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0월 21일 상주시민체육관에서 환경미화원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환경미화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가지환경 조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동료간 화합을 통한 사기진작을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클린상주 만들기에 공로가 큰 환경미화원 5명에게는 표창장을 시상하였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어려운 환경과 근무여건 속에서도 클린상주 만들기를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여러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앞으로 상주시민은 물론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상주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한 90여명의 환경미화원과 가족들은 줄달리기, 제기차기, 인절미 먹기,투호, 장기자랑 등으로 체력단련과 환경미화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편,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외국인 새마을연수생 상주를 배우다
전국 제일의 곶감생산지인 상주시를 견학하고자 10월 21일 몽골, 네팔 등 개발도상국 18개국 61명의 외국인 새마을연수생들이 상주시를 방문하였다.
외국인 새마을연수생들은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새마을중앙회연수원에서 교육중이던 외국인 연수생으로 지난 10월 20일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2011년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후 전국 제일의 곶감 고장인 상주시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청강당에서 환영행사를 가진후 새마을운동신흥동협의회장이자 최첨단 곶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상주시 신봉동 이광희 농가를 방문하여 곶감생산 과정과 첨단시설을 견학하였다.
상주시는 외국 연수생들에게 상주시의 최첨단시설과 최고의 농특산품 생산과정에 대한 견학을 통하여 상주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복룡동 시민공원에서 가을 국화전시회 열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상주시국화연구회에서는 10월 25일부터 복룡동 시민공원에서 제10회 상주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국화 5,000본은 그동안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정성들여 손수 가꾸어온 국화들로 아름다운 폭포를 연상시키는 현애작, 다보탑 모양의 탑작, 사랑과 정열을 나타내는 모형작 등 150여점, 형형색색의 화려함을 보여줄 최고의 입국 600여점, 송이 국화가 피어나는 다륜작 30여점, 소국 2,000여점 등과 국화연구회에서 국화를 나무와 같이 만든 분재국 200여점 등을 전시하여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국화전시회는 작품의 다양성과 규모면에서 전국 최대의 국화 작품 전시장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하여 시민뿐아니라 외지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만큼 정평이 나 있다.
상주시의 더넓은 풍요로운 황금들판과 복룡동 시민공원이 어루러진 가을국화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에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국화전시회는 10월 30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상주중앙시장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참가
상주중앙시장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EXCO(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1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한다.
‘함께하는 우수시장! 살맛나는 전통시장’ 이라는 슬로건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행사에는 전국 16개 시·도의 우수 전통시장 93개가 참가하는 박람회로 상주중앙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다.
상주중앙시장은 청정상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만든 산할매촌두부와 은척양조장의 막걸리를 전시하고 시식과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두부와 막걸리는 슬로우푸드의 대표 음식으로 국제슬로우시티 인증을 받은 상주시를 홍보하는 성과를 거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람회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만든 장바구니를 배부해 상주중앙시장 인지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차영규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금번 박람회는 중앙시장에서 처음으로 참가하는 박람회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상주 중앙시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라고 밝혔으며, 이번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한 중앙시장은 내년도 공공마케팅지원사업 신청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한국․터키군인 친선축구대회시
성백영 상주시장 감사패 받아...
국방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터키군인 축구단이 10월 20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상주 상무 축구선수단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경기는 6ㆍ25전쟁 당시 1만 4천여명을 파병해 한국을 도운 터키와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한 친선경기로 경기결과는 3:3 무승부를 기록하여 경기내내 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날 성백영 상주시장은 한국과 터키군인 친선축구경기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양국 우호증진에 크게 도움을 주신 감사의 뜻으로 김관진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터키 총사령부 대표단장과 축구선수 등 23명은 지난 10월 17일 입국하여 23일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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