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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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는 습관은 기원전부터 이미 중국에서 행하여 지고 있었다. 에도(江戶)시대 중기가 되어 센차(煎茶)가 보급되면서 급속히 차를 마시는 습관이 일반에도 퍼지게 되어 국민적 음료로 된 것이다.
1. 당나라 대 육우는 『다경』에서 차죽을 쑤는 자다법을 설명 2. 당 말엽 소이는 찻잔에 가루차를 덜어놓고 달인 물을 부어 수저로 저어 마시는 파격적으로 변화된 십육탕법(16가지 다법)을 행했다. 3. 송나라 초기 채양은 『다록』에서 한층 발전된 가루차 다법을 소개 찻잔에 가루차를 덜어놓고 달인 물을 붓고 수저로 저어서 거품을 일구어 마시는 다법을 점다법이라 하였으며 차의 색, 향, 미에 대한 감상을 강조하였다. 4. 송의 황제 휘종은 『대관다론』「점다편」에서 차선을 사용하여 격불하는 점다법을 소개하였다. 점다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정면점 다법: 차거품을 내지 않는다. 보통 의식으로 차사를 행할 때에는 시간이 많이 경과되므로 정면점 다법을 행한다. 일발점 다법: 차거품을 일으킨다. 일상생활에서 차를 기호적으로 즐길 때 많이 행한다. 일발점 다법에도 7종류가 있다.
<가루차 다법을 통한 음용> -『대관다론』
1. 맛: 차는 맛을 으뜸으로 여기는데 달고 향기로우며 무겁고 매끄러운 맛이 온전한 차맛이다. 그리고 탁월한 절대 제품에는 진향과 영미(신령스러운 맛)가 있다. 2. 향: 차에는 진향이 있는데 용뇌와 사향으로 비교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차를 시루에 찌고 압황을 하고 차틀에 찍어내어 건조를 하여 차연에 갈아서 고 운 가루차를 만들면 풍미로움이 갖춰진 것을 알 것이다. 그렇게 정선된 차를 격불하면 향기로운 향내가 사방으로 퍼져서 가을하늘처럼 상쾌하게 한다. 3. 빛깔: 순백색의 점다한 차 빛깔이 으뜸이며 진청백은 다음 품이며, 회백색은 그 다음이며, 황백색은 그 다음으로 여긴다. - 차인, 2008.3/4월호, 석선혜 차논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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