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니산은 인천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해발 472.1m의 산으로 마리산·마루산·두악산 이라고도 한다.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에서면 경기만과 영종도 주변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산정상 부근에 있는 참성단은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곳으로 이 곳에서는 지금도 개천절이면 제례를 올리고 전국체육대회의 성화가 채화되는 곳으로 등산객들 만이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산이다. 일반적으로 마니산 등산이나 관광은 화도면사무소가 있는곳에서 계단로나 단군로를 많이 이용하는데 단군로나 계단로는 모두 계단이 많고 전망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참성단 을 정상인줄 알고 참성단까지만 올랐다 하산 하는데 실제로는 참성단에서 마주보이는 봉우리가 마니산 정상이다. 단군로나 계단로 반대편에 있는 함허동천코스나 정수사 코스는 바위 능선길로 바위가 미끄럽고 조금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난간이 설치가 되어있어 조금만 조심하면 무리없이 등산할 수 있는 코스라 할 수 있다 또한 능선을 오르면서 왼쪽으로 서해의 영종도와 크고 작은 섬들을 보면서 산행을 할 수있어 조망도 아주 좋다고 할 수 있다. 함허동천 코스는 단군로쪽 보다는 대중교통이 불편하지만 주차장 시설이 여러군데 있어서 성수기만 아니라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함허동천에서 마니산 정상을 지나 단군로 쪽으로 하산 하면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기에 이번 산행에서는 마니산 정상을 지나 참성단까지 갔다가 다시 함허동천으로 회귀하는 코스를 선택했다. 마니산 함허동천 코스는 산높이도 별로 높지 않고 암릉에서 바라보이는 전망도 좋아 특히 날씨가 맑은날 가볍게 산행 할 수 있는 코스로 추천할 만한 산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조망이 좋아 사진 촬영할만한 곳이 많이 시간은 좀더 걸리지만 쉴수 있는 시간이 많아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게 등산 할 수 있는 코스라 할 수 있다. 함허동천은 조선시대 승려 "기화"가 마니산에 정수사를 중수하고 이곳에서 수도했다고 해서 그의 당호인 함허를 따서 함허동천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 함허동천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 잠겨 있는곳" 이라는 뜻으로 함허동천은 산과 물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빼어난 결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함허대사가 이곳을 찾아 "사바세께의 때가 묻지 않아 수도자가 가히 삼매경에 들 수 있는 곳" 이라고 하였다 한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계곡주변에 4개의 야영장과 족구장, 농구장등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함허동천 제1야영장(전기사용)은 예약(camp.ghss.or.kr/) 후 사용가능하면 2,3,4야영장(전기미사용)은 예약없이 당일 입장하여 데크및 바닥에 텐트를 설치할수 있다. (요금표는 아래 사진 참조) * 마니산 등산 일정 - 날짜; 2018.11.10 - 인원; 나홀로 산행 - 산행시간 약4:00(휴식, 점심시간 1시간포함). * 마니산 등산 코스 제2주차장 - 매표소 - 계곡로 - 정수가 갈림길 - 암릉 능선길 - 마니산 정상 - 참성단 - 마니산 정상 - 암릉 능선길 - 능선로 - 매표소 -제2주차장(약5.7Km) * 마니산 함허동천 가는 방법 - 승용차 이용시 네비에 함허동천 야영장을 목적지로 하면 된다.(주차비 무료) - 대중 교통은 신촌역이나 홍대입구역에서 2000번 버스를 타고 초지대교 지나 보릿고개에서 하차 03번 순환 버스로 환승한후 대사마을 정류장에서 하차 함허동천 야영장 까지 가면 된다. * 입장료; 성인2,000원, 주차비 무료 * 마니산 바위 능선 등산로 * 마니산 등산 코스 및 시간 * 마니산 등산 지도 및 마니산 등산코스.(※사진을 클릭하면 크게보임) * 마니산 제2주차장(도로에서 우회전 하면 바로 주차장이 보인다) * 제2주차장 맞은편에 있는 제1주차장과 화장실을지나 매표소 입구 가는길. 함허동천 야영장이 있어 마트나 카페 음식점들이 몇군데 있다. * 마니산 함허동천 매표소. 주차장에서 약3분 * 마니산 함허동천 입장료 * 마니산 계곡로와 등산로 코스 갈림길; 매표소에서 약2분, 오늘은 계곡로 로 올라 능선로로 하산 * 함허동천 제2야영장방향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약10분 정도 올라가면 본격적인 등산로 길로 접어든다. * 함허동천 계곡로 등산로길로 등산로가 급경사나 험한곳은 없다. * 정수사 갈림길로 올라가다 보면 다시 정수사 등산로와 합류지점이 나온다. 여기서는 오른쪽 참성단 길로. * 함허동천 계곡로와 등산로가 합류하는 지점으로 이 데크계단만 올라가면 본격적인 능선 길이나오고 바다조망이 보이기 시작 한다. * 정수가 코스와 합류하는 114계단. 메표소에서 약45분. 함허동천 1.8Km, 참성단 1Km * 능선 왼쪽으로 서해바다와 섬들이 보이기 시작 한다. * 본격적인 바위 능선이 시작 되는데 바위가 조금 미끄러운 편이다. * 능선에서 바라 보이는 서해 * 오른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마니산 정상이고 왼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참성단. * 참성단 중수비; 참성단을 개축한 사실을 기록한 비 * 마니산 정상; 매표소에서 약1:20분, 전면에 보이는곳이 참성단. * 참성단. * 참성단에서 바라본 마니산 정상과 함허동천 방향 바위 능선길. * 참성단 소사나무(수령 150년 추정) * 참성단에서 다시 마니산 정상을 지나 함허동천 방향 능선길로. * 바위능선길 위험 지역에는 데크 계단이 설치 되어 있다. * 바위 능선으 지나 함허동천 계곡로와 능선로 갈림길. 올라올때는 계곡로로 왔으니까 내려갈땐 능선로로. 능선로와 계곡로 모두 1.5km로 거리는 비슷하다. 능선로 쪽이 오히려 경사가 더 있는듯 하다. * 함허정; 계곡로 갈림길에서 약20분 * 함허정을 지나 조금 내려 오면 3,4야영장 쪽으로 내려온다. 주차장까지 약10분. * 리어커에 야영 짐을 싣고 야영장에 가는 사람들 (함허동천 야영장은 주차장에서 리어커에 짐을 싣고 직접 끌고 야영장까지 가야 한다.) |
출처: 한라에서 백두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백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