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년 8월 27일(日曜日), 08:00. ♥ 場所 : 경남 함양 무이산(485m), 농월정, 화림계곡 선비문화 탐방로 2코스.
☞ 가는 길 : 08:00(삼천포 벌리 주차장 출발) → 08:23(사천 IC 진입) → 08:50-09:00(산청휴게소) → 09:24(지곡 IC나옴) → 09:33(안의면) → 09:40(함양군 안의면 안의초등학교 뒤 의병장 노응규, 허삼둘 생가 삼거리 하차). ☞ 산행코스 : 안의초등학교 → 무이산 입구 → 무이산 → 무이산 입구 되돌아 옴 → 26번 일반국도 → 월림마을 → 농월정교 → 농월정(약 7km, 2시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9:45 : 안의초등학교 뒤 의병장 노응규, 허삼둘 생가 삼거리 트래킹 시작. 09:52 : 2치선 아스팔트 지방도로, 야생동물 이동로, 09:53 : 무이산 입구(무이산 1,5km) 삼거리. 무이산 행. 침목계단. 10:00 : 첫 조망처. 안의면 시가지와 황석산 조망. 10:28 : 무이산(485m) 정상 도착. 10:55 : 무이산 입구로 되돌아 옴. 11:05 : 26번 일반국도 삼거리. 11:17 : 월림교 선비탐방로(← 농월정 1.1km 제방길/→ 물내리 월림마을 0.2km). 11:34 : 농월교, 11:40 : 농월정. 12:20 : 농월정 주차장. 12:30-13:30 : 신농월식당의 삼계탕 점심. 13:30-15:30 : 자유시간. 화림계곡 산책. 15:15 : 농월정 출발. 15:45-16:30 : 상림숲 산책. ☞ 오는 길 : 16:35(함양읍 상림숲 출발) → 16:47(함양 IC진입) → 17:20-35(산청휴게소) → 17:40(사천 IC 나옴) → 18:10(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영취산(1,076m). ♥ 산행 위치 : 경남 함양군 안의면 농월정길 9-13, 안의면 월림리 산 92. ♥ 특기사항 : 함양은 유서깊은 서원, 향교와 100여채의 정자,누각으로 유명하여 선비문화를 꽃피운 함양 4경인 화림동계곡의 2006년 완공된 선비문화 탐방로는 1구간인 거연정 → 영귀정 → 군자정 → 동호정 → 경모정 → 람천정 → 농월정을 잇는 약 6km와 2구간인 농월정 → 월림마을 → 구로정 → 점풍교 → 오리숲의 4.1km이다. 2013년 8월 25일 1구간은 트레킹하였기에 오늘은 2구간 트레킹 예정이다. ▲ 07시 40분 남해군 창선면 수산 출발, 08시 삼천포 벌리 주차장, 08시 23분 사천 IC, 남해안 고속국도 진입하여 곧이어 대전,거제 고속 국도로 편승, 산청휴게소(08:50-09:00)에서 쉬었다가 09시 24분 지곡 IC를 나와 09시 40분 경남 함양군 안의면 안의초등학교 뒤 의병장 노응규 생가와 허삼둘 생가 삼거리에 16명만 하차하여 오리숲을 들머리로 선비문화 탐방로 2구간을 가려고 했는데 오리숲을 주민들도 잘 몰라 수소문하여 지방도를 따라 오르니. ▲ 무이산을 연결하는 야생동물 이동 생태탐방로가 나타나고. ▲ 곧이어 안의면 당본리 무이산(1.5km) 입구 삼거리이다. 서로 의논하여 11명은 계획에 없던 무이산을 갔다 오기로 하고. ▲ 5명은 선비문화 탐방로로 직행. ▲ 무이산 입구에서 임도를 따라 오르니 곧 나타난 침목 계단. ▲ 조망처에서 본 안의면 소재지. ▲ 송림이 우거진 능선 등산로. ▲ 정상아래 조망처 : 황석산이 가까이. ▲ 정상아래 조망처 ; 오른쪽으로 거망산, 기백산, 금원산 능선이 이어진다. ▲ 우이산(475m) 정상에 도착하니 벤치 2개와 시 한수(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가 걸려 있다. ▲ 알렉산드르 푸시킨 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정상에서 내려다 본 안의면. ▲ 정상에 있는 벤치 2개에 나누어 앉아 기념사진. ▲ 지리를 잘 몰라 무이산 입구로 1시간만에 되돌아 옴. ▲ 2차선 지방도로를 내려오니 26번 일반국도 삼거리. ▲ 11시 17분 월림마을 입구의 월림교. 월림(月林)마을 유래는 물이 좋고 많다 하여 다수(多水)마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약 5백여년 전 경주최씨가 제일 먼저 터를 잡아 살면서 마을을 형성하였다. 