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쪽으로 꽃구경 가기도 이르고 애매한 시기에 산행지를 고르다가 대간전문 송백산악회가 조령산을 간다고
하기에 부탁을 하여 날머리인곳을 우리는 들머리 삼아 자연미가 넘치는 할미봉~마패봉을 하려 한다
원래는 부봉~주흘산까지 하면 좋으나 마패봉 부터는 산방기간 입산금지로 더 갈수도 없어서
마패봉~조령제3관문 으로 하산 하거나 시간이 되면 도로 빽하여 연어봉~레포츠공원으로 하산 하려 한다.
= 송백산악회 대간 회원끼리 친목 사조직이 발각되어서 회장으로 부터 버스안에서 일장 훈시를 듣고 분위기가 안 좋다
그래도 우리는 손님이니... 이화령에서 전부 하차하고 가고파님과 우리둘은 특별히 부탁하여 레포츠공원 으로 이동 시켜준다~
오늘따라 우리에게 송회장님이 친절 하시게, 들머리는 단속요원이 지키고 있을터이니 옆으로 돌아가라고
안내 해 주신다~ 근데 결론적으로 지키는 사람이 없었다 ~ ㅋ
그래도 샛길을 알았으니 배려에 감사 할 따름이다!
고사리 수련관 들어 가는곳
= 능선따라 올라가니 무덤이 나오고 바로 치고 오른다
= 뒷쪽은 연어봉! 이따가 갈수 있을레나?
= 정상적 등로를 만나고 밧줄이... 요것만 보면 신이 나니 ㅎ
= 나는 슬랩이 위험하여 우회 했는데 가고파님은 보란듯이 잘도 가신다
= 올해 첨 보는 진달래, 담주는 많이 볼수 있을듯~
= 암릉이 멋지게 소나무와 어울러져 있다
= 고사리 주차장과 조령산 방면
= 모자 뒤로 쓰시고 광각렌즈로 바꾸시는 어느 진사님! 귀여우심...
근데 자꾸 곤란할때는 말을 회피하고 누구처럼 모른다, 기억에없다,
누구는하루전 일도 모른다는데 네가 어찌 아느냐 하시며, 안좋은것만 배우신다~ ㅠ
녹음을 해 놓던가 글로 해야지 안되겟다 ㅋㅋㅋ
= 근사한 바위 할미봉
= 멋진 암릉~ 이런거 보러 왔다!
= 방아다리 바위에 안양에서 오신 산악팀~
좋아서 그런지 무척 시끄럽다, 그런거 적응이 안되는지라 추월하고
= 연어봉 가는 갈림길 이정표
= 생각밖으로 밧줄구간이 많아서 신난다~
원래 조령산 구간도 그랬었는데 안전을 위하여 계단 설치후 재미가 없어졌다!
처음 조령산에 왔을때 풍광과 코스에 반하여 아들과 비박도 하고 무척 사랑 하여
버스타고 개인적 으로도 자주 왔었지만 이제는 별루여서 오고 싶지 않았지만, 이렇케 이런곳이
남았으니 정말 다행이다! 알려 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쭈~욱~
주흘산까정 가면 손가락안에 드는 멋진 코스가 되리라 장담한다 ㅎ
= 가고파님은 이코스로 해서 부봉~조령2관문 까지 2012년도에 벌써 하셨다~
그러시고도 시침이 뚝 따시고 어떤 산이냐느둥 내숭이시다...ㅠ 좀 미리 안내 좀 해 주시지...
꿩대신 닭치고는 무척 훌륭한 코스이다! 뭐 좋으시다고 손까정...
= 발이 아프니 어디가 안좋으니 하시더니 잘두 가신다. 전부 엄살 이셨다~ ㅎ
= 신선봉을 바라보며~
조령산에도 신선암봉이 있는데, 그 정도는 아니어도 신선봉치고 안 좋은곳이 없으니 기대 만땅이다!
= 부봉~주흘산을 배경으로 포즈 잡으시고
= 잘 내려 오십니다
= 휴양림 방면 탈출로
= 여기가 중요한 포인트인데 수안보쪽으로도 길이 나 있습니다~
월악산 북바위산으로도 갈수 있구요...
= 신선봉 정상석을 바위위에 안한 이유가 있겠지요! 안전을 위해서???
= 신선봉 암봉위에 오르니 사방팔방으로 시야가 뻥 뚤리고, 뷰 포인트 쥑입니다!
월악산,포함산 방면 쭈욱~
= 풍광이 넘 좋아서 바위에서 요기하고 안양산악회를 위해서 방 빼줍니다
= 내려 가시는것두 잘 하십니다, 나는 내려 가는게 오르는것보다 힘드는데...
= 내려온길
= 2번째 휴양림 방면 탈출로
= 월악산 영봉을 배경으로
= 스머프 처럼 생긴 바위
= 바위만 보면 찾아서 오릅니다
= 아쉽게 벌써 마패봉 이군요 ㅠ
더가면 안되니 조령3관문 으로 하산 해야 합니다
= 부봉 1~6봉과 주흘산을 가까이서 감상하고
= 마패봉 돌탑
= 하산길도 부러 암릉쪽으로
= 3관문과 과거길 그리고 조령산
아마 가고파님은 옛날에 태어 나셨으면 이리로 한양에 가시어 급제 하셨을듯~ 아부!
= 막 쪼개집니다 바위가~
= 나두 따라서 꽃사진 한장! 꽃이름은 ??? 기억에 나지 않습니다 ㅋ
= 입산금지 라는데 ... 증거로 가고파니 찍으려 하는데 낌새 채시고 후다닥 내려 오십니다~
암튼 분위기 파악은 빠꼼 하십니다! 사진찍어서 협상 하려 했더니 ...ㅋ
= 동화원 주막에서 음악도 흘러 나오고 분위기가 편안합니다.
예전에 동문들과 가서 차량에 식사 신세진곳!
막걸리 한잔 하고 가면 좋겠지만 하산하면 산악회에서 제공 해 주니 참습니다
= 쉬어가고 싶은 휴양림
= 저기 계단쪽이 신선암봉~ 조령 가는 지름길입니다
= 이화학당 금란서원
= 미투리에서 자주 갔었던 청국장 맛난집! 그시절도 꽤나 좋았는데, 아쉬움도 많았고...
= 레포츠공원에서 맛난 식사에 막걸리를 먹고 산수유와 오늘 산행한 능선길을 감상합니다
* 후기 *
조금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코스를 알게 된것이 행운입니다
산방기간 지나면 하번 더 와야겠습니다! 주흘산까지 해야 하므로...
이 좋은 코스를 시치미 뚝 때고 가르쳐주시지 않은 가고파님께 좀 섭섭함을 느낌니다!
언제 동서에게 부탁하여 대관령~소황병산~안개자니계곡쪽으로 안내 해 주신다니
기다려보고 그리되면 섭섭함을 상쇄 하려 합니다.
얼렁 그날이 오길 학수고대 하며 기다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