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다음에 전개될 미끼에 대한 내용을 요약해서 이해를 돕게하기위해 앞에 있는 글들임에도 다시 올립니다. 오해없으시기 바라며, 미끼론은 이미 2000년에 처음으로 입큰붕어애 올린 내용입니다. 이제 각론의 부분을 준비하기 위해 총론을 다시 올렸습니다.
미끼론 (요약식) 목 차 제 1 편 - 총 론 1.낚시미끼란? 1)서론 2)낚시미끼의 역사 3)미끼의 중요성 4)미끼의 종류 2.낚시미끼의 성능과 기능 1)성능 2)기능 3.낚시미끼와 양어사료의 차이점 1)낚시미끼 2)양어사료 4.낚시미끼의 효율성 1)물고기를 유인하는 요소 2)물고기가 섭이 하는데 필요한 요소 3)찌올림에 영향을 주는 요소 4)많이 잡는데 영향을 주는 요소 5)대물을 잡는데 영향을 주는 요소 5.낚시미끼의 친환경성 1)친환경성 미끼란 2)유기물이 수질에 미치는 요소 3)유해물질이 수생 동․식물에 미치는 영향 6.한국 낚시미끼의 생산 및 유통실태 1)생산실태 2)생산품의 분류 3)유통실태 4)종합적인 문제점 7.미래지향적인 낚시미끼 제 2 편 - 각 론 ( 계속연재 예정 )
제 1 편 - 총 론 제 1 장 낚시미끼란? 1. 서론 낚시미끼에 관하여 국내에서 원론적으로 정리 연구된 것이 없다는 점이 낚시인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여기에서 본인은 낚시를 오랜 기간 생활화하고, 낚시터를 9년간 직접경영 하였으며, 낚시미끼 생산업에 종사한지 6년이 되었기에 전문인으로서 당연히 시발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감히 미끼론을 발표하게 되었다. 그동안 우리는 오랜 기간 낚시를 하면서 관행이나 경험에 의존하여 낚시에서의 미끼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관행적으로 사용하여 왔다. 이제 낚시미끼도 효율적이며 현대감각에 부합하고 친환경성이 가미된 이론적 근거에 의한 미끼가 생산되어야 함이 시대적인 요청이다.
“낚시미끼는 고기를 잡기 위하여 유인 또는 집어하여 바늘에 달린 미끼를 먹게 하는 낚시하는 데의 소품이다.“ 라고 정의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낚시미끼는 물 속에 있는 물고기들이 먹을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것이 미끼의 부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역설적으로 씹고 있던 껌을 달아서 사용하였다면 인조미끼에 해당하는 미끼가 될 수 있는 것이다.(실제로 가능함) 낚시미끼에 관하여 연구하기 위해서는 물고기의 생태에 관하여 충분히 이해하여야만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과연 물고기는 무엇을 좋아하고, 어떻게 먹이를 취하는가? 여기에서 낚시미끼와 낚시기술에 관한 모든 해법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물고기의 생태적 연구는 각론에서 연구토록 함)
낚시미끼가 좋다라는 의미가 사료학적이나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면 큰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미끼는 가장 중요한 것이 그의 성분이지만 그 것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며 물고기에게 이물감이 없도록 하는 기능이 가미되어야만이 비로서 성능과 기능이 병합되어 물고기를 유인과 집어하여, 물고기가 자신이 먹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착각으로 숨겨진 위해를 느끼지 못하고 흡입함으로서 낚이게 되는 소품이다. 여기에는 물고기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인공의 물질까지도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예 껌, 담배꽁초, 비닐, 털 등)
그러므로 낚시미끼로는 자연의 모든 것과 그것을 배합한 것, 인위적으로 생성된 물질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것은 무궁무진한 경우의 종류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그 미끼의 효능은 성능과 기능의 유기적 물체가 혼합되어 새롭게 창조되어 진다.
