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장날은 3일과 8일이 들어간 날에 선다.
구례장을 가 보면 그 크기를 알 수 있다. 인근지역에서 농민들의 생산품등 다양한 물품들이 손님을 기다린다.
또한 장터의 가장 보편적인 음식인 해장국, 국밥 등이 있는데 구례장의 "수구레 국밥"은 장터의 음식으로 유명하다.
13년 11월 말에는 시간이 허락치 않아서, 그리고 14년 1월에는 국밥 생각을 못하고 점심을 빵빵하게 먹어 배가
불러서 수구레 국밥을 못 먹었다.
최근 2번에 걸쳐 구례장을 구경 하였지만 못 먹어본 것이 한이 되어 사진을 올려 본다.
수구레를 사전에 찾아 보니 소 가죽의 아랫부분으로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있는 부위라고 한다.
구레장터의 수구레 국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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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과 1박 2일의 촬영장소 이기도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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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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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 버너 위에서 국밥용 국이 설설 끓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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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에게 갈 국밥을 만들기 위해 국을 담고있는 아줌.........멀리서 잡았아요.....밥을 먹었으면 가까이서 잡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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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출입구가 살짝 열린 틈으로 보니 한 20여명 앉을 자리의 좁은 식당안에는 손님이 가득...모르는 사람하고도 겸상을 해야...
수구레 선지국밥은 6천원 , 수구레 술국은 4천원 한다고...
수구레 국밥을 만드는 수구레를 손질하는데 엄청 시간이 걸리고 정성이 든다고 합니다. 장이 끝나면 다음 장을 위해 삼사일
수구레를 손질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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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나 8일이 낀 날에 구례에 있다면 장터에 가서 수구레 선지국밥 한 그릇 때리고 오세요........
첫댓글 수구레국밥 다시 먹고 싶어재네요^^
저도 한 번은 먹으러 갈계획 입니다........구례로.........
그곳에 수구레 국밥은 어떤가요
다른지역에 비해 색 다른것이 있었나요
먹어보지 못해서 곧 먹으러 갑니다.......저는 다른 곳에서도 수구레 국밥을 먹어본 경험이 없답니다..............
@하늘하늘 이곳 경남지역으로 여행을 할기회가 되면 불러 주세요
수구레국밥 한그릇 대접 하겠나이다 ㅎㅎㅎ
잘 지내시죠
@장작 장작 님 감사 합니다.......한 번 시간내서 달려가겠습니다....날씨가 많이 ㅍ풀렸는데 그래도 감기 조심하세요