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N이 좀 더 고품격일수는 없을까?
이제까지의 다단계하고는 아이템은 물론이고 보상플렌에서도 확연히 다른데...
신규 사업자와의 접근방법에서 이런 품격이 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우리가 위클리나 스폰서 미팅에 가보면 우리의 최소 스폰서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우원균 멘토님의 경우 매주 하는 스피치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이 흔들이지 않으면서 그 상황에 맞는 스토리를 엮어내서 파트너들의 신금을 울리는 맨트를 쏟아 내신다. 이는 때론 즉흥적일수도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평소에 리더가 되기 위한 노력을 얼마나 하는지 상상할 수 있다.
우리는 대박 다단계를 하면서 목표에만 집중을 하고, 일하는 과정에서는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위들을 종종 발견한다.
임마누엘 칸트는 이런 말을 해서 나의 마음을 평정케 해준다.
'어떤 행동의 도덕적 가치는 그 결과가 아니라 그 동기에 있다’
즉, 우리가 말하는 'Strong WHY?'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기가 순수하다 하더라도 부에 대한 자기만의 철학이 없으면 결국 성공했더라도 졸부로 전락할 위험에 빠진다.
과거 강남의 졸부들을 기억하는가? 몇 백만원의 양복으로 겉을 치장하더라도 그에게 겸손함과 교양이라는 것은 찾아볼 수 없다.
복권이 당첨되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스토리를 가끔 듣게 된다. 나중에 들리는 뻔한 스토리는 복권당첨 전보다도 못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왜 그런 것일까?
부에 대한 자기만의 철학이 없기 때문은 아닐까?
난 여기에서 소크라테스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
'내 내면이 아름다워지게 해 주시고 내 외적인 재산은 내 내면의 상태와 일치하게 하소서, 나는 지혜로운 사람이 부자라고 믿고 싶으며, 황금은 절도 있는 사람이 지니거나 가져갈 수 있는 만큼만 갖고 싶나이다’
나는 리더가 될 우리 사장님들이 부에 대한 철학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것은 마음만 먹으면 되는 것이 아니고 평소에 무단히 노력을 해야만 그 마음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행동을 하더라도 내면의 힘이 내 비치는 사람
말을 한마디 하더라도 그 사람의 그 사람의 말이라면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옷을 하나 걸치더라도 그 외관에서 인품이 느껴지는 사람
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