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국도 여행 중 강릉에 도착, 가 보고 싶던 선교장부터 방문했다.
좋아하는 동양학자 조용헌님의 저서 <5백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에서 선교장에 대한 글을 인상 깊게 읽었었다.
선교장은 조선 영조 때 효령대군의 후손인 이내 번이 명당자리에 집을 지은 후
그 후손이 지금도 살고 있고, 민간 주택으로는 처음으로 국가지정 문화재로 선정된 고택이다.
긴 행랑에 둘러싸인 안채, 사랑채, 동별당, 가묘 등이 정연하게 남아있고, 연못 위에 세워진 활래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정원까지 갖춘 완벽한 구조를 보여 준다.
걷기가 취미라서 선교장의 모든 가옥을 구석구석 들여다보고, 선교장의 뜰과 주변 자연 속을 행복하게 걸었다.
강릉에서 속초까지 여행 중,
다음 여정을 위해 선교장 카페와 전통한식당을 못 들려서 아쉬웠다.
또 오게 되면 전통한식당에서 식사하고, 카페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고 싶다.
걷기가 취미라서 선교장의 모든 가옥을 구석구석 들여다보고, 선교장의 뜰과 주변 자연 속을 행복하게 걸었다.
강릉에서 속초까지 여행 중, 다음 여정을 위해 선교장 카페와 전통한식당을 못 들려서 아쉬웠다.
또 오게 되면 전통한식당에서 식사하고, 카페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고 싶다.
첫댓글 정원이 아름답군요.
감사합니다.
조용헌님의 저서 <5백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에 나오는 고택을 다 가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