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불암과 최민수
어느 패스트푸드점에 사장인 최불암과 직원인 최민수가 이야기를 나누고있었다..
최불암 : 어이, 민수, 좀 사적인 질문이네만, 자네건 왜 그렇게 크지?
최민수 : 어, 이거요? 간단하죠.(최민수목소리로..) 전 자기전에 이놈을 침대기둥에 세번 내리치거든요.
최불암 : 그래? 음, 생각보다 간단하군, 파하`~~.
새로운 사실을 알아낸 불암은 얼른 써보고 싶어서 안달이 났다.
마침내, 저녁이 되어, 불암은 샤워를 마치고, 아내가 자고있는 침대로 당당하게 걸어갔다.
그리고는 배운대로 자기의 그것을 침대기둥에 세번 내리쳤다.
그러자, 잠에서 깨어난 아내가 최불암이 하는짓을 보더니
눈을 비비며 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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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 응? 민수왔어?
2) 도너츠
어느 정숙한 여자가 있었다.
남편도 있었고, 5살짜리 아들도 있었다.
무더운 여름날 아들을 목욕시키려고 옷을 벗겼는데
아 글쎄 고추가 같은 나이 또래 애들보다 너무도 작은 것이었다.
정숙한 여자인지라 애를 데리고 비뇨기과를 찾아갔겠다.
'선생님, 제애가요 고추가 너무 작은것 같아 걱정이되어서요....'
의사 왈 '매일 따뜻한 도너츠 한개씩을 먹이시면 될겝니다.'
정숙한 여자인지라 도넛츠 가게로 직행하여
'아주머니, 따뜻안 도넛츠 여섯개만 주세요.'
옆에있던 아들 왈
'엄마, 한개면 되는데...'
정숙한 여자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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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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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머지 다섯개는 니 애비꺼다 이눔아.'
3) 콩쥐, 팥쥐와 브라자
한날 콩쥐의 새어미가 읍내 장에 나갔는데 가슴을 붙들어 매는 희한한 것이 있는지라 10개를 사서 한개는 미워하는 콩쥐에게 주고 나머지는 다 팥쥐에게 주었것다.
콩쥐는 그 한개를 아끼고 아끼는데 어느날 그게 더러워져서 산속 연못가에서 몰래 빨다가 그만 실수로 놓치고 말았다.
이에 슬피우는 콩쥐앞에 산신령이 나타났다.
'이 금브라자가 네 것이냐?'
'아닙니다.'
'그럼, 이 은브라자가 네것이냐?'
'아닙니다.'
그러자 산신령은 콩쥐의 브라자를 갖고 나타나서
'그럼 이게 네 거냐 ?'
'예.'
콩쥐는 얼굴이 빨개져서 받는데 산신령이 크게 웃으며 말하길,
'참으로 착하다. 내 네게 이것들을 모두 주마.'
그래서 콩쥐는 그걸 다 갖구 내려 왔겠다.
이 소식을 들은 팥쥐가 가만 있을리가 없었다.
팥쥐도 그 연못가에 가서 아홉개를 흩어지지 않게 잘 묶어서 슬쩍 던져 놓고는 흐느껴 울었다.
잠시후 산신령이 나타나서 팥쥐에게 물었다.
'이 금브라자가 네것이냐?'
팥쥐는 탐이 났지만 어짜피 모두 자기 것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아닙니다.'
'그럼 이 은브라자가 네것이냐?'
'아닙니다.'
그러자 산신령이 그녀의 브라자를 갖구 나타나서
'그럼 이게 네꺼냐?'
'네.'
그러자 산신령은 황당한 표정으로 말했다.
'허어. 아니 네 젖은 개젖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