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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ing&Trav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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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제목을 클릭! 하시면 제주도 3박 4일 관광 트레킹 사진을 보실수 있읍니다.
1편/제주도 3박 4일 관광 트레킹 2편/제주도 3박 4일 관광 트레킹 3편/제주도 3박 4일 관광 트레킹 4편/제주도 3박 4일 관광 트레킹
5편/제주도 3박 4일 관광 트레킹 6편/제주도 3박 4일 관광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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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4월 19일(화)(1일차) 제주도 관광 트레킹 코스 ▶
↜ 용두암↝용담공원(용연구름다리)↝제주 관덕정↝산짓물 공원(점심식사)&김만덕 객주↝삼성혈↝신촌포구↝수륵물,수(여탕),수암정
↝두말치물,연북정↝함덕돌핀레져↝낙선동4.3성터↝청굴물↝김녕사굴↝만장굴↝제주종달리 전망대↝성산일출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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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덕정 ↝
보물 제322호. 1448년(세종 30) 제주목사 신숙청(辛淑晴)이 군사훈련청으로 창건한 것으로 제주도에 있는 전통적인 건물 중 가장 크다. 1480년(성종 11) 목사 양찬(梁讚)이 중수했고, 1690년(숙종 16) 이우항(李宇恒)이 개축하고, 1753년(영조 29) 김몽규(金夢圭)가 중창했다.
현재의 건물은 1850년(철종 1)에 재건한 것을 1969년에 보수한 것이다. 특히 1924년 관덕정 옆으로 도로를 낼 때 깊은 처마가 걸린다고 해서 일본인들에 의해 처마가 45㎝가량 절단되어 기둥 간살이의 담벼락이 제모습을 잃게 되고, 처마의 깊이와 기울기가 육지의 것과 비슷하게 되었다. 앞면 5칸, 옆면 4칸의 단층 팔작지붕으로 사방이 뚫려 있다. 장대석 바른층쌓기를 한 높지 않은 이중기단 위에 원뿔 모양으로 다듬은 초석을 놓고 26개의 둥근 기둥을 세웠다. 기둥 위에는 이익공 형식의 공포를 얹었고, 기둥 사이에 3개의 화반을 놓았으며, 화반 위에 운공(雲工)을 끼웠다. 지붕틀은 7량 구조로 내부에 4개의 고주를 세워 대들보를 받치고 있다. 전면 툇간에는 마루를 깔지 않고 장방형 현무암판을 깔아 우물마루를 깐 나머지 부분과 구별하고 있다. 내부의 포벽(包壁)에는 처음 만들 때 그려진 것으로 보이는 7폭의 벽화가 남아 있다. 1702년(숙종 28) 이형상(李衡祥)이 제주목사로 지내는 동안 견문한 것들을 기록한 〈남환박물 南宦博物〉에 관덕정에 관한 기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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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북정 ↝
바닷가 평지에 자리잡고 있는 정자로 조선 선조 23년(1590)에 조천관 건물을 새로 지은 후 쌍벽정이라 하였다가 선조 32년(1599)에 건물을 보수하고 이름을 연북정으로 고쳤다. ‘연북’이라는 정자의 이름은 제주도로 유배 온 사람들이 한양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면서 북쪽에 계시는 임금을 사모한다는 충정의 뜻을 담고 있다. 앞면 3칸·옆면 2칸의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사람의 키보다 훨씬 높게 축대를 쌓고 다진 기단 위에 세웠다. 축대의 북쪽으로 둘러싼 타원형 성곽의 모양과 크기가 옹성과 비슷한 것으로 보아 망을 보기 위한 망대의 용도로 지은 것이라 추측한다. 기둥의 배열과 건축재료의 배열방법은 모두 제주도 주택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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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장굴 ↝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하는 만장굴은 전체길이 약 7,400 m, 최대 높이 약 25 m, 최대 폭 약 18 m로서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한 부분인 거문오름용암동굴계(황상구 외, 2005)에 속하는 용암동굴이다. 특히 주 통로는 폭이 18m, 높이가 23m에 이르는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의 동굴이다. 전 세계에는 많은 용암동굴이 분포하지만 만장굴과 같이 수십만 년 전에 형성된 동굴로서내부의 형태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용암동굴은 드물어서 학술적, 보전적 가치가 매우 크다. 만장굴은 동굴 중간 부분의 천장이 함몰되어 3개의 입구가 형성되어 있는데, 현재 일반인이 출입할 수 있는 입구는 제2입구이며, 1㎞만 탐방이 가능하다. 만장굴 내에는 용암종류, 용암석순, 용암유석, 용암유선, 용암선반, 용암표석 등의 다양한 용암동굴생성물이 발달하며, 특히 개방구간 끝에서 볼 수 있는 약 7.6m 높이의 용암석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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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일출봉 ↝
산 모양이 성과 흡사하기 때문에 산명을 성산봉이라 하고, 이 산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것이 제주 일경(一景)이라서, 예부터 일출봉이라 하였다. 제주도의 생성 초기에 해당하는 신생대(新生代) 제4기초에 형성된 성산리층(城山里層)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층은 회색·황갈색·담회색 또는 암회색을 띠는 중립(中粒) 내지 조립질응회암(粗粒質凝灰岩)으로 되어 있다. 고결도(固結度)는 낮은 편이나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 기암절벽을 이룬다.
