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에게 글 띄우다
♥효자아들과 손자/
큰손자!
보라매그라운드
612m는 결코 짧은거리 아니었네
뛰고 달리고 겹겹 겹을…
처음으로 2023년5월29일 오전
삼대(三代)가 운동장에서
달리던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 -기쁜마음 가득찼다
숨이차고 땀이흘렸어도
거침없이 땅차고 뛰어오르는 뒷모습 참 대견스럽더라
또한 어린이집 오고갈 때 업고 다니던 지난 날 떠오르며 튼튼하게 성장한 은혁 뒷모습 바라보는 할아버지 미소와 만감이 교차 했었다
잘 달리던 모습
격려와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싶다
운동은 꾸준히 몸을 만들어 줘야해
언제 어디서나
♥머리 치켜올리고-앞 방향 10도이상 올려 바라보는,
♥가슴 확펴고
당당히 걸어 오는 손자를 늘 기다린다
♥참 장한 손자! 은혁
할아버지 위하여 영양보충 토록
전복죽 요리 해온 뜨거웁고 가득채운
한 솥!
맛있게 어제 저녁부터 오늘 또 내일 이어서 영양식으로 잘 먹겠네
고맙다 -효자아들과 손자!
피로하던 몸, 기운이 솟는다.
2023.5.30 아침 할아버지
♥은혁이가 답하다
할아버지 이렇게 글 잘써주시는데 그에 비해 저는 답장을 해드릴때도 길게 못써드리네요.
이런 것들 항상 죄송하지만 항상 할아버지를 생각하고 있다는건 꼭 알아주세요! 학교 끝나고 바로 답장 남겨드리는거예요.
항상 감사합니다~
23.5.30 오후4시1분 은혁카톡
***
글 잘 썻네
글도 자주쓰면 좋은글 만들어지지
고맙다
할아버지도 널 마음속에 담고 있어
오후4시27분
***2023년5월29일 월요일 오전 비 그치다
가믐끝 석가탄신일부터 내린비 이틀동안
해갈이되었겠지
옥상 완두콩과 쪽파종자 며 땅콩 두포기 물 흡족히 먹었다 완두콩 알알이 여물겠네
아들과 손자 은혁이 마라톤 출전 앞두고 발 맞추어보러 왔다
전복죽 한솥단지 아직도 뜨거웁네
효자아들 이다
보라매 운동장 길가 주차해놓고
함께 뛰어보다
긴바지 긴팔입고 뛰니 땀이 전신에 젖어든다
아들과 손자 앞서 쭉쭉 차고 가지만 따라 갈 수 없다
한바퀴 612m쯤 가더니 걷는다
내가 스치니 잘 뛰어 앞서 가다
은혁이 연습하면 가벼웁게 뛰겠네
자세가
굽어서 머리도 구부리고 올바른 자세가 꼭 필요하다
가슴펴고 머리들어올리고 전방10도이상 올려보라고 당부하다
잘 따라주면 바라는 내 멋진손자! 키178cm자랐다
무리는 금물 !
천천히 몸에 맞도록 뛰어라
쉬지않고 세바퀴 돌았나 목이 타오르며
그만 뛰고 슆다 수도대에서 목을축이다 손자사 곁에 오다
편의점에서 사발라면 아들과 나 손자는 음료수만 챙기다
12시 가 지나다
오늘은 컨디션이 무척 무겁다
아들과 주변정리 잘하도록 한말이 언쟁이되어 운동장 향하는 차내에서 대화가 마음에 사못 걸린다
잘하라고 주문도 안하면 편하다
제 알아서 하겠지
오른손 붕대로 매었네 농구하다 다쳤다고
어린이(태아 )보험 손주 셋 가입 내가 보험료 매월 납입하는데 알고있나 전혀 말이없다 만기가 18세까지
은민이도 대학 입학년령에 만기일걸
지난번왼쪽어깨뼈도 골절로 고생도 했는데
보험청구 했는지 ?
***3대 마라톤 넘 멋지고, 행복하내요.~~건열
형님의 열정과 아들, 손자의 효성이 어우러진 한편의 드라마네요. 축하드립니다./김충기
우와아 ~형님! 마라톤 완주 축하 드립니다.~ 극히드문 삼대 마라톤 이네요.건강미가 철철 넘처보이네요~종아리 근욕이 너무나 커보입니다./건평
축하합니다.
대단한 폐활량과 무릎연골소유하고 계시네요^^건태
♥아주버님 인생에 멋진 훈장이십니다.
손자가 많이커서 몰라보겠는데요.
건강.행복한모습은 축복입니다.
완주를.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