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이 추천하는 어촌여행지 중 하나인 호미곶항을 다녀왔다. 호미곶항은 옛 대보항으로도 불리는 곳으로, 그 어진 자연 풍경과 어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호미곶항은 포항시 남구에 위치해 있으며, 맑은 바다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이 눈에 띄었다. 특히 해녀들이 수고로움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모습은 가슴깊이 감동을 주었다.
해녀들의 바다 위에서의 작업 모습을 지켜보며 바다와의 소중한 관계를 깨닫게 되었다. 또한, 그들이 고스란히 전해주는 어촌 문화와 전통음식을 맛보는 경험 또한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다.
호미곶항 주변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햇살 가득한 마을 풍경이 펼쳐져 있어, 단순한 여행이 아닌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곳이었다. 어촌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끼며 일상을 벗어나 한 순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어촌 여행의 매력에 푹 빠져, 호미곶항을 떠날 때 마음 한 켠에는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 깊은 여행이었다. 호미곶항을 방문하고 싶은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어촌여행지 중 하나이며,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소중한 경험을 누려보길 강력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