성산 일출봉은 해안에 있는 도두봉·송악산·용머리 등과 같이 수중에서 분출되어 형성된 분화구가 융기하여 지표면 위로 솟아올라 형성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원지형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해중(海中)에서 융기하면서 풍화 및 침식작용을 받았다는 사실은 측면에 발달된 층리(層理)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성산 일출봉의 육상식물은 제주분홍풀과 같은 신종식물을 포함하여 73과 179속 220종으로 조사되었다.
◀ 2022년 4월 20일(2일차) 제주도 관광 트레킹 코스 ▶
↜ 오조포구↝섭지코지↝혼인지↝온평포구↝제주민속촌↝돈내코(원앙폭포)↝소정방폭포↝지구리문화예술공원(정방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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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의 남서쪽에 있다. 높이 29m. 본래는 섬이었으나, 육계사주로 인해 본토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제주도에 있는 360여 개의 기생화산 중 하나로 지형상 성산일출봉과 비슷하며, 현무암의 화산쇄설물과 화산탄 등이 많이 산재해 있다.
남쪽해안의 기암절벽에는 주상절리, 시스택, 단애 등이 잘 발달되어 있다. 북서쪽 육계사주는 모래의 퇴적층이 상당히 두꺼우며, 육계사주의 좁은 목 일대에 약 0.33㎢ 규모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이곳에 성산해수욕장이라고도 하는 신양해수욕장이 있다. 또한 동쪽 해안 끝에는 현재 등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제주도의 25개 봉수대 중 8기의 봉수대(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호)가 있다. 여러 가지 지형의 관찰이 가능하고 해수욕장이 있어서 주변 일대의 유원지개발이 기대된다. 해안일주도로에서 연결된 군도로가 입구까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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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내코(원앙폭포) ↝
계곡 양편이 난대 상록수림으로 울창하게 덮여 있고 높이 5m의 원앙폭포 (돈내코 입구에서 1.5㎞, 20분 소요)와 작은 못이 있어 그 경치가 매우 수려하다.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얼음같이 차고 맑은 물이 항상 흐르고, 주변경관 또한 빼어나 물맞이를 비롯한 피서지로 유명한 곳이다. 백중날 (음력 7월 보름)에는 물을 맞으면 모든 신경통이 사라진다는 얘기가 있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빈다. 돈내코 유원지 입구에서 계곡까지 약 700m 정도에 달하는 숲길은 삼기를 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고 중간 중간에 나무 벤치가 있어 산림욕하기에 좋다. 특히 해발 400m 일대에는 희귀식물인 한란과 겨울딸기가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계곡 입구 건너편 300m 떨어진 도로변에 야영장과 주차장, 취사장, 체력단련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향토 음식점이 있어 토종닭 등 제주 특유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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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정방폭포 ↝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 500미터 정도 가면 소정방이라는 5m 높이의 물줄기가 10개 있다. 여름철에는 물맞이 장소로도 성황을 이루는 아담한 곳이다. 해안절벽 위에는 "소라의 성" 이란 전망대가 있어 해안절경과 손에 잡힐듯이 떠있는 섬들을 감상하며 전복죽 등의 향토 음식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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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방폭포 ↝
높이 23m, 너비 8m, 깊이 5m이다. 서귀포 동쪽 해안에 있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서 폭포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진다. 마치 하늘에서 하얀 비단을 드리운 것 같다 하여 정방하포라고도 부르며, 예로부터 영주12경 가운데 제5경으로 유명하다. 숲에서 보는 것보다는 배를 타고 먼 바다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더 아름다우며 앞바다에 있는 숲섬·문섬·새섬·범섬에는 난대림이 울창하여 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폭포 절벽에는 중국 진나라 때 진시황의 사자인 서불이 한라산에 불로초를 캐러 왔다가 구하지 못하고 서쪽으로 돌아가면서 새겨놓은 '서불과차'라는 글자가 있으며, 서귀포라는 지명도 여기서 유래했다고 한다. 해변을 따라 서쪽으로 300m를 가면 잘 알려지지 않은 해식동굴이 있으며 내부에는 큰 석불좌상이 있다.
