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가 신혼여행 가고 없으니 이거야 원......ㅎㅎㅎ
(긴급)
매년 하는 행사 "10월의 마지막밤" 공연합니다..........
제가 지금 시간이 없어
[작년 후기] 복사해서 올려드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여여부는 총무국장님께(010-4644-3509) 연락하십시요.
문자 따로 보내지 않습니다........
어제 인원파악해보니 약 10여분 참여 가능하더군요.
시간 여유있는분 꼭 참여하세요
은근히 분위기 좋습니다............
--------------------------------------------------
팔공산 자락 “동주산방”에서 열린
<53선지식 시월의 마지막 밤 행사>
길놀이(?)에 참여했다.
난 사실 “53”이 뭔지 "선지식"이 뭔지도 모르고,
단지 우리 버둘림이 최근 몇 년을
행사에 참여했다는 정도 만 알았다.
경출형님(수현-아마 불교 법명인듯)이 활동하는 단체(모임)..........
아마 대구불교대학의 어떤 과정을 수료(졸업)한 사람들의 모임인 것 같았다.
어제는 개인적으로 범어교외(?) 모임이 있었는데
오후 늦게 전화로 악기를 실어오라는 지성이의 엄명(?)에
“응”“그래”"그러지 뭐...."했다. ㅎㅎㅎ
사실 酒님이 없는 모임(행사)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으리
안 가려고 했는데...........
어느 안전이라고 감히 제가 거역을.......ㅎㅎㅎ
시간 관계상 악기 가득 싣고 달려 달려간 동주산방(아래 한옥집)




(잠시 동주산방 소개)
동주란 이름은 아마 “오월동주”에서 유래 되었는지도......
아니면 이름인가???? 설마 동동주에서........ㅎㅎㅎ
아담하다기 보다는 조금은 웅장하고 운치있는 전통 기와집
(다음에 꼭!!!!!!! 곰같은 마나님과 늑대같은 자식<여우,토끼 아님>들 데리고 한번 가고싶은 곳)
사실은 과거 안동 권씨 재실이란다.
찻집은 부인이 운영하고, 남편 분은 중국 운남성 곤명에서
차(茶) 관련 사업을 하시는 분(정확하지 않음)
어제 행사에 오신 분들은
시끌벅적한 우리와는 격(?)이 좀 다른 듯 했다.
시 낭송도 하고..........
경출형님 따님의 은은한 바이올린 선율은 분위기에 딱......
또한 차 맛도 good!!!!
송이차,보이차,땅콩,떡,포도.......
특히, 삿갓모양의 나무(뭐에 쓰는 물건인지는 모르지만)
""""""""다갈"""""""""에 빵 터짐(누구누구는 거의 터짐...... 울고불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사회자의 계속되는 다갈의 압박............ ㅋㅋㅋ
(아니....삶은 계란, 계란, 달걀.....좋은 말 두고 웬 """다갈""""""!!!)
진짜로 큰 실례를 범하기 직전까지..........
보이차는 최고!!!!-저는 뭐 酒님 대하듯 했지만...(아래)


(여기서 잠깐)---이번 기회에 이런 공부도 하고.......ㅎㅎ
보이차 또는 푸얼 차는 중국 원난성 남부지방에서 생산한 발효차의 일종이다.
독특한 향과 색을 가지고 있으며 약용으로도 널리 쓰인다.
이 보이차를 말이나 당나귀에 싣고,
티베트나 네팔, 인도에 수출한 길을 그 유명한 차마고도 라고 한다.
종류 상으로는 흑차에 속한다.
-------------------------------------------------------------
이어진 불로시장입구 무침회집 투차(뒷풀이)
늙은 노부부가 운영하는 집인데 초장 맛이 일품...
열변과 반론 그리고 수긍,이해,인정,다음에.............
그렇게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
뿔뿔이.............
하지만 난 끝까지 쓰리차를 달렸다.
그렇게 시월의 마지막 밤,
11월 첫날 새벽을 하얗게 지세웠다............
진짜 이슬맞으며...............
아! 참! 대리! 당케 쉔(오랜만에 독일어... 맞는지는 몰라도?????????ㅎㅎㅎ)
어제 참석하신 분들(10+???분)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참가하면 오댕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정말 맛납니다, 저는 오댕먹으려고 참가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