅡ;;;;;;;;;;;;
첫댓글 ㅋㅋㅋㅋㅋㅋ 재밌다..ㅎㅎㅎ 오..원호씨 영어도 잘하시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