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그저께는 연무와 미세먼지로 해도 산도 뵈지 않더니 이 아침은 보이니 살것 같네~~!! 김목사님이 올려주신
노래와 글이 이 아침에 와 닿습니다. 남편 나무보단 부부나무로 변경함이 ?? ============================<변종규> 옳은 말씀인듯 합니다. 서로를 사랑하고 인정해줄때 진정한 행복이 있겠지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 더 고집스럽고 이기적이 된다고들 하던데 어떻게
이 마음을 부드럽게하며 살아야할지 남은 큰 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나보다는 님을 먼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하고 스스로
타일러봅니다. 행복이 넘치는 가정들이 되시기를 바라며......
============================<김현갑> 남편나무, 잔잔한 음악에 넘 감동적!! 영어를 잘 알면 감동이 더 밀려올텐데~~~ 부부가 소중하다는걸 새삼 깨닫게 하네요!!
나이가 들수록 배우자가 최고라는데 서로를 이끼며 살아갑시다 말처럼 쉽진 않지만~^♡^~
============================<이해숙>
Reverend Kim~! Thanks for the music~^ 역시, 한시간의 강연보다 한 곡의 음악이 더
여운을 남기네여~^^ ============================<하태용> ★부추(정구지)의 전설 옛날 어느 두메산골에 서 한 노승(老僧)이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노승 앞에서
죽음의 기운이 하늘을 향해 솟구치고 있어 따라 가보니 허름한 초가집 앞에 이르렀다. 노승이 목탁을 두드리며 탁발을 위한
염불송경(念佛誦經)을 하자. 안주인이 나와 시주를 하는데 얼굴을 보아하니 수심이 가득했다. 스님이 부인에게 무슨
근심이 있느냐고 묻자 남편의 오랜 병환이 걱정이라고 했다. 스님이 안주인의 신색(神色)을 자세히 살피니 안주인의 강한
음기(陰氣)가 문제였다. 즉 부인의 강한 음기에 남편의 양기(陽氣)가 고갈되어 생긴 병이었다. 스님은 담벼락 밑에서
흔이 무성하게 잘 자라는 풀잎 하나를 뜯어 보이며, 이 풀을 잘 가꾸어 베어다가 반찬 을 만들어 매일같이 먹이면 남편의 병이
감쪽같이 나을 것이라고 일러주고 사라졌다. 부인은 스님이 시키는 대로 그 풀을 잘 가꾸어 음식을 만들어 지극정성으로
남편에게 먹였더니, 신기하게도 남편은 점차 기운을 차렸다. 남편은 오래지 않아 완쾌되어 왕년의 정력 (精力)을 회복한 데 그치지
않았다. 밤새도록 부인을 희롱하고도 힘이 남아 돌게 됐다.부인은 온 마당에, 그리고 기둥 밑까지 파헤쳐 그 풀을
심었다. 남편은 매일 밤이 오기만을 기다렸다.열흘이 하루같고 한 달이 하루같이 꿈 같은 세월이 흘렀다.
부인은 집이 무너질 걱정은 않고 이 기둥 저 기둥 밑을 온통 파헤쳐 이 풀을 심어댔다. 그런 세월이 얼마나
흘렀는지... 집 기둥 모두가 공중으로 솟구쳐 집이 무너지고 말았다. 집이 무너지는 것도 모르고 심은 이
영험 (靈驗)한 풀의 이름이 바로, ‘집을 부수고 심은 풀’이라는. 뜻의 '파옥초(破屋草)’.. 이것이 오늘날 ‘부추’로 불리는
채소의 전설이렸다. 예로 부터 부추를 일컫는 말로 '부부간의 정을 오래도록 유지 시켜 준다'고 하여
정구지(精久持)라 했다. 신장을 따뜻하게 하고 생식기능 을 좋게한다고 하여, 온신고정(溫腎固精)이라 하며,
남자의 양기를 세운다 하여 기양초(起陽草)라고 하며, 과부집 담을 넘을 정도로 힘이 생긴다 하여'월담초'라 했고,
운우지정(雲雨之情)을 나누면 초가 삼간이 무너진다고 하여 파옥초(破屋草) 라고도 하며, 장복(長服)하면 오줌 줄기가 벽을 뚫는다
하여 파벽초(破壁草)라고 했다. "봄 부추는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과 "부추
씻은 첫 물은 아들은 안주고 사위에게 준다"는 말도 있다. 아들에게 주면 좋아할 사람이 며느리이니 차라리 사위에게 먹여
딸이 좋도록 하겠다는 뜻. 또한 "봄 부추 한 단은 피 한방울 보다 낫다" 는 말도 있다. "부부사이 좋으면 집
허물고 부추 심는다" 는 옛말도 있다. 부추는 체력이 떨어져 밤에 잘 때 식은 땀을 많이 흘리며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사람,
배탈이 자주 나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한다. 펌글. ============================<오정근> 부추밭에 화장실 서 펀 물을 뿌리면 일주일 만에 20샌티까지 자란다.우리 어릴때 그래서 정구지 밭 곁을 지나면 항상 냄새가 난다. 그래서 회충도
많았다. 그래도 부추나물 참기름 간장으로 버무려 놓으면 맛 주우타. 재를 뿌리면 뿌리가 튼튼해 져서 그해 더 많이 수확한다. 대구시내 식당서 소비하는 정구지 절반을 가조에 사는 친구가 보급한다. 3일에 한번 주욱
돌묜서 납품. 밤내 정구지 다듬어 한 주먹씩 뭉쳐 두었다가 한차 싫고 나가면 바로 돈으로 바꾼다. 남의 밭을 빌려서 정구지 농사 짓더라. 달리
돈 모으려고 않고 버는 족족 써버리는 생활에 만족하더라. 가히 부처의 경지에 도달한 친구.