옛날에는 마을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여 마을 뒤에 큰 저수지를 만들어 해마다 물을 가득 채워 두었다가 화재 예방으로 혹은 화재 발생시에 사용했다고 하며 그 후로는 화재가 발생치 않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해마다 당산제를 지내고 있는 마을이다. ▲ 선비탐방로 2코스 이정표(농월정 1.1km 제방길/ 물내리 월림마을 0.2km). ▲ 농월정이 있는 하림게곡에서 내려오는 월림천의 제방과 어도(魚道). ▲ 화림천의 제방길. ▲ 우리가 조금던 갔다 온 무이산. ▲ 선비탐방로 2코스 종점인 농월교가 보이고 계곡엔 피서객들이.... ▲ 오토캠핑장(야영장)에서 본 농월교. ▲ 선비문화 탐방로 1, 2코스 종점인 농월교와 농월정으로 향하는 철계단. ▲ 농월교 상류의 화림천. ▲ 농월교 하류의 화림천. ▲ 농월교에서 본 오토캠핑장. ▲ 농월정(弄月亭) 도착, 농월(弄月)은 ‘한 잔 술로 달을 희롱한다’는 재미있는 뜻으로 농월정(弄月亭)은 조선 중기때의 학자인 함양 안의면 성북마을 출신인 지족당 박명부(知足堂 朴明 傅, 1571~1639)공께서 광해군때 영창대군의 죽음과 인목대비의 유배에 대한 부당함을 직간하다가 파직되자 고향에 돌아와 은거생활을 하면서 너럭바위(넓은바위)와 주변 경관이 수려한 이곳에 서당을 짓고 심신을 수련하셨고 인조 반정 후 예조참판과 강릉 도호부사등을 지내셨으며 말년에는 왕이 불러도 벼슬길에 나가지를 않고 1637년 농월정을 짓고 후학을 가르치시면서 쉬던 곳으로 몇 차례 중수를 거쳐 1899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건립되었으며 2003년 10월 9일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하여 농월정이 전소. 12년 뒤. 2015년 9월 12일 복원한 정자이다. ▲ 농월정 팦에 넓게 자리하고 있는 반석을 월연암(달바위)라고 부르며 너럭바위 면적이 정자를 중심으로 1.000평이나 된다고 한다. 너럭바위에 누워 동심으로..... ▲ 농월정(弄月亭) 정자 오른 쪽 암반에 선생께서 지팡이를 짚고 노닐던 곳이라는 뜻의 지족당장구지소(知足堂杖屨之所)라는 글자를 후손들이 힘있게 새겨놓았다. ▲ 안전하게 농월정을 오가는 철계단 통로. ▲ 농월정(弄月亭) 상가. ▲ 농월정(弄月亭)의 선비문화 탐방로(1, 2구간) 안내도. ▲ 농월정(弄月亭) 의 무료 주차장. ▲ 신농월식당에서의 삼계탕 점심. ▲ 점심 식사 후 2시간 자유시간으로 화림동천 산책, ▲ 화림동천에서 목욕. ▲ 50명 정도 앉아 놀 수 있는 너럭바위. ▲ 화림(花林)계곡은 남덕유산(1508m)에서 발원한 금천(남강의 상류)이 서상-서하면으로 흘러 내리면서 물길 따라 골이 깊게 패여 담(潭)과 소를 이루고 반석위로 흐르는 옥류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무릉도원을 이루고 있는곳으로 장장 24㎞(60리)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정자문화의 메카라고 불리어지는 계곡 전체의 넓은 암반위에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농월정 등 수많은 정자들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곳으로. 예로부터 좌 안동, 우 함양의 선비고장으로 우리나라 정자문화의 보고라 불리어지며, 선비들이 풍류를 즐긴곳이라 안내하고 있다. ▲ 화림(花林)계곡의 농월정과 이별을 고하고 상림으로 이동. ▲ 함양읍의 천년의 숲 상림 안내도. ▲ 상림숲 다볕당 잔디밭. ▲ 상림숲 천년교, ▲ 천년교 스토리 안내도., ▲ 천년교에서 본 하천. ▲ 천년교 옆의 어린이공원, ▲ 상림 연꽃단지. ▲ 상림공원 연꽃단지는 6만6000여㎡(2만여 평)로 5월부터 홍련과 백련 등 수십 종의 연꽃이 자태를 뽐낸다. 상림숲 맨 위쪽 물레방아에서부터 맨 아래쪽 주차장까지 조성돼 있다.. ▲ 상림숲 사랑나무. ▲ 16시 35분 함양읍 상림숲 출발, 16시 47분 함양 IC 진입, 산청휴게소(17;20-35)에서 쉬었다가 17시 40분 사천 IC 나와 18시 10분 삼천포 도착. 창선산악회 임원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오늘의 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남해 창선산악회원 30명. |
첫댓글 즐거움이 넘치어 행복한 모습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