여기에서는 방대한 모든 것을 표현하는 데 문제가 있으므로 원론적인 이치를 요약하여 소개하고 후일에 별도의 책자발표로 다양한 낚시미끼의 세계를 소개하겠으며, 좀더 학술적인 측면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혹시 독자들이 느끼시기에 다소 원론적인 면이 있을지는 몰라도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해야만 각론부분의 내용의 이해가 용이하다. 이미 이 분야에서 선진국에서는 각기의 낚시방법에 부합하는 수많은 종류의 미끼가 생산되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은 후일을 기약하며, 낚시미끼의 세계를 소개한다.
2. 낚시미끼의 역사(약식인용) 낚시미끼의 역사는 낚시의 역사와 일치한다면 한국낚시의 역사는 bc 7000년(서동찬저, 낚시백과사전 인용)전이었다고 하니 낚시미끼의 역사는 1만년이 되었다고할 수 있다. 물고기를 좀더 효율적으로 잡아내기 위하여 낚시바늘이 발생하였고, 더 효율적으로 잡아내기 위한 미끼로 자연적인 천적관계나 생태계의 먹이 사슬관계를 이용한 미끼를사용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육상과 수상의 모든 식물의 생체와 영매가 모든 수생동물의 먹이로 사용되는 이치와 육상과 수상의 모든 곤충과 소동물, 그의 유충 등이 먹이가 되는 이치를 보고 인간은 부합한 미끼를 선택하여 사용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산간 오지나, 바다 어민, 호숫가의 자연인들이 즐기는 생업형 낚시에서 많은 예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자연적인 형태에서 착안한 효율적인 미끼는 현대에서 그를 응용한 다양한 미끼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각종의 미끼들은 대부분 공장에서 인위적으로 제조하여 만들어낸 제조형 낚시미끼이다. 한국에서는 제조된 낚시미끼를 사용하게 된 것이 약 35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그 오래된 낚시미끼는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낚시미끼는 자연 그대로의 미끼에서 인위적 배합에 의한 미끼로 전환되고있으며, 사용의 편의성과 기능성 등이 가미된 전혀 다른 인조미끼까지로 발전하여 친환경성 미끼로 전환되고 있다.
3. 미끼의 중요성 낚시미끼는 현장상황, 외부의 여건, 대상어종 등에 따라 다른 것이 적용된다. 미끼의 선택조건에 따른 분류는 다음과 같다. 1) 현장상황에 따른 미끼의 선택조건 - 계절- 수온 -기후 -수질상태 -바닥상태 -혼탁도 -수심 -유속 -수생 동식물의 분포상태 -외부의 밝기 -주변의 진동 (예:중랑천 낚시, 수질:유기물 많은 혼탁한 물, 수심:1미터이내, 유속:약하게 흐름, 수생 동식물:거의 없음, 수온:섭씨 25도 내외, 바닥상태:모래와 유기침전물 @@@ 해답:상대적으로 강한 맛을 내는 미끼 사용 확산성이 있는집어형 미끼를 선택) 2) 어종에 따른 미끼의 선택조건 ▷잡식성어종 :붕어 -잉어 -양식향어 -백연어 -가물치 -중국산 붕어 -초어 ▷ 공격성 어종: -력돔(틸라피아) -메기 -챤넬메기(캣 피쉬) -배스 (예:백연어 바닥을 다님/아랫 입술이 크며 아랫 턱을 이용하여 먹이를 먹음/잡식성 흡입력이 약함 @@@ 목줄을 길게 하고 덩어리형 미끼와 풀림성 미끼를 혼용하여 사용) 3) 크기에 따른 미끼의 선택조건 - 큰붕어 -대물잉어 (예:큰붕어 이동속도 둔함/외부의 환경에 민감/작은 것이 먹지 못할 미 끼/동물성 미끼에 익숙/단백질이 많은 미끼 선호 ☞생새우/어분/작은 물고기 /굵은 통지렁이/삶은 콩/찐 밤등)
4) 낚시의 방법에 따른 선택조건 -바닥낚시 -뜰낚시 -수초낚시 -얼음낚시
5) 찌의 맞춤법에 따른 선택조건 -기본 찌맞춤 -응용 찌맞춤(가벼운 찌맞춤 포함)
이와같이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서 미끼는 다양하게 사용하여야만 기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 삶은 콩으로 대물을 낚을 수 있다는 식의 단순한 미끼의 선택은 자칫 낚시를 갔다가 입질 한번도 못 보는 경우가 많게 되며, 이러한 이치는 앞에서 논한 것과 같이 여러가지의 조건에 부합한 방법을 병합하여 사용하여 사용하였을 때에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즉, 유인의 방법과 집어의 방법이 병행되어야 된다는 것이다. 낚시미끼는 이 것이 최고다라는 논리는 자칫 실패를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성능과 기능의 미끼를 유효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현장의 상황에 부합한 미끼의 사용이 최상의 방책이다.