============================<변희룡> 작년인가에도 이와같은 정구지, 파옥초 전설이 올라와 우리집 정구지 밭을 사진으로 올렸더니~ 온갖 희롱스런
말들이 난무하드라~ 그중에 p h i 가 더욱 힐랄하게~^^ ============================<하태용> 김목사님, 풍산견 암수,그리고 Pomeranian puppy 세 녀석이 저희와 행복하게 지내고 삽니다 ============================<정상아> 초벌 부추는 뿌리쪽이 붉고 2월에 나오는데 약부추라고 쬐끔 비싸지 토종 부추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김해 대동면에서만 재배 한답니다 몇년전에
재부 향우회때 가조 부추 한단씩 주던데~~ 찌짐하면 정구지 해물 듬뿍 땡초 팍팍
============================<이해숙> 어제 저도 정구지 씨앗을 겨우 구해서 뿌려놨는데 과연 싹이터져 나올찌 기대가 큽니다 ============================<정상아> 정구지는 씨앗 발아기간이한달 이상인 듯~ 처음 씨앗 뿌리고 하도 안나오길레 안되는 줄 알았지요~^^ ============================<하태용> 정구지는 정력도 강화하자만 채력강화 효과가 더 크다. 우엉도 그렇지. 로얄재리는 정말로 성욕만 강화하니 체력을 많이 감소한다. ============================<변희룡> 누가 나를 이렇게 바쁘게 살게 하는지 모르겠다~~ 한참만에 들어와 많이도 웃었다. 여기저기 만연한 꽃들이
잔칫상 받아 놓은것 처럼 푸짐하고 향기롭다~~ 날개 달고 훨훨 친구들 찿아 날고 싶어라 ~~
청평호수 밧꽃길 주말에 갔더니 만개 미세먼지 농도가 넘 높아 차안에서 촬영 꽃까지 먼지땜에 흐림
============================<하수애>
'이리 날라 오니라~ 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오니라~'^^ '김 나나 바라~' 반야 바라~ 해숙씨! 넘 우껴~! ============================<하태용> 해숙아 무지무지 고맙다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지 말아야 하는데 하면서 몇번먹는데 카톡이 유혹해서 열고보니 이럴수가 먹은것까지 힘들게 하고 이담에
만나면 복수할거야 ============================<오선옥> 선옥아, 자주 좀 보자. 복수 하던 말던 어서 만나기나 했음 좋것다 ============================<이해숙> 난 아직도 별보고 나갔다 들어왔다 하고있다 손녀 (지난주 돌지났어)도 주일날 한번 본다 같이 살면서 ============================<오선옥> 으재도 서산에 지는 해를 ~~~~바라 보면서 앉으나 서나 해숙님 생각~~~~~~ 안저나 서어나 수애님 세앵각~~~~ 안즈나 서어나 선옥님 세엥각~~~~ ============================<전연달> 우리 동네 배 과수원에 배꽃이 하얗게 만개했습니다. ============================<강성환>
배꽃이 참 예쁘기도 하네요 질 때까지 맨날 보고 즐기겠네요 참 좋겠네요 ============================<이 련> 계절의 변화에 따라 변하는 대자연이 아름다움과 아쉬움으로 다가 오는 것은 아무래도 나이 탓 이리라.. 대자연의
변화가 외롭고 쓸쓸해 보이지 않고 그 속에 들어가 마음이 노니는것은 그런대로 아직은 건강이 주기 때문이고, 이 또한
나에게 주어진 행운이리라... 산책길 가는 길섶에 라일락 꽃들에서 내뿜는 짙은 향기가 기분을
상쾌 하게하고 대모산 입구에 들어서니 돋아나는 푸른 잎들이 생기를 한껏 불어 넣는다. 친구들 오늘도 건강
챙기고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변종규>
라일락이 벌써 피었군요 친구 덕분에 잘 감상하네요 향기가 코끝을 감도네요 ============================<이 련> 변주필, 만물이 소생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쁜 글 과 포토로 아침을 싱그럽게 합니다. 좋아요 ============================<박태규> 며칠전 남해고속도로 주변에 배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벌써 만발했네요. 하얀 배꽃 멀리서봐도 아름답던데 가까이 보니 더
아름답네요 종규씨는 어쩜 이렇게 표현을 잘 하세요. 우리 아파트도 라일락이 피어 지나칠때마다 향을 맡아보는데 너무 향기로운데 그
향을 어떻게 표현하지~~ 표현력이 부족해서 달콤한가? 거실에서 먼 산을 바라보니 새싹이 돋아나 흰색, 연두,
초록......여러가지 색이 어우려져 넘 넘 아름다워요 저 아름다운 산을 옮겨오지 못해 아쉽네요~~~
