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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학교 구례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지리산은 그냥 산이 아니다_ 3월 26일 지리산 케이블카 백지화 공동행동 발족식 후기
윤주옥 추천 0 조회 169 12.03.27 03:4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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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27 10:25

    첫댓글 어머니의산 지리산은 털끝 하나 건드리면 안됩니다.
    그 자연의 아름다움을 우리의 후손에게 고스란히 물려 줘야 합니다!!

  • 12.03.27 21:51

    지리산에 케이블카를 놓기 위한 토건세력의 프로그램이 착착 진행중입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 슬기로운 지혜 한 자락이 어머니산 지리산을 지키는 큰 힘이 됩니다.
    지리산이 있어 가능한 우리 학교, 즐거운 우리 생명들 아니겠어요. 모두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 작성자 12.03.28 09:15

    짝짝짝!

  • 12.03.28 16:09

    우선 여기 올라가신 분들 걸어서 올라갑시다.
    무엇보다 말 낫으니 하는 말인데.............
    지리산 관통도로 좀 없앱시다.
    그리고 성삼재 주차장만 없애면 지리산 그냥 삽니다.
    제발 성삼재 주차장서 저런 사진 찍고 저런 짓도 좀 하지 맙시다.
    산에 좀 덜 갑시다, 꼭 갈라면 걸어서들 갑시다. 그러면 됩니다.
    케이블카보다 성삼재 주차장에 가득한 차들은
    지리산을 백배는 망치지 싶습니다.

  • 작성자 12.03.28 16:43

    성삼재 관통도로 없애기.. 찬성!
    성삼재 주차장 없애기.. 찬성!
    어떻게 가능할지 함께 생각해보아요.. 우리

  • 12.03.29 00:32

    명선님. 이 행사를 같이 치른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릴까 합니다.
    음...아름다운 지리산을 살리고 싶은 마음은 다 비슷할 거라 생각해요.
    저의 경우는, 관통도로든 주차장이든 없애는 게 좋다고 보고요. 거꾸로 생각해보면, 지리산은 이미 충분히 아파할만한 이유들로 넘치잖아요. 거기에 더해 케이블카를 건설해서 중계탑들을 설치하고 생태계를 둘로 쪼개 단절시키고 상하부 정류장을 높여 유흥시설을 유치하고...설악의 권금성처럼 울창했던 삼림이 망가져 황폐해진 모습을 보고 싶지 않기에.. 지리산을 더 훼손하는 건 막아야 하지 않겠나, 그게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하기 위한 이 시대 어른들의 최소한의 도리가 아닌가 하는 거지요.

  • 12.03.29 00:27

    물론, 명선님과 제가 지리산을 지키고 가꾸는 데 있어 방법상 생각이 다를 수 있을 거예요.
    그러나, 생각이 일부 다르다고 하여 '저런 짓'이라고 표현하는 데 이르르면, 뉘라도 명선님의 의사표현 방법에 기분이 상하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같은 의미를 지닌 말도, 조금은 부드럽게 하셨으면 좋겠네요. 명선님이 가까이 지내시는 분들과 자주 이런 대화를 나누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케이블카를 반대하는 분들도 지리산을 끔직이 아끼는 분들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861번 지방도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는대로 직접 뵙고 저간의 사정을 말씀드리도록 하지요. 좋은 밤 되시기를... -_-;;;;;;

  • 12.03.29 09:45

    어투가 과격한 것에 사과드립니다.
    특히 "저런 짓" <--- 이 표현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명선님과 가까이 지내는 분들.......' 누구 때문은 좀 그렇네요...ㅠ.
    내가 누가 어쩐다고 무작정 따라하는 사람은 아니지 않습니까?
    부드럽게에 대해서는 미안한 맘으로 접수합니다.
    나는 지금까지 지역 현안에 어느 정도 지역민으로서의 정서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직접 나서기는 않기로 맘 먹고 있습니다만.........
    실은 나는 전문적으로 법적으로 이 문제를 검토해보지도 못했습니다.
    다만 지금 주말에 7000여대의 차량이 넘나드는 관통도로를 통제할 방법이 가장 급하다는 생각입니다.

  • 12.03.29 09:43

    그리고 前 광의 파출소장을 했던 분의 말에 의하면 일주일에 평균 두 건 정도 벌어진다는
    입장료 시비를 없앨 방법도
    도로를 폐쇄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미 나 있는 길을 무작정 없앨 수는 없겠기에
    비교적 차선도 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이미 나는 몸으로 "산에 덜가기" 운동을 하고 있음을 대숲님도 아는 처지이면서....................
    가까이 지내는 분들 운운 하는 것은 섭하구만요.ㅠ.
    말 난김에 변명하자면 "저런 짓" 표현은 은연중 대숲님 같은 분들께만 쓰는 과격한 표현이었을 것입니다.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고 믿어서요.
    난 좀 덜가면 좋겠어요.ㅠ.
    산이 불쌍해요.

  • 12.03.29 10:19

    맞아요. 지리산, 불쌍하죠...
    섭하신 부분이 있다면...愛술활동으루 갚아드립져.. 날이 좋네요, 오늘도. ^ ^*

  • 12.03.29 09:32

    사족:
    몇년전에 중국 구이린에 간 명선이...............
    공항으로 마중 나온 중국인 친구에게
    명선: 저 산들 어떻게 올라 가?
    중국인 친구: 왜, 올라가?
    그때 이후로 가급적이면 산에 안가기 운동을 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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