4. 미끼의 종류 미끼는 식물성과 동물성, 인조미끼 등으로 구분되며, 그 분류로는 다음과 같다. 1) 동물성 생미끼 자연 상태에서 구할 수 있는 모든 살아있는 동물성 미끼로서 동물성 단백질 ▷ 지렁이-구더기-각종 애벌레류-작은 곤충의 성충-수생 유충-작은 수서 곤충 -작은 수생동물(거머리, 새우, 물고기) 2) 동물성 가공 미끼 동물과 곤충의 유체와 번데기류를 가공한 동물성 단백질 제품 ▷ 육분: 번데기 가루, 동물의 뼈 가루, 동물의 살 건조분, 곤충의 가루 ▷ 어분: 참치분, 청어분, 정어리분, 새우분, 멸치분,기타 잡어분 ▷어유 3) 식물성 미끼 주로 곡류와 식물의 생체를 건조 또는 생체로 사용하는 제품 ▷ 탄수화물형: 보리, 밀, 감자, 고구마, 조, 옥수수, 율무, 쌀, 기장, 마늘 ▷ 단백질형: 콩, 땅콩, 클로레라 ▷ 지방형:참깨, 들깨, 두유 ▷ 생체형: 미나리, 미역줄기, 해초류, 수초류, 수목의 잎 4) 인조미끼 기능성과 편의성을 향상하고 생태적 섭이특성을 응용하여 만듬 ▷ 플라스틱 수지, 고무, 동물의 털 등 5) 미끼의 첨가제 미끼의 성능과 기능을 향상시켜 주는 소재류 ▷ 당류,비타민류,미네랄류,글루텐,각종 향, 동.식물 섬유소 등 6) 기타 ▷ 증량제 -황토 -이완제 -이온 성분제 -미생물 등
제 2 장 낚시미끼의 성능과 기능 낚시미끼에 있어서 성능과 기능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 두 가지의 성능과 기능이 유기적으로 배합이 이루어질 때 최상의 낚시미끼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두 가지 요소 중 최근에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는 것이 기능적 요소이다. 이러한 성능과 기능에 대하여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알아본다.
성능이라함은 사료학적인 영양소의 측면에서 접근하여야 하며, 그 영양소의 본래의 맛과 향을 어떻게 가공하여 변화시키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기능이라함은 물체의 세포적 구조에 따라서 각기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가공의 방법에 따라서 물 속에서의 물성의 변화가 크다. 이러한 요소들은 물고기를 유인하고 집어하여 미끼를 먹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1. 성능에 미치는 요소 1) 탄수화물의 종류 전분의 종류와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열처리시 맛과 향이 달라짐. 2) 단백질의 종류 단백질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고유의 맛과 향이 달라지며 열처리 방법에 따라 다름. 3) 맛을 내는 종류 탄수화물, 단백질 등의 고유의 맛이 다르며,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미(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에 따라서 미끼로서의 사용여부가 판가름 됨. 4) 향을 내는 종류 향은 원료의 맛과 영양소 고유의 특성이 있고, 좋은 향이 좋은 맛을 가지고 있기에 물고기에게는 약간의 요소로 작용하지만, 꼭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향은 궁극적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5) 모양을 내는 종류 모양에 따라서 점도의 변화가 있고, 물고기들의 섭이력에 영향을 주며, 지속적인 입질에 물질의 고유구조가 영향을 많이 준다.