============================<이해숙> 모든 재주는 하늘에서 받은 거라 하고 싶어도 어쩔 수가 없네요. 느낌이 그대로 멋지게 솔솔 나오니 ~~
============================<박태규>
역쉬~바지런한 변사장이 이 방문을 먼저 열어 놓았네~^^아침부터 내리는 비는 언제까정 내릴지 몰겠으나 이미 사전투표 끝낸 터라 딱히 나갈 일도 없어 그저~ 젖은 도로를 쉼없이 왕래하는 차량들을 물끄러미 내려다 볼 뿐이다~^^ 오늘은 자리를 지키는 자가용이 가장 마니 보이누나~ ============================<하태용>
김동길교수가 88세에 쓴 '나이 듦이 고맙다'에는 참 공감되는 얘기들이 많다~ '기도야말로 우리
노년을 찬란하게 해 주는 큰 선물임을 나는 지나온 일들을 돌아볼 때마다, 그리고 어머니와 한나를 기억할 때마다
확신하곤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만이 답입니다. 자신의 무력함과 인생의 헛됨을 아는 자들이 돌아갈 곳은 하나님밖에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 하나님께로 돌아가 그분으로부터 오는 것들을 구하는 것만이 이 시대의 희망이라 그
말이지요~!' ============================<하태용> #유머 투표 이바구# 선거철에 ☆~♬~~어느 동네 지역구 후보가 선거사무실 앞에 이렇게 써붙였네요. " ☆작지만
강한남자 김대팔 한표 부탁드립니다" ☆근데 강풍이 불어서 앞'ㄱ'자가 떨어져 나가면서... " 자지만 강한남자
". ☆ 아줌마들의 몰표로 당선... 소감 왈.... " ☆ 선거는 역시 바람 입니다.."역쉬바람
ㅍㅎㅎ ☆ 오늘 투표 꼭하세요 대한민국 주인은 국민이다 소중한 한표행사합시다~~~ ============================<박현익> ㅣ ♡🌹요즘 시대의 속담 -
※일반 상식이니 무조건 외웁시다.🌹ㅎㅎ 🌺젊어서 고생은
늙어서 신경통이다. 🌻윗물이 맑아야 세수 하기 좋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베어 자빠뜨린다.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운 좋으면 산다. 🌷작은 고추가
맵고, 수입 고추는 더 맵다. 🌸버스 지나간 뒤 손 흔들면 애들이 웃는다
💐예술은
지겹고, 인생은 아쉽다. 🍁고생 끝에 골병든다. 🌵아는 길은 그냥 가라. 🍄서당개 삼
년이면 보신탕 감이다.
🌿가다가 중지하면 일행 한테 욕 먹는다. 🍂길고 짧은 것을
꼭 대 봐야 알까? 🍃옷은 새 옷이 좋고 님도 새 님이 좋다.
🍁부부싸움 때 한
말을 새겨듣는 사람과는 상종도 말라. 🌼영감님 주머닛돈은 내 돈이요,
아들 주머닛돈은 사돈네돈이다. 🌴남의 서방과는 살아도 남의 새끼는 못 데리고 산다. ♥부부간은 낮에는 점잖아야 하고, 밤에는 잡스러워야 한다.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 🌰가는 말이 고우면, 호구 취급 당한다.
🌱잘생긴 놈은 얼굴값 하고, 못생긴
놈은 꼴값한다. 🐾공부는 실수를 낳지만 찍기는 기적을 낳는다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일찍 일어나는 새가 늙은 새다. 🍠개천에서 용 난 놈은 반드시
숫놈이다. 🍉내일로 미뤄도 될 일을 굳이 오늘 하겠다고 악쓰지 마라.
🍊예술은
비싸고, 인생은 더럽다. 🍓성공은 1%의 재능에 99%의 돈과 빽으로
얻어진다. 🍧요즘 이렇다고 해요^^ㅎㅎㅎ 다 외우셨지요?
============================<오정근> 이련씨 오늘은 왠지 기분이 영-~~ 꽃을보아도 꽃이 아름다워 보이지 않으니 무슨 조화 인지 모르겠네요..ㅎㅎㅎ "내려
놓음이 곧 받아 들임이라" 어느 스님이 얘기 했거늘...?? 오늘의 우울함은 미세 먼지 때문인지 투표결과 때문인지
알수가 없구려~~ ============================<변종규>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이 나도 오늘 하루 별로입니다. 그래도 똑똑한 양반이 나오겠지
============================<박태규> 투표결과가 무척이나 맘에 걸리긴 한데 어쩌겠어요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이 련> "모든 국가는 그에 걸맞는 정부를 가진다 "라는 말이 생각이 나고 답답하지만 점진적으로 발전하리라 봅니다
============================<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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