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부터 1박 2일 동안 춘천 중도유원지를 다녀왔습니다. 항상 가족과 함께 다니다가 처음으로 솔로캠핑을 경험했는데 캠핑장이 좋아서 그런지 하루 더 있고 싶더군요. 중도로 들어가기 전 선착장에서 비바람이 몰아치고 천둥 번개까지 치는 모습을 보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금방 비가 그치더니 평소보다 더 좋은 날씨가 되더라구요. 아주 흡족한 캠핑이었구요 -- 캠프타운에서 구입한 엘시드에서 야침 모드로 지냈는데 캠장에서 1인 또는 2인이 사용하기 적당한것 같았습니다. 또 엘시드의 장점은 해수욕장이나 가까운 곳에 나들이를 할때 그늘막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겠더라구요. 적극 추천하고 싶은 텐트였습니다^^
중도유원지로 들어가는 선착장에서 찍은 사진인데 비바람에 천둥 번개까지 정말 장난이 아니었어요.
중도유원지 입구 빗속에 지은 우리집 캠프타운 엘시드 - 설치 간편하고 공간도 훌륭합니다
어느새 비가 그치고 햇살이 비추더라구요. 내부 세팅 모습 -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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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생4792 원문보기 글쓴이: 인생
첫댓글 평일날 중도 캠핑장에서 솔캠이라...
한적하니 아주 좋네요 ^^*
중도 한적하니 좋구만요.
근데 자동텐트(말로만 자동)강한 비,바람엔 어떨지요?
엘시드는 폴대가 알루미늄이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바람에는 취약할 듯 싶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것 같아서 단점을 감수하고 구입했습니다^^
중도는 춘천에서 차로 바로 들어갈수 있는데요... 저는 스카웃 아이들 데리고 3매점쪽에 일년에 한번씩 반드시 들어갑니다 수상스키 타러요... 참 좋은 야영장인데... 소문이 묘한게 있어요... 누군가 중도를 새로이 한다는.... 그래도 야영장은 그대로 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