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07년 6월 23일 (토)
누구와 : 달마외 1명
목적지 : 청량면 율리 문수산
코 스 : 울산대공원 동문 - 공원안 산능선 - 문수구장 - 무거동 협성현대아파트 -
약수터 - 산불감시초소 - 깔딱고개 - 문수산 - 문수사 - 율리
오늘부터 장마라고 해서 멀리는 가지는 못하고 가까우면서도 산세가 좋고 거리도
있는 문수산을 오르기로 했다 ..단 코스는 울산대공원 산 능선으로 해서 걸어서
무거동까지 가서 문수산을 오르고 내려올때는 문수사로 내려와 율리에서 버스타고
다시 옥동으로 오는 코스를 잡았다 가다가 비가 많이오면 바로 귀가 할수있는
아주 적절한 코스 여서 그런데로 괜찮았다.
조용해서 좋은 울산 대공원 낮에 오면 정말 사람이 많은데 조용해서 좋다
이길을 따라 동문으로 이동중
물색깔이....동문에 있는 분수대 녹조가 심하네요 물을 자주 갈아줘야 하는데
우리가 가야할 산길 울산대종 옆
동문에서 왼쪽에 보면 등산로가 보인다..
선암동 고바우 주유소에서 올라오는 길이다..이곳에서 합류해서 다시 현충탑 쪽으로
좌측으로 가면 남부순환도로 우측으로 가면 현충탑 우리는 계속 직진
저기 앞에 보이는 길이 두갈래이다 왼쪽은 문수구장 오른쪽은 대공원 정문
우리는 왼쪽 문수구장으로 계속 직진...
끊어진 등산로를 이어주는 고마운 다리...
우린 계속 직진.....
왼쪽은 문수구장 오른쪽은 격동초등학교 방면....
우리는 왼쪽으로...
이게 복분자라고 하는데....
앞에 문수구장이 보인다....
문수구장 가기전 순환도로 다리 밑을 지나서
호수가 ...오늘따라 멋있게 보여서..
향기가 좋다고 하네여..
오늘따라 문수구장에 사람들이 안보이네요...비가 올것 같아서 그런가...
수영장 앞에 있는 꽃이 이쁘다고 기념으로...한컷
저 멀리 현대아파트 옆으로 문수산을 오를 예정
여기가 어딘가 제주도 아니면 ....
갑자기 제주도 분위기로
협성현대 아파트 옆으로 천천히 올랐다 이미 땀을 많이흘려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지치는것 같다...날씨 때문인가
앞에 보이는 둑을 건너서 왼쪽으로 산을 오를 예정이다 .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산행이다..날씨는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 하고 땀은 비오듯이 흐른다...
불러도 들은 척도 안한다...날씨가 더운 모양이다.
우측으로...
문수구장 우리가 어디서 왔더라 보이지도 않네
전망바위에서....뒤 쪽에 부산 울산간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깔딱고개 가기전 휴식을 취하면서 뒤쪽은 절벽이다 ...
깔딱고개 ....여기서 부터 우리의 고난은 시작이다
문수산 정상 ..모든 고난을 극복하고 정상에 앉았다.
문수산 정상
우린 이곳에서 국수 한그릇과 태화루 한병을 마셨는데 태화루 첫잔의 느낌이 어찌나
짜릿한지...이때까지의 피곤함이 순식간에 날아가 버렸다...국수집에 사람이 많아
사진촬영을 못한점 이해해 주기 바랍니다.
첫댓글 문수산에서 조우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달마님, 즐산 축하합니다. 함께하신 분도...
문수산 정상 도착했을 때가 11시 30분쯤에 도착 했습니다 ......
저기 국수집이 유난히 손심이 많더라고요~
그날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공원이 참 이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