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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예배당 바닥에 엎드려 성도를 위해 기도하시는 노 목사님을 보고 자란 한 소년이 목사가 되었다. 신학을 공부하려고 무작정 상경하여 숙식 제공 고시원에서 총무를 하며 세운 고시원교회가 그의 첫 개척지였다. 알코올과 마약 중독자, 가출 청소년, 빚쟁이들을 피해 숨은 가장이 옥상에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던 그 교회는, 새벽 3시에 유흥에 젖어 제 몸도 못 가누는 청년들이 기득한 홍대와 이태원에도 세워졌다.
송준기 목사와 웨이처치(Way Church)는 교회는 번듯한 건물과 유능한 리더십과 어느 정도의 재정이 있어야 세워지는 게 아니란 걸 증명해 보인다. 예수님의 말씀을 곧이곧대로 살아내며 한 번에 한 영혼씩 만나 생명을 전하고, 그 생명의 빛이 또 다른 자들에게 전해져 이 어두운 세대에 예수의 사람들이 모인 그곳이 바로 교회임을 삶으로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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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교회는 제자들이다
01 누가 교회인가
02 누가 개척자인가
03 누가 기도했는가
04 누가 원류인가
05 무엇이 먼저인가
part 2 교회는 액션이다
06 모범이 되라
07 모여서 말씀을 배워라
08 한 번에 한 영혼을 키워라
09 옳은 일을 계속하라
10 반대에 부딪혀도 지속하라
part 3 교회는 겸손하다
11 우리는 팀이다
12 우리는 성경을 수호한다
13 우리는 기능과 형태를 구별한다
14 우리는 돈을 준비한다
part 4 교회는 담대하다
15 메신저가 아니라 메시지다
16 객체가 아니라 공동체다
17 이념이 아니라 진리다
18 네가 이겨야 나도 이긴다
19 예수님을 믿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20 예수 네트워크로 존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