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k guitar, vocal by SQ 종윤
elec guitar, chorus by sarappear 종훈
live recording by 머찌君
recorded at 朴귤 studio
공책을 한장 찢어 너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다
한번은 한줄 썼다, 또 한번은 몇줄 썼다 지우는 내 마음의 변덕
결국은 오늘 밤도 이렇게 몇 장의 종일 찢다가 가버리네
정리하지 못한 채 마음 속에 남겨진 설레는 기분, 섣부른 감정
오랫만에 타는 자전거로
새벽, 강 둔치에 다다라 괜히 검은 물 밑을 볼 때
겉이 우울로 감싸지는 설레는 기분
미안하다는 말을 할거라는 예감이 드는 건 왜 그럴까
친구로 지내자고 말할거라는 예감이 드는 건 왜일까
오랫만에 타는 자전거로
새벽, 강 둔치에 다다라 괜히 검은 물 밑을 볼 때
겉이 우울로 감싸지는 설레는 기분
혼자하는 사랑은 미친 짓이라는 걸 알고 있어
그렇지만 내일 아침 깨보면
또, 까맣게 다 잊고서 설레이겠지
짝사랑
club.cyworld.com/muchigun
첫댓글 노래 너무 좋네요..^^ 담아 가두 될까요?^^
2명뿐인 멤버중 한명이 군입대해서 이미 해체한지 오래인데... 기억해주시면 감사하죠 ㅎㅎ
↑ 혹시.. 종윤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