2. 기능에 미치는 요소 1) 점성의 정도 점성의 정도는 물과의 친수성과 풀림성, 바늘 달림성에 중요한 영향을 주며, 지속적으로 섭이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준다. 2) 풀림성의 정도 점성과는 관계없이 곡물 특유의 물과의 친화성이 풀림성에 영향을 주며, 확산성에 큰 영향을 준다. 3) 비중의 경중 비중의 무거움과 가벼움은 확산성과 침전성을 좌우하는 요소로서 미끼에서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4) 입자의 크기 입자의 크기는 고기의 흡입기능에 중요한 요소로서 입이 큰 어종일수록 입자가 큰 것이 유리하다. 5) 부드러움과 거침 부드러운 미끼는 물고기로부터 저항감을 덜 받아서 입질에 큰 영향을 준다. 입자가 크더라도 물과의 친수성이 좋아서 부드러워지는 것이 더욱 효과적임.
3. 성능과 기능의 유기적 관계 위에서 논한 바와 같이 각개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 최상의 낚시미끼를 만들 수 있다. 성능에서는 향이 좋으면서도 단맛과 구수한 탄수화물을 가진 소재를 선택하고, 단백질 의 경우도 식물성과 동물성의 원료를 유기적으로 배합하면 좋은 미끼를 만들 수 있다. 기능에서는 친수성과 약간의 점성, 가벼운 비중, 적당한 입자, 부드러운 소재 등이 중요하므로 위의 성능적 우수요소와 기능적 우수요소를 가미하면 최상의 낚시미끼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주변의 환경과 기상, 기후상황, 물속의 유속, 혼탁도, 수심, 수온 등을 고려하여 수시로 전환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 3 장 낚시미끼와 양어사료의 차이점 낚시미끼와 사료는 모든 물고기에게 영양소를 주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낚시미끼는 사람이 다루는 것이고 기능적으로 부합한 것이어야만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다. 양어사료는 3대 영양소를 위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영양분이 높고 물고기와의 친화성에서는 동물성 단백질 때문에 자연 상태의 어종에서 유인성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 그러나, 양어장형 낚시터의 양식어종의 경우는 반대이다. 1. 낚시미끼 영양적인 측면보다 맛과 향을 중심으로 기능을 보강하여 만든 제품. 일부의 어분형 미끼는 원래의 양어사료를 소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형태는 같아도 성분과 기능을 달리하여 낚시용으로 전환하여 양어사료의 공정으로 생산한 제품. 특히, 제조형의 미끼는 거의가 볶은 원료를 분쇄하여 여러 가지의 기능원료와 증량제 색소, 향, 맛을 배합하여 만든 제품. 낚시미끼에는 볶은 원료와 찐 원료가 있다. 단연 찐 원료가 성능이 우수하다. 또한 최근에는 습식 익스트루딩 공법, 드럼 드라이공법 등으로 생산하는 기법이 고가의 상품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발효”라든지 “숙성” 따위의 용어는 논리와 이치에 어긋나는 과장된 허위의 표현이다.
2. 양어사료/양축사료 양어사료, 닭사료, 개사료가 모두 낚시미끼로 사용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사료들은 영양소를 중시하기 때문에 더 고가의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의 고가의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가임은 자명하다. 그러나, 그 자체의 영양성분의 과다가 어종의 종류에 따라서 사용가능 여부가 결정 된다. 근본적으로 낚시 후 남는 잔여의 물질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그 기능과성능이 낚시미끼로는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많다.
제 4 장 낚시미끼의 효율성 낚시미끼를 소량으로 사용으로 최대한으로 빨리 집어하여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면 이처럼 낚시가 즐거울 수 있을까? 낚시미끼는 많이 쓰는 사람이 적게 쓰는 사람보다 많이 잡을 수 있다고 통념적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통념을 깰 수 있는 것이 좀 더 좋은 미끼이다. 좋은 미끼는 앞에서 다룬바와 같이 성능과 기능을 외부의 상황에 맞추어 유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임을 알았다. 이러한 미끼는 앞으로도 후진들이 더욱 연구하여 개발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종별 특수미끼와 배합을 자유로이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가진 제품의 개발이 시급하다. 이러한 개성의 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요소는 다음과 같다.