◀ 2022년 4월 21일(3일차) 제주도 관광 트레킹 코스 ▶
↜ 약천사↝주상절리↝여미지식물원&천제연폭포↝제주카멜리아힐↝안덕계곡↝산방굴사(산방사, 보문사)↝송악산진지동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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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천사 ↝
조선초기 불교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약천사는 지상 30m(일반건물 10층 수준), 건축 연면적 3,305㎡에 이르며 단일사찰로서는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법당 내부 정면에는 국내 최대인 높이 5m의 주불인 비로자나불이 4m의 좌대 위에 안치되어 있고, 좌우 양쪽 벽에는 거대한 탱화가 양각으로 조각되어 있다. 법당 앞 종각에는 무게가 18톤이나 되는 범종이 걸려 있다. 극락도량으로서 2,652㎡ 규모의 대적광전과 3층 크기의 요사채 이외에도 굴법당, 삼성각, 사리탑이 들어서 있다. 약천사는 불자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소원을 비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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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힐 ↝
안덕면 상창리 172,000㎡에 조성된 카멜리아힐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백꽃을 비롯하여 가장 일찍 피는 동백꽃, 향기를 내는 동백꽃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500여 종 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한데 모여 있다. 카멜리아힐은 동백과 함께 야자수 등 각종 조경수가 함께 어우러진 수목원이기도 하다. 야생화 코너를 비롯해 넓은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초가별장과 목조별장, 스틸하우스, 콘도형 별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비롯해 동백꽃을 소재로 제작된 공예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다목적 세미나실도 마련했다.
카멜리아 힐은 30년 열정과 사랑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다. 6만여 평의 부지에는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서 피는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또 향기가 나는 동백8종 중 6종을 보유하고 있어서 달콤하고 매혹적인 동백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자생식물 250여종을 비롯해 모양과 색깔, 향기가 각기 다른 다양한 꽃이 동백과 어우러져 계절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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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덕계곡 ↝
천연기념물 제182-6호이며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이다. 돌오름 북동쪽에서 발원해 안덕면의 경계를 따라 흐르는 창고천 하류에 형성된 계곡으로, 제주도 특유의 계곡미를 보이는 골짜기가 깊게 침식된 유년기곡이다. 암반으로 이루어진 매끄러운 계곡의 바닥을 따라 창고천의 맑은 물이 흐르며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상록활엽수종인 붉가시나무·가시나무·구실잣밤나무·생달나무·후박나무·참식나무·상록참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태초에 7일 동안 안개가 끼고 하늘과 땅이 진동하며 태산이 솟아날 때, 암벽 사이에 물이 흘러 계곡을 이루며 치안치덕하는 곳이라 하여 안덕계곡이란 이름이 유래했다는 전설이 있다. 예로부터 많은 선비들이 찾던 곳으로 김정희·정온 등도 이곳에 유배되어 후학을 가르치고 절경을 즐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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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제연폭포 ↝
제주특별자치도에는 폭포가 많은데 그 중 규모나 경관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다.
서귀포의 옛 포구에서 계류를 거슬러 올라가면 천지연계곡이 나오는데 갖가지 기암절벽이 선경을 이루며, 각종 아열대·난대성 상록수와 양치식물이 빽빽이 우거져 울창한 숲을 이룬다. 계곡의 길이는 약 1㎞쯤이며, 그 안에 높이 22m, 너비 12m, 수심 20m의 폭포가 기암 사이로 지축까지 꿰뚫을 듯이 내리꽂힌다. 한여름에도 서늘하다 못하여 추위를 느낄 정도로 둘레에는 상록수와 난종류가 울창하게 우거진 숲을 이루는데, 자연의 원형을 보존하는 표본지역으로서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어 일체의 벌목·식물채집·야생동물 포획 등을 금하고 있다.
