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에서 시작한 "해뜨는 집"이 무려 6년이 되어 이젠 각 7개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7개 지부의 팀장단들이 함께한 "해뜨는 집" 워크샵이었습니다.
저희 지부에서는, 김동찬선배님과 사용배선배님이 함께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구로시민회가 "해뜨는집"활동을 한지 2년 만에 처음으로 그런 연합모임에 함께 한 자리이다 보
니, 모든 지부들의 열렬한 환호와 격려를 받고 온 아주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독한 감기로 앓으셨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사용배선배님과 개봉역에서 만나, 김동찬
선배님이 계신 종로역에서 4시 30분쯤 출발하여 한시간 정도 걸려, 워크샵 장소에 도착 했습니
다. 먼저 오신 여러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6시에 저녁을 먹었습니다.
유스호스텔이다 보니, 동그란 접시에 밥과 반찬을 나눠 먹는 이른바 배급식 저녁이었습니다.
김동찬 선배님께서, 군대제대하고 이렇게 처음 먹는다고 하셨으니 그 분위기 알만하죠?^^
7시부터 8시까지는 간단히 자기 지부 소개하구요, 자원봉사와 사회발전이라는 무거운 주제로 강
의를 들었습니다. 열린사회 시민연합의 부설기관인 CPC(커뮤니티 파트너쉽 센터)의 박홍순 대
표님의 다소 졸린감이 있었지만 좋은 말씀이셨습니다.
8시부터 11시까지는 "해뜨는집"의 평가와 미래설계를 위해 머리를 모으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올해 평가와 미래의 구체적인 내용은 본부에서 정리할 거라고 믿고, 생략하겠습니다.
11시부터는 송년회를 겸한 뒷풀이였습니다. 맛있는 닭도리탕을 먹으면서, 진하게 두꺼비를 따
는 자리가 무르익고 식당 바로 옆 노래방에서 목과 몸을 푸는 시간에서 단연 두각을 보인 지부
가 어딘줄 아세요??
네~~바로 우리 구로시민회입니다.^^
나훈아사랑 사용배선배님의 열창과, 트로트로 분위기를 띄운 김동찬 선배님까지~~다른 지부에
서 구로에 이런 면목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다들 감탄하셨습니다^^
어렵고 불편한 자리였을 텐데, 기꺼이 함께 해주신 김동찬선배님과 사용배 선배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지독한 감기에 고생스러우셨을텐데, 분위기를 위해 기꺼이 동참하고 분위기를 이끌고 가신 사용
배 선배님...몸은 괜찮으세요??
카페 게시글
사랑의집수리[해뜨는집]
드림팀 워크샵에 다녀왔습니다.
누니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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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
04.11.29 11:2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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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멀리 안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