1. 물고기를 유인, 집어하는데 필요한 요소 유인과 집어는 미끼의 성능에 있지만 기능적인 요소가 더 크게 작용한다. 1) 맛을 내는 성분 ▷ 단맛 ,단백질 맛, 탄수화물 맛 등 2) 확산시키는 기능 ▷ 가벼운 소재,외형의 형태,풀림성 2. 물고기가 섭이하는 데 필요한 요소 유인과 집어후 미각과 촉각을 자극하는 요소로서 섭이후 지속적으로 섭이하는 요소 이다. 1) 맛을 내는 성분 2) 저항감이 없는 색상(명도의 차이) 3) 이물질이 없는 입자 4) 부드러움과 거침 3. 찌 올림에 영향을 주는 요소 1) 이물감이 없는 흡입성 2) 섭이후 연속 흡입유도의 가벼움과 부드러움 3) 바늘에서의 이탈여부 4. 많이 잡는데 미치는 요소 1) 투입되는 양 2) 물질의 확산성(맛의 이동) 3) 물질이 어류에 대한 친화성 4) 물질이 어류의 주먹이로의 기호성 5. 대물을 잡는데 영향을 주는 요소 1) 작은 고기들이 쉽게 먹지 못하게 하는 점성과 풀림성 2) 입자의 크기 3) 입자의 거침성 4) 단백질의 종류와 신선도
제 5 장 낚시미끼의 친환경성 낚시미끼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계속적으로 변하고 있다. 시대적 흐름에는 잘 잡히는 미끼도 중요하지만 자연과 친화할 수 있는 친환경성의 미끼도 시대적 요청이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이미 다양한 친환경성의 미끼가 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시대적 요청이고, 특히 대낚시를 즐기는 한국 등의 나라에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큰 저수지나 호수에서는 그리 큰 의미가 없지만 소류지나, 양어장식 낚시터에서는 심각한 지경에 봉착하였다. 무조건 많이 잡아야하기 때문에 물 속에 투여되는 영양소의 과부하는 곧 여러분이 불쾌감을 느낄 정도의 수준에 달했다. 그것의 원흉은 미끼이다. 그래서 더욱이 친환경성의 미끼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탄수화물이 높은 미끼는 녹조의 현상으로(일부의 낚시터의 녹조는 논에서 유입되는 질산질 비료의 유입으로 발생됨.), 단백질이 높으면 적조로 이어지는 것이 우리나라의 유료낚시터 실태이다.
그런 곳에서 낚시하고 싶으신가요? 이러한 현상이 낚시인 만의 잘 못은 아니다. 낚시미끼 생산자도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물론, 저의 경우에도 예외 일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새로운 미끼의 형태가 쉽게 낚시인에게 동화가 되지 않는 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낚시인 만의 잘 못은 아닙니다. 정당한 요금을 내고 더 많은 물고기를 낚는 것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만은 적은 양으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낚시미끼가 있다면 당연히 선택되어 이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낚시미끼도 위의 원론적 이치에 따른 친환경성 미끼가 만들어 져야 합니다. 얼마전에 환경부에 환경마크 신청을 위한 심의가 있었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결과는 글루텐이 함유된 미끼이므로 불가하다는 판정이 나서 신청도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올바른 판단인지는 몰라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는 미끼에 대해서는 각론에서 논하도록 하고, 최근에 지나칠 정도로 오남용 되고 있는 글루텐이 함유된 외국산의 미끼가 친환경성인지는 후일의 실험으로 입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생미끼를 사용하는 것이 친환경일 수는 있지만 완벽하게 미끼가 갖추어야 할 모든 기능과 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일런지요?
이제는 새로운 형태의 매체를 개발하여 저영양 형태의 낚시미끼가 탄생되어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최근에 인기가 좋다는 미끼를 비이커나 유리컵에 물에 개어서 담아 놓고 3일만 지나 냄새를 맡아보시지 않겠습니까? 어떠한 미끼도 오남용을 하면 물이 이겨낼 수 없습니다. 친환경성인 미끼의 개발은 낚시계의 숙제입니다.
