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버스로 3시간 정도 이동하여 치앙라이 도착..
지금부터는 나 홀로 여행이라 도미토리가 있는 도시에서는 당근 도미토리 이용~~
다인 공용숙소인 도미토리는 대부분 도심에 위치하여 여행 동선의 관점에서는 최선의 선택이며 경비 절약 방법..
그러나 동행이 있으면 크게 메리트가 없습니다..
과거 라오스방문(2012년이니 십년이 넘었네요!)시 치앙라이는 태국 최북단의 조그마한 도시였는데 지금은 람빵보다 더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북부 제2의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큰 건물은 없이 주거지역만 늘어난
느낌입니다!
라오스 미얀마와 접경지역인 골든 트라이앵글이 위치한 州로 기업과 예술가들의 동참으로 많은 인프라도 만들어지고 다양한 관광지도 개발되어 서양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변모중~~
심지어 치앙마이에서 새벽에 출발하는 치앙라이투어 상품도 있습니다..
상전벽해이군요!
2~3일 정도 머물면서 볼 관광지가 여럿 있지만 대부분 사람의 손길이 들어간 인공적인 시설물들~~
그다지 선호하지 않고 관심없는 분야라 시내만 잠깐 돌아보고 계획대로 국제버스를 이용 내일 라오스 메콩강변의 도시 훼이사이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과거에는 훼이사이에서 배를 이용 태국 국경도시인 로 넘어와야 했으나 지금은 "우정의다리(Friendship brid)"라는 메콩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만들어져서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치앙라이 도심을 걷다보니 외곽 1일투어가 있어서 조인~~
하루 더 치앙마이에 머물기로..
자유 여행이니 자유롭게..ㅎ
숙소에서 잠시 쉬고 중심가 구경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내일 투어 조인으로 이틀을 머물러야하는데 도미토리 숙소가 시설이 훌륭합니다..
시내 중심은 걷기..
랜드 마크 황금 시계탑..
구 시계탑이 있는 깟루앙 시장~~
과거 쁘라께우(玉佛)이 발견된 장소로 알려진 "왓쁘라께우"에서 옥불 친견..
"쁘라깨우"는 이곳에서 발견후 수코타이 왕자가 라오스 비엔티엔으로 가져갔으나 짜그리 왕조시절 라오스와 전쟁에서 승리하며 다시 회수~~
방콕의 "왓 쁘라께우"에 모셔져있는데 치앙라이 국민들이 아쉬워하니 전임국왕 라마9세의 명으로 "쁘라께우"보다 10% 작은 레플리카를 만들어서 보관중~~
원 법당은 지금 보수중이라 옥불은 입구의 본존불이 있는 건물에 같이 모셔져 있습니다..
방콕의 옥불은 사진 촬영 엄금인데
이곳은 자유롭게 촬영가능~~
"왓 쁘라께우" 참관후 KOK강변의 Riverie 호텔 방문..
치앙라이 최고 호텔입니다!
수영장이 있어서 더위도 가실겸 음료수 한잔하고 수영장에서 망중한~~
국내호텔은 투숙객이 아니면 수영장등 편의 시설 이용은 어려울텐데 이곳은 큰 제약이 없습니다..
사실 허용되지는 않겠죠!ㅎ
그리고 걸어서 라마5세 동상, 밍라이왕 동상을 보면서 시내돌아보다 숙소로 귀가..
치앙라이만한 야간 구경거리는 없는 동네입니다!
카페 게시글
동남아 여행기
[태국]치앙라이 첫날..
김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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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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