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사신다는 원영기님 가족을 맞았습니다.
저희집 방문은 반려견과의 조우를 시작으로..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관계로 미리 뽑아놓은 양파를 옮기고, 다듬고.. 딱! 요맘때 맛볼수있는 양파김치를 같이 담그려고 합니다.
잠시 비가 잦아진 막간을 이용하여, 마당의 복숭아나무 열매 솎아주기.. ㅠ ㅠ 따는게 재미있는지 너무 많이 따주었내요.
대신에 크기가 커다란 복숭아가 달려주길 바랍니다
화분을 가지런히 옮기며, 다육이 구경도 하고..
이른저녁을 시작하기전 시원한 맥주와 이스리로..
또 518을 기념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도 한곡 합창하고^^
좌충우돌 만년초보 농사꾼? 의 어설픈 시골살이를 보여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ㅎㅎ 행복했던 주말 풍경이네요
518기념 임을위한행진곡이라...
생각하기 어려운 의미있는 교감프로그램입니다.
원래부터 시골 사시던분들 같은데요
ㅎ손발이 넘 잘 맞으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