제 6 장 한국 낚시미끼의 생산과 유통실태 한국의 낚시미끼의 생산도 30년이 지났다고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정보나 기록은 없다. 대략적으로 생산업체의 수는 60여개 정도가 전국의 지역별로 산재해 있으며, 주로 수도권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1. 생산 실태 대부분이 영세한 업체로서 단순한 설비로 임가공하여 낙시미끼로 배합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의 업체에서는 사료회사에 의뢰하여 익스트루딩 공법에 의하여 생산된 원료를 소분 포장하여 상품화 하고 있다. 일부의 회사는 자신을 과대 포장하여 소비자를 현혹하고도 있지만 아직은 영세성을 면치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한 이유로는 대부분의 생산 설비가 볶은 원료를 가공 하여 만드는 시설이고 큰 비용과 생산성이 맞지 않은 대형설비를 갖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2. 생산품의 분류 1) 탄수화물형의 떡밥류 ▷ 백색, 회색, 엷은 갈색의 빛을 띰. 2) 식물성 단백질류 ▷ 콩가루를 주성분으로 구성되고 엷은 갈색을 띰. 3) 동물성 단백질류 ▷ 번데기 가루 등으로 검갈색을 띰. ▷ 새우 가루 등의 약간 붉은 기의 가루 ▷ 어분등은 곡류의 배합으로 검갈색 4) 지방 혼합형 ▷ 깻묵류의 혼합형 ▷ 어유 등의 혼합형 5) 특수 제품 ▷ 흰백색 또는 각종 색상의 착색 6) 생산 공법에 따른 제품 ▷ 익스트루딩 공법(사료생산 공법) ▷ 드럼 드라이 공법(식품 원료 생산공법) ▷ 건식 볶음법(일반적인 대부분의 미끼로서 방앗간에서 사용) # 각 공법은 각론에서 소개하도록 함.
3. 유통 실태 1) 유통단계 제조자 ------ 중간상 ------ 소매점 ------ 소비자 2) 문제점 ▷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유통 마진율의 폭이 크다. ▷ 특수한 제품에 대한 편협적인 사고가 강하다.(미끼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발생) ▷ 친환경성에 대한 무관심이 크다. ▷ 유통조직의 전근대화로 친환경 제품의 접근이 용이치 못함.
제 7 장 미래지향적인 낚시미끼 과연 조금 사용하여도 빨리 입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가지의 방법이 있다. 첫째로는 물고기의 밀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서 미끼를 던지고 5분만에 입질을 본다면 누구도 미끼를 많이 사용하여야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의 낚시 행태로는 자본주의 논리상 불가능하다. 잡은 다음 잘 돌려 보내주는 방식의 낚시라면 몰라도.... 둘째로는 위의 원론적인 이치에 부합하는 미끼를 만드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하며, 이미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둘째의 방법은 석학들의 미끼에 대한 연구가 가미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일로서 새로운 시대에 부흥하는 신세대가 새롭게 접근할 만한 가치가 있는 시장이다.
이러한 것들을 위해서 각론에서 조금 더 실험에 의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연구하여 보도록 한다.
***여기에서 소개한 내용은 원론적인 이치를 설명한 것으로서 각론에서 세부적인 설명이 이어지면 쉽게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관심이 있는 독자는 자신이 사용하는 미끼에 대하여 다시 검토하여 원론에 대입하여 보면은 쉽게 좋은 미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좀더 많은 학술적인 어류 생태적 관찰과 선진국의 자료를 인용하여 깊이있는 자료를 만들고저 한다. 이러한 부분들은 학술적인 이론을 근거로 이루어져야 만이 그 신뢰성이 확립되기에 그리 쉬운일은 아니다. 좀더 공부하여 신비의 미끼세계로 안내 하겠다.
어복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낚시도 내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느낀 만족은 영원히 남아있다. “낚시를 사랑해요!”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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