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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상 Re: Re: 행복은 몸에 있다 - 최인철 교수
아위자 추천 0 조회 103 23.11.26 08:5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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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1.26 08:56

    첫댓글
    身念(kāya sati)은 <身(kāya)에 sati를 확립하는 것>이어서 ..... <身(kāya)이라고 부르는 ‘法(dhamma)’>에서 ‘集(samudaya)하는 法(dhamma)과 滅(nirodha)하는 法(dhamma)’을 보고서 거기에 sati하면 ....... 추후 ‘그 sati’가 택법각지(擇法覺支)로 작용하여 ..... <身(sakkāya, =오취온)으로부터 paññāvimutti(혜해탈, =한 길로 해탈)하는 paṭipadā(방도, 道)>다.

  • 작성자 23.11.26 08:57


    비구들이여, 혜해탈한 비구는 色(~識)을 nibbidā(싫어하여 떠남으로써, 厭離함으로써) virāgā(離貪함으로써) nirodhā(멸함으로써) anupādā(取하지 않음으로써) vimutto(해탈한 자) 즉 혜해탈자라고 부른다.(=Bhikkhu pi bhikkhave paññāvimutto rūpassa nibbidā virāgā nirodhā anupādā vimutto paññāvimutto ti vuccati.)[SN. vol.3. pp.65~66]

  • 작성자 23.11.26 08:58


    身至念(kāyagatā sati)은 <신내증(身內證)을 통하여 ‘무명을 버리고 明을 얻는’> ........ 일종의 ‘軍茶利明王(군다리명왕)’의 작전인 ‘두 길로 해탈하는 길’이다.

  • 작성자 23.11.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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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身念(kāya sati)과 身至念(kāyagatā sati)의 차이점>은 ‘upekkhā(우페카, 평정, 捨)’를 ........... 언제 어디에서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 .... 의 <차이점>이라고 추측된다.

  • 작성자 23.11.26 09:31



    ‘捨(upekkhā)’는 ‘慾(kāma)’에 대응하는 것이어서 ........ 대부분의 中道(majjhimā paṭipadā, ☜aṭṭhaṅga)는 <‘捨(upekkhā)’를 얻음으로서> 마친다. 즉 ‘kāma-dhātu(慾界)에 대응하는 nekkhamma-dhātu(出離界)’가 시작되는 지점이 .... 바로 .... <‘捨(upekkhā)’를 얻는 지점부터>인 것이고 .......

    <‘捨(upekkhā)’를 얻는 지점>이 분명한 것이 ①팔정도의 ‘제4선’, ②칠각지, ③자비희사(慈悲喜捨)의 사무량심 ....... 이다.

  • 작성자 23.11.26 09:34


    --------------------------------------

    nekkhamma는 ‘출가(出家, 세속적인 욕망에서 벗어남)’라는 용어로서, 세간(世間)에 대응하여서는 출세간(出世間)으로, 까마界(kāma-dhātu)에 대응해서는 出離界(Nekkhamma-dhātu)로 번역된다.

  • 작성자 23.11.26 09:46


    말하자면 .... <‘밖으로(bahiddhā) 法들(dhammā)’인 ‘오욕락(五慾樂, pañca kāmaguṇa)이라는 kāma[=세속적 욕망]’>를 즐기는 생활에서 벗어나 ...... ariyo aṭṭhaṅgiko maggo(팔정도)라는 성인(聖人)의 길에 들어서 ....... ‘차안(유전문)에서 피안(환멸문)으로 이어지는 길’[SN. vol.5. p.24]을 걷는 것.

  • 작성자 23.11.26 10:53

    @아위자
    바로 ... 이 길이 <깨달음의 길>이고 <jhāna(禪)의 문(門, dvāra)[=행복의 문]>이며 <불사(不死)의 문을 ‘두드리며 서 있는 자’>가 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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