폭포 서쪽 난대림지대에는 담팔수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깊이 20m의 못 속에는 이곳이 서식분포의 북방한계선이라는 무태장어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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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방굴사 ↝
온통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방산 중턱에 영주 10경의 하나인 산방굴사가 있다.원래 한라산 정상이었던 것이 뽑혀 산방산이 되고 그 뽑힌 자리가 백록담이 되었다는 전설이 사실인 양 산방산은 제주의 다른 산과는 달리 분화구가 없으며, 외 벽은 온통 풍화작용에 의한 침식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산방산은 제주도 형성시기에 생성되었으며 높이는 395m이다. 산방산의 서남쪽 중턱 절벽에 길이 10m, 너비와 높이가 각각 5m 되는 굴이 있는데, 천정 한복판에서는 수정 같이 맑은 물방울이 사시사철 눈물처럼 떨어져 굴 안에 고인다.굴밖에 있는 노송사이로 보이는 형제섬, 가파도, 한국 최남단 영토인 마라도와 용머리 해안의 경관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수도승들의 수도 장소로 애용되기도 하였다. 산방산의 암벽에는 석곡, 지네발란, 풍란 등이 자생하고 있으며 위쪽에는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섬회양목이 자생하고 있다. 산방산 암벽 식물지대는 천연기념물 376호로 지정되어 있다. * 용머리해안 산방산 앞자락 바닷가, 산방산 휴게소에서 10여 분을 걸어 내려가면 수려한 해안 절경과 마주친다. 쉼없이 밀려드는 파도를 피하며 아기자기 놓여 있는 관광로를 걷다 보면 태평양의 푸름과 멋드러진 해안절경 속으로 빠져드는 듯하다.용머리라는 이름은 언덕의 모양이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 용머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하멜기념비'가 있으며 용머리를 관광하는 데는 1시간 정도면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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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송악산 외륜 일제 동굴진지 ↝
제주 송악산 외륜 일제 동굴진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전쟁관련시설이다. 2006년 12월 4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317호로 지정되었다. 1945년 무렵 건립된 이 시설물은 전략 요충지인 알뜨르 비행장 일대를 경비하기 위한 군사 시설이다. 송악산 외륜에 분포하고 있는 동굴 진지는 모두 13곳에 이르며, 동굴과 출입구의 형태가 지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총 길이가 1,433m로 제주도 내에서 확인된 일본군 동굴 진지 가운데 두 번째로 규모가 크며, 출입구 수는 41곳으로 제주도 내에서 가장 많다. 일제 강점기의 일본군 군사 시설의 하나로 태평양전쟁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이 제주도를 저항 기지로 삼고자 했던 증거를 보여주는 시설물이다.
◀ 2022년 4월 22일(4일차) 제주도 관광 트레킹 코스 ▶
↜ 수월봉 전망대↝풍력발전기↝도두봉↝관음사 ↝
↜ 수월봉 전망대 ↝
제주의 가장 서쪽 끝머리에 있는 한경면 고산리에 가면 제주에서 가장 넓은 들이 있다. 이 들판 끝 해안가에 솟아있는 조그마한 봉우리가 수월봉이다. 수월봉은 해안에 돌출해 있는 높이 약 77m의 봉우리로 절벽이 예리하고 운치가 있으며 곳곳에서 솟는 용천수는 약수로 유명하다. 수월봉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육각정인 수월정이 있다. 수월봉 아래 해안을 끼고 이어지는 절벽은 화석층이 뚜렷하여 자연의 신기함을 더하는 곳이다. 수월봉에서는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섬인 차귀도가 내려다 보이고, 더욱이 수월봉 정상에 있는 수월정에 앉아서 바라보는 낙조는 제주 어느 곳에서 보는 것보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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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음사 ↝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의 본사이다. 창건자 및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조선 숙종 때 제주목사였던 이형상(李衡祥)이 제주에 잡신이 많다 하여 많은 사당과 함께 사찰 500동을 폐사시켰을 때 폐허가 되었다. 현재의 관음사는 1909년 봄 비구니 봉려관(蓬廬觀)이 창건한 것이다. 봉려관은 제주도 사람으로 1901년 비양도(飛揚島)로 가는 길에 우연히 풍랑을 만나 사경에 이르렀을 때 관음보살의 신력으로 살아나게 되자, 1907년 비구니가 되었다.
1908년 제주도로 돌아와 4월 경찬재(慶讚齋)를 열었다. 이후 주민들이 반대하여 죽이려 하므로 한라산으로 피신했다가, 1909년 봄 한라산에 관음사를 창건하였다. 1910년 용화사(龍華寺)에서 불상과 탱화를 모셔와 관음사에 봉안하였다. 1949년 1월 제주4·3항쟁으로 전소되었고, 1968년 중창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종루·산신각·불이문(不二門)·대방(大房) 등이 있다. 현재 이 절은 조계종의 본사로서 제주도의 말사 약